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을 줄이는 꿀팁 8가지
통증을 줄이는 꿀팁 8가지
신체는 복잡하게 구성된 유기체입니다. 통증 하나가 사라지면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통증이 찾아오죠. 몇 가지 방법만 숙지하면 코막힘, 편도선염, 여타 크고 작은 통증이 찾아올 때마다 진통제를 먹을 필요가 없답니다.
1. 목 간지러움 해소
목구멍이 간지럽고 계속 기침이 난다고요? 이럴 때는 따뜻한 차도 소용 없죠. 간단한 방법으로 몇 초 안에 기침을 잠재울 수 있습니다. 귀를 힘차게 긁어보세요. 물론 황당한 소리처럼 들리지만, 귀를 긁으면 목이 자극을 받고 간지러움이 줄어듭니다.
2. 스트레스 진정 효과
어깨에 판다 100마리를 얹은 듯, 스트레스에 찌든 날에는 뭘 해도 좀처럼 해소가 되지 않습니다. 이럴 때 간편한 해결책이 있습니다. 얼굴에 몇 분간 얼음물을 뿌리세요. 이렇게 하면 포유류 잠수반사(MDR) 기제가 작동해, 신체가 더 많은 산소를 흡입하게 되어 몸과 마음이 진정됩니다.
3. 피 뽑는게 두렵지 않아요.
피 뽑는 걸 무서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느다란 바늘만 봐도 닭살이 돋는다면 이 방법에 주목하세요. 핵심은 시선 분산! 주삿바늘이 피부에 들어갈 때 기침을 힘차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두려운 주삿바늘로부터 생각을 분산시키는 거죠.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면, 사전에 의사나 간호사에게 어떤 행동을 할지 미리 귀띔해두세요. 그리고 주의할 점은 기침 시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팔을 꼭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4. 코가 뻥 뚫리는 법
코가 막히면 정신이 없습니다. 코를 세게 풀면 보통 해결되지만, 코를 아무리 세차게 풀어도 소용없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땐 몇 초간 혀끝으로 입천장을 누르는 동시에 둘째 손가락으로 미간을 누릅니다. 20초가 지나면 코가 뻥 뚫리며 숨 쉬기가 편안해집니다.
5. 물집 방지
가벼운 화상을 입으면 얼음팩을 대고 있으라고 배웠습니다. 대신, 화상 부위를 몇 분간 손가락 끝으로 눌러보세요. 이렇게 하면 화상 부위의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와 물집이 생기지 않습니다. 화상도 자연스럽게 나아집니다.
6. 치통, 이제 안녕
치통에 기가 막히게 효과적인 팁을 소개합니다.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얼음 조각을 집어 손등에 올려놓고 누르세요(곧바로 손등을 문질러 따뜻하게 만들고 싶어 질 거예요). 손등을 지나는 신경은 통각을 담당하므로, 얼음으로 이를 마비시키면 대다수 통증이 60~90% 정도 감소합니다.
7. 신경과민과의 작별
신경이 곤두선 긴장 상태가 지속되면 몸과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피곤해집니다. 긴장을 가라앉히려면, 몇 분간 엄지손가락을 불어 보세요. 호흡과 심장박동을 조절하는 미주신경이 진정돼 긴장감이 잦아듭니다.
8. 편두통 완화
편두통, 그 고통은 겪어본 분만 압니다. 이를 무작정 참거나 진통제를 먹는 대신, 이 방법을 써보세요. 엄지와 검지로 다른 손의 엄지와 검지 손가락 사이를 누르며, 적당히 힘을 가해 둥글게 마사지합니다. 편두통이 마법같이 사라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