발냄새 예방법
발냄새 예방법
각질층에 번식하는 세균이 습한 환경의 도움을 받아 단백질이 분해하면 식초, 오래된 치즈, 젓갈, 청국장과 같은 냄새를 풍기게 된다. 바로 발냄새다. 발냄새는 선천적으로 땀이 많은 사람일수록 강하게 날 수 있으며, 식초로 발을 열심히 닦는다고 해서 해결되지는 않는다.
평소 발냄새가 신경이 쓰여서 집에 돌아온 후 양말의 냄새를 자주 맡는다면, 위생상 매우 나쁠 수 있으니 조심하자. 냄새나는 양말에는 세균과 곰팡이 포자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실제로 매일 양말 냄새를 맡던 한 중국 남성이 폐병에 걸린 사례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발냄새가 걱정이라면 냄새를 맡는 것보단 냄새를 예방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1. 각질 제거
큰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기본은 발을 청결하게 관리해주는 것이다. 샤워할 때 발도 꼼꼼하게 닦아주어야 하며, 기왕이면 세균의 먹이가 되는 각질도 말끔하게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다. 밀가루와 식초를 섞어서 반죽한 뒤 발 뒤꿈치에 바르고 랩을 1~2시간 정도 감아두면 자극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각질 제거를 할 수 있다.
2. 신발 소독
발냄새의 강도를 줄이고 싶다면 신발도 청결하게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신발 내부가 항상 건조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해주어야 하며, 수시로 깔창을 분리해서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다. 베이비파우더를 신발에 뿌려두는 것도 괜찮고, 구리를 신발에 넣어두고 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좋다.
3. 발냄세 제거 제품 사용
고양이 모래, 과일 껍질, 식초, 탄산수소나트륨, 살균제, 옥수수 전분 등, 발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방법은 다양하다. 하지만 발냄새가 심한 사람은 사실 효과를 늘낄 수 없다. 그냥 전용 제품을 사용하자. 시중에는 다양한 발냄새 제거 제품들이 나와있으며, 그랜즈레미디가 특히 발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가격적인 부담이 크지 않으며, 효과가 강력하기 때문에 가장 만족스러운 발냄새 제거 방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