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이트blue light
블루라이트(blue light)
컴퓨터 모니터·스마트폰·TV 등에서 나오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으로, 380∼500나노미터 사이의 파장에 존재한다.
380∼500나노미터(nm) 사이의 파장에 존재하는 파란색 계열의 빛으로, TVㆍ컴퓨터 등 스마트 기기의 디스플레이와 LED 조명기기에서 많이 방출된다. 가시광선 중에서도 가장 파장이 짧고 강한 에너지를 지닌 광원으로, 피부과에서 여드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던 빛 파장이기도 하다.
블루라이트 유해성에 대해서는 여러 논란이 있는데, 그 유해성을 주장하는 측에서는 블루라이트에 오래 노출될 경우 눈의 피로는 물론 안구건조증이 유발되며 심한 경우 눈 속의 망막이나 수정체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 밤늦게 스마트폰이나 PC나 TV를 장시간 볼 경우 블루라이트로 인해 수면유도호르몬 분비가 저해돼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같은 블루라이트 유해성은 블루라이트가 눈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미국 톨레도대 연구팀의 논문이 2018년 7월 영국 과학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실린 것을 계기로 점화된 바 있다. 이에 2018년 8월 미국안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가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가 눈을 멀게 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하며 톨레도대 연구를 공식적으로 반박하면서 유해성 논란으로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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