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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7일 금요일

사랑의 길 위에서 / 이해인

사랑의 길 위에서 / 이해인

사랑의 길 위에서 / 이해인

당신 생각으로

해 아래 눈이 부셨지요

비 내리면

하루 종일 비에 젖고

눈 내리면

하얗게 쌓여서

녹아내린 그리움\xa0

\xa0

기쁘면 기뻐서

슬프면 슬퍼서

아프면 아파서

당신을 부르는 동안

더 넓어진 하늘

더 높아진 산

더 깊어진 마음\xa0

\xa0

흐르는 세월 속에

눈물도 잘 익혀서

마침내

담백하고 평화로운

사랑이 내게 왔네요\xa0

\xa0

이 사랑으로

세상을 끌어안고

사람을 위해주니

갈수록 더

행복할 뿐

고마울 뿐\xa0

\xa0

사랑의 길 위에서

이제는 내 이름도

새롭게 \xa0아름다운

사랑입니다\xa0

2025년 11월 4일 화요일

사랑의 길 위에서 / 이해인

사랑의 길 위에서 / 이해인

사랑의 길 위에서 / 이해인

당신 생각으로

해 아래 눈이 부셨지요

비 내리면

하루 종일 비에 젖고

눈 내리면

하얗게 쌓여서

녹아내린 그리움\xa0

\xa0

기쁘면 기뻐서

슬프면 슬퍼서

아프면 아파서

당신을 부르는 동안

더 넓어진 하늘

더 높아진 산

더 깊어진 마음\xa0

\xa0

흐르는 세월 속에

눈물도 잘 익혀서

마침내

담백하고 평화로운

사랑이 내게 왔네요\xa0

\xa0

이 사랑으로

세상을 끌어안고

사람을 위해주니

갈수록 더

행복할 뿐

고마울 뿐\xa0

\xa0

사랑의 길 위에서

이제는 내 이름도

새롭게 \xa0아름다운

사랑입니다\x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