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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2일 수요일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오늘처럼 반짝이는 하늘이면

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 마음 다 담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예쁜 보고 싶더란 말입니다.

높이 나는 새 멀리 볼 수

있듯 보고 싶은 님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은 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것 뿐입니다.

눈물 속 빛나는

눈동자이어야 합니다.

촉촉이 젖어있는

그리움 있어야 합니다.

보고 싶음은 하늘을

나는 갈매기 되어야 합니다.

-최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