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그냥 가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말이야.
그래. 그냥 가.
실수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아무것도 하지않는거야.
배는 항구에서 더 안전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니라고 했어.
배는 폭풍우를 견디며 바다에 있을 때
비로소 가치 있는 거야.
문이 아무리 많아도,
열지 않으면 그냥 벽이야.
되도록 많은 벽을 두들기고,
되도록 많은 문을 열어봐.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