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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9일 수요일

움켜쥐지 마.

움켜쥐지 마.

움켜쥐지 마.

움켜쥐는 것은 두려움이야.

주먹을 활짝 펴.

하늘 기운이 다 들어오도록.

그것이 사랑이야.

움켜쥐면

그것뿐이지만

펴면

전부가 네 것이잖아.

네가 곧

세상이잖아.

"

-꿈꾸는 다락방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