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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1일 화요일

4월 21일ㅣ오늘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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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ㅣ오늘의 꽃

이 름 : 수양버들(Weeping Willow)

학 명 : Salix babylonica

과 명 : 버드나무과

분 포 : 한국·일본·중국

서 식 : 물가나 습지

크 기 : 높이 15~20m

개 화 : 4월

꽃 말 : 내 가슴의 슬픔(The sorrows of my heart)

물가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15~20m 정도. 나무 껍질은 흑갈색이며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가지는 아래로 늘어지며 작은 가지는 적자색이다. 잎은 길이 3~6cm의 좁은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혹은 작은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은 흰 빛이 돌고 잎자루는 짧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4월에 잎과 함께 황록색으로 피는데 수꽃은 2∼4cm, 암꽃은 2∼3cm이며 털이 나 있다. 열매는 털이 많은 원뿔 모양의 삭과(朔果)로 5월에 익는다. 봄이면 공중을 날아다니며 코를 간지럽히거나 재채기를 나게 하는 것이 바로 수양버들의 홀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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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버들의 가지를 유지, 잎을 유엽, 꽃을 유화, 뿌리를 유근, 나무껍질을 유백피, 털이 달린 씨를 유서라 하여 모두 약으로 쓴다. 특히 가지는 중풍·거담·종기·소염에, 잎과 껍질은 지혈·감기·이뇨·해열·황달·치통에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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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형태가 운치 있으며 생장속도가 빠르고 또 공해나 추위에도 강해 가로수로 많이 심는다. 목재는 건축용이나 각종 기구재로 쓰이며, 번식은 주로 꺾꽂이로 한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