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3일 화요일

어느 어머니의 말씀

어느 어머니의 말씀

어느 어머니의 말씀

아들아!

결혼할 때 부모 모시겠다는 여자 택하지 마라. 너는 엄마랑 살고 싶겠지만 엄마는 너를 벗어나 엄마가 아닌 인간으로 살고 싶단다.

엄마한테 효도하는 며느리를 원하지 마라. 네 효도는 너 잘사는 걸로 족하거늘 네 아내가 엄마 흉을 보면 네가 속상한 것 충분히 이해 한다.

그러나 그걸 엄마한테 옮기지 마라. 엄마도 사람인데 알면 기분 좋겠느냐? 모르는 게 약이란 걸 백번 곱씹고 엄마한테 옮기지 마라.

내 사랑하는 아들아!

나는 널 배고 낳고 키우느라 평생을 바쳤거늘 널 위해선 당장 죽어도 서운한 게 없겠거늘 네 아내는 그렇지 않다는 걸 조금은 이해 하거라. 너도 네 장모를 위하는 말이 네 엄마 만큼은 아니지 않겠니.

혹시 엄마가 가난하고 약해지거든 조금은 보태주거라. 널 위해 평생을 바친 엄마이지 않느냐. 그것은 아들의 도리가 아니라 사람의 도리가 아니겠느냐. 독거노인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도 있는데 어미가 가난하고 약해지는데 자식인 네가 돌보지 않는다면 어미가 얼마나 서럽겠느냐. 널 위해 희생했다 생각지는 않지만 내가 자식을 잘못 키웠다는 자책이 들지 않겠니.

아들아!

명절이나 어미 애비 생일은 좀 챙겨주면 안 되겠니. 네 생일 여태까지 한번도 잊은 적 없이 그날 되면 배 아파 낳은 그대로 그때 그 느낌 그대로 꿈엔들 잊은 적이 없는데 네 아내에게 떠밀지 말고 네가 챙겨 주면 안되겠니.

아들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네 아내가 네 어미에게 효도 하길 바란다면 네가 먼저 네 장모에게 잘 하려무나. 네가 고른 아내라면

너의 고마움을 알고 내게도 잘 하지 않겠니. 난 내 아들의 안목을 믿는다.

딸랑이 흔들면 까르르 웃던 내 아들아!

그런데 네 여동생 그 애도 시집을 가겠지. 그러면 네 아내와 같은 처지가 되지 않겠니. 항상 네 아내를 네 여동생과 비교해 보거라. 네 여동생이 힘들면 네 아내도 힘든 거란다

내 아들아! 내 피눈물 같은 내 아들아.

내 행복이 네 행복이 아니라 네 행복이 내 행복이거늘 혹여 나 때문에 너희 가정에 해가 되거든 나를 잊어다오. 그건 어미의 모정이란다. 너를 위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어미인데 너의 행복을 위해 무엇인들 아깝겠느냐. 물론 서운하겠지. 힘들겠지, 그러나 죽음보다 힘들랴?

그러나 아들아!

네가 가정을 이룬 후 어미 애비를 이용하지 말아 다오. 평생 너의 행복을 위해 애써온 부모다. 이제는 어미 애비가 좀 편안히 살아도 되지 않겠니.

너희 힘든 것 너희들이 알아서 살아 다오. 늙은 어미 애비 이제 좀 쉬면서 삶을 마감하게 해다오. 너희 어미 애비도 부족하게 살면서 힘들게 산 인생이다. 그러나 너희 힘든 거 너희들이 헤쳐 가다오. 다소 늙은 어미 애비가 너희 기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그건 살아 오면서 따라가지 못한 삶의 시간이란 걸 너희도 좀 이해해다오. 우리도 여태 너희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니. 너희도 우리를 조금은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면 안 되겠니.

잔소리 같지만 너희들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렴. 우린 그걸 모른단다. 모르는게 약 이란다.

아들아!

우리가 원하는 건 너희들의 행복이란다. 그러나 너희도 늙은 어미 애비의 행복을 침해하지 말아 다오. 손자 길러 달라는 말 하지 마라. 너보다 더 귀하고 예쁜 손자들이지만 매일 보고 싶은 손자들이지만

늙어가는 나는 내 인생도 중요하구나. 강요하거나 은근히 말하지 마라. 날 나쁜 시어미로 몰지 마라.

내가 널 온전히 길러 목숨마저 아깝지 않듯이 너도 네 자식 온전히 길러 사랑을 느끼거라. 아들아! 사랑한다 목숨보다 사랑한다. 그러나 목숨을 바치지 않을 정도에서는 내 인생도 중요하구나.

-BAND 글 옮김-

헤어지던 날에도 난 솔직하지 못했다. 울면서 다시는 상처를 주지 않겠다고 무릎을 꿇고 빌면

헤어지던 날에도 난 솔직하지 못했다. 울면서 다시는 상처를 주지 않겠다고 무릎을 꿇고 빌면서도..., 내일 출근할 게 걱정 됐고, 당장 오늘 처리해야 되는 일과. 혹여나 무릎을 꿇고 있는 내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볼까봐 걱정됐다.

헤어지던 날에도 난 솔직하지 못했다. 울면서 다시는 상처를 주지 않겠다고 무릎을 꿇고 빌면서도..., 내일 출근할 게 걱정 됐고, 당장 오늘 처리해야 되는 일과. 혹여나 무릎을 꿇고 있는 내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볼까봐 걱정됐다.

