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통은 그리움이라 하지요. \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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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는 어른이 그립고,
나이가 드니 젊은 날이 그립다. \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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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흰 눈이 그립고,
겨울이면 푸른 바다가 그립다. \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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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면 만나고 싶어서 그립다. \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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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그립고, 부모님도 그립고,
내 사랑하는 모두가 자주 그립다. \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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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졌다. \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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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따뜻했고,
어떤 사람은 차가웠다. \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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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만나기 싫었고,
어떤 사람은 헤어지기가 싫었다. \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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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그리웠고,
어떤 사람은 생각하기도 싫었다. \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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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제 나이가 들어가면서
누군가에게 그리운 사람이 되고 싶다. \xa0\xa0
내가 다른 사람을 그리워 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나를 그리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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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를 그리워 해주고,
나도 누군가가 그리운
따뜻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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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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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씨앗 365 중-\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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