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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나게 될지 모르는 거야.
순간순간 잘 살아야 되는 이유지.
살아오는 동안 어느 세월의 갈피에서
헤어진 사람을 어디선가 마주쳐
이름도 잊어버린 채 서로를 알아보게 되었을 때,
그때 말이야.
나는 무엇으로 불릴까?
그리고 너는?
-신경숙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