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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6일 수요일

좋은 사람

좋은 사람

좋은 사람

좋은 사람은

가슴에 담아 놓기만 해도 좋다

차를 타고

그가 사는 마을로 찾아가

이야기를 주고받지 않아도

나의 가슴엔 늘

우리들의 이야기가 살아있고

그는 그의 마을에서

나는 나의 마을에서

조용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어쩌다 우연한 곳에서

마주치기라도 할 때면

날마다 만났던 것처럼

가벼운 얘기를 나누고

헤어지는 악수를 쉽게도 해야겠지만

좋은 사람을

가슴에 담아놓은 것만으로도

우리들 마음은 늘 아침이다

-노여심-

2023년 8월 13일 일요일

좋은 사람

좋은 사람

좋은 사람

예상치 않았던 영화가 흥행을 하면 이런 기사가 뜹니다.

"입소문의 힘"

입소문은 참 무섭지요. 전문가의 한마디보다 때론 지인의 한마디 "재밌고 감동적이야~~. "라는 말에 극장을 찾기도 하니까요.

내가 의지하고 믿는 누군가가 "그 사람 참 싫더라." 그 한마디에 괜히 그 사람과 서먹한 것도 말 한마디의 힘이지요.

반대로 나는 싫었는데 여기저기서 자꾸 좋은 사람이라고 엄지를 치켜들면, 다시 유심히 보게 되잖아요?

나쁜 사람 험담을 하는 일에는 열을 올리면서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에 인색한 우리들. 마치 좋은 영화 입소문 내듯 좋은 사람도 입소문을 내는 문화가 생긴다면 조금은 더 살 만한 세상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그냥 맨 정신으로 살아가기에 너무 힘든 시대잖아요. 사람에 상처받지만, 사람에 위로받는 우리잖아요.

좋은 사람이 많다는 위안으로 서로를 보듬었으면 좋겠습니다.

"

-배성아 오늘, 웃는 사람 중-

"

2023년 7월 4일 화요일

좋은 사람

좋은 사람

좋은 사람

좋은 사람은

가슴에 담아놓기만 해도 좋다.

차를 타고

그가 사는 마을로 찾아가

이야기를 주고받지 않아도

나의 가슴엔 늘

우리들의 이야기가 살아 있고

그는 그의 마을에서

나는 나의 마을에서

조용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어쩌다 우연한 곳에서

마주치기라도 할 때면

날마다 만났던 것처럼

가벼운 얘기를 나누고

헤어지는 악수를 쉽게도 해야겠지만

좋은 사람은

가슴에 담아놓은 것만으로도

우리들 마음은 늘 아침이다.

"

-잊혀지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중-

"

2023년 6월 30일 금요일

좋은 사람

좋은 사람

좋은 사람

좋은 사람은 굳이 같이 있지 않아도 그냥, 좋은 사람입니다.

사는 곳이 너무나 달라서 같이 있지는 못해도 당신은 당신 동네에서 나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서로가 미소를 짓는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요

가끔 거리에서 만나는 그런 사람은 아무리 내게 함박웃음을 보여도 반가움보다는 어색함이 앞서는데 당신이 미소 짓는 상상을 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수줍은 미소를 보이게 됩니다

너무나 힘이 들 때 내게 힘이 되어주는 건 가까이 있는, 너무나 큰 함박웃음을 짓는 그 사람이 아닌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곳에서 내게 미소 지어주는 당신입니다 그럴수록, 힘이 들수록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이 당신입니다

살아간다는 게 상처와 상처끼리 만나서 그 상처를 비비며 살아가는 거겠지만 당신과 상처를 비빈다면 난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당신은 평생을 가지고 가고 싶은 좋은 미소를 가진 사람입니다.

-김종원 ‘이별한 날에는 그리움도 죄가 되나니’ 중-

2023년 6월 21일 수요일

좋은 사람

좋은 사람

좋은 사람

사람도 마찬가지다.

삶에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한결같은 사람.

그런 사람이 좋다.

멀리 있으면 한 번씩 생각 나는 사람,

아름다운 꽃을 보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떠오르는 사람,

보면 좋고 안 보면 안 보는대로 잊고

살 수 있는 사람,

그러다가 어느 날 불현듯 떠오르면

문자 날려 엊그제 만났던 것처럼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

말수는 적지만 함께 있으면 유쾌한 사람,

어려움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사람,

"

아니요라는 말보다 맞아요라는

",

말을 자주 하는 사람,때로는 예쁜

글씨로 손 편지 남기고 가는 사람.

세월이 가면 점점 더 그리워지는 사람.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중-

2023년 6월 16일 금요일

좋은 사람

좋은 사람

좋은 사람

좋은 사람은

굳이 같이 있지 않아도

그냥, 좋은 사람입니다.

사는 곳이 너무나 달라서

같이 있지는 못해도

당신은 당신 동네에서

나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서로가 미소를 짓는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요

가끔 거리에서 만나는 그런 사람은

아무리 내게 함박웃음을 보여도

반가움보다는 어색함이 앞서는데

당신이 미소 짓는 상상을 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수줍은 미소를 보이게 됩니다

너무나 힘이 들 때

내게 힘이 되어주는 건

가까이 있는, 너무나 큰

함박웃음을 짓는 그 사람이 아닌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곳에서

내게 미소 지어주는 당신입니다

그럴수록,

힘이 들수록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이

당신입니다

살아간다는 게

상처와 상처끼리 만나서

그 상처를 비비며 살아가는 거겠지만

당신과 상처를 비빈다면

난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당신은

평생을 가지고 가고 싶은

좋은 미소를 가진 사람입니다.

-김종원 ‘이별한 날에는 그리움도 죄가 되나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