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항구
소망의 항구
우연히 그림 하나를 보았습니다.
항구에 정박하고 있는
빈 배의 모습이었습니다.
\xa0
적막한 바다에
고요히 몸을 쉬고 있는
배를 그린 그림이
참으로 평안해 보였습니다.
\xa0
망망대해에
등대만큼 큰 안식처요.
\xa0
위로가 되는 곳이 있다면
항구 아니겠습니까
\xa0
닻을 내리고
힘들었던 항해를 쉬는 곳
그곳이 항구입니다.
\xa0
인생에서도 항구처럼
안식처가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xa0
인생의 망망대해에서
위로의 항구,
소망의 항구가 되어주는 사람
\xa0
오늘 당신이 만나는 사람들이
바로 이런 분들이기를 바랍니다.
\xa0
그리고 당신도 누군가에게 이런
위로의 항구,
평안의 항구,
소망의 항구가 되어보세요.
\xa0
-트리나 폴러스, ‘꽃들에게 희망을’\xa0중에서-\x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