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넘침과 결핍사이에
행복은 넘침과 결핍사이에
행복은 넘침과 결핍사이에
있는 간이역이다.
빨리 빨리에 익숙한 사람들은
이 작은 역을 지나칠 수도 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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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템포 느리게 행동하면
행복이라는 간이역에 멈출
수가 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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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어야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다는 것을 알게된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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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이어진 기찻길
선로에 피어있는 들꽃
하늘거리며 부는 바람
하늘의 뭉게 구름
엄마 등에 엎혀서 편히
잠자는 아기의 모습까지\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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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잠시 웃음을 주고
시선을 맞추고 나의 발길을
멈추는 것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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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행복을 만나는
순간이 아닐까.\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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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달처럼, 때로는 별처럼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