그리고 같은 일로 상처를 주지 않겠다는 내 말을 지킬 자신도 없었다. 난 당장의 너의 마음을 다시 돌려놓는 게 중요했을 뿐이다.

그러는 내 마음을 들켰는지 한참을 내 눈을 보곤 이런 말을 했다.

“넌 눈물은 흐르는데 눈동자는 그렇지 않네”

그 순간 더 이상 잡을 수 없었다. 발가벗겨져 쫓겨난 아이처럼 너무나 창피했다.

사람은 뭔가에 집중을 하면서도 동시에 다른 생각을 한다. 그 때 만큼은 절대적으로 순수하길 원하는 순간에도 마음에 때가 묻었는지 당시 이익과 손해를 따진다.

사랑에는 때가 묻지 않아야 되는 것도 너무나 잘 알고, 덜 사랑해서도 아닌데 왜 그렇게 되질 않는 걸까.

알면서도 마음이 그렇게 되지 않는 건 참 불행한 일이다.

-손씨의 지방 시 ‘불행 중 하나’ 중-

내 사랑이 시작되던 날

내 사랑이 시작되던 날

내 사랑이 시작되던 날

그대의 눈빛에서

내 사랑이 시작되던 날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되었다

그대의 눈빛이

내 마음을 흔들어놓고

그대의 눈빛이

사랑에 빠져들게 했다

그대의 손길이 닿는 곳에서

살고 있음이 행복하다

그대의 눈빛에

내 마음이 녹아 내리는 소리가 들린다

내 사랑이 시작되던 날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였다

삶 속에 팽팽했던 긴장감도 사라지고

고통도 슬픔도 한순간에 사라졌다

매혹적인 사랑의 만남은

살아 있는 눈빛에서 시작된다

그대의 눈빛이

내 마음을 즐겁게 만들어놓는다

-용혜원-

구멍 난 주머니

구멍 난 주머니

구멍 난 주머니

바지의 한쪽 주머니에 늘 구멍을 내어 다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늘 메모지에 적는 특이한 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참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듯했습니다. 그의 친구가 물었습니다.

"자네는 왜 한쪽 주머니에 구멍을 내고 다니고, 또 사람들이 자네에게 하는 이야기를 메모지에 적는 건가?"

그 사람은 미소 지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오른쪽 주머니는 그대로 두고 왼쪽 주머니는 구멍을 뚫고 다니네. 나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 중에서 칭찬이나 친절한 아름다운 이야기, 같은 것은 오른쪽에 그리고 욕설이나 비난 같은 것들은 적어서 왼쪽 주머니에 넣어 두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 주머니에 들어 있는 것들을 꺼내어 보네. 언제나 오른쪽 주머니에는 많은 말들이 들어 있지만 왼쪽 주머니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네. 좋은 일, 좋은 것을 기억하고 나쁜 일, 나쁜 말은 잊어버리는 것. 그것이 내가 평화롭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라네."

-박성철 ‘희망 도토리’ 중-

후회거리보다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어라

후회거리보다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어라

후회거리보다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어라

화날 때 말을 많이 하면 대개 후회거리가 생기고 그때 잘 참으면 그것이 추억 거리가 됩니다. 즉, 화가 날때는 침묵을 하십시오.

불길이 너무 강하면 고구마가 익지 않고 껍질만 탑니다. 살다보면 기쁘고 즐거울때도 있고 슬프고 괴로울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결코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는것은 즐거움과 기쁨엔 깊이가 없지만 고통에는 깊이가 있기 때문 일 것입니다.

즐거움은 그순간이 지나면 금새 잊혀지지만 고통은 우리의 마음깊속이 상처를 남기지만 그로인해배우고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감정이 격할때는 한걸음 물러서서 치밀어 오르는 화를 일단 참으십시오. 또한 그럴 만한 사정이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억지로라도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보십시오.

뭔가 그럴만한 사정이 있어서 그랬을거라고 생각하고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하지 않는다면 실수하거나후회 할 수 있는 일이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불길이 너무 강하면 정작 익어야 할 고구마는 익지 않고, 그 고구마 마저 태워버려 먹을수 없는 것처럼 화는 우리를 삼킬 수 있습니다.

말하기는 더디하고 듣기는 속히 하라는 교훈처럼 화가날때 우리의 생각과 말을 성능좋은 브레이크처럼 꽉 밟으십시오. 그리고 서서히 브레이크에서 발을 뗀다면 무리없는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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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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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如寶와 당신當身의 의미

여보如寶와 당신當身의 의미

여보(如寶)와 당신(當身)의 의미

여보(如寶)는 같을 如(여)자와 보배 보(寶)이며, 보배와 같이 소중하고 귀중한 사람이라는 의미랍니다

그리고 그것은 남자가 여자를 부를 때 하는 말이며, 여자가 남자를 보고 부를 때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남자를 보배 같다고 한다면 이상하지 않겠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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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신(當身)이라는 말은 마땅할 당(當)자와 몸 신(身)자 따로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바로 내 몸과 같다는 의미가 당신이란 의미이며 여자가 남자를 부를 때 하는 말이랍니다. 당신이 나의 삶의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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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 지금은 "여보" "당신"이 뒤죽박죽이 되었고 보배와 같이 생각하지도 않고 내 몸처럼 생각지도 않으면서 "여보"와 "당신"을 높이려고 하는 소린지 낮추려는 소린지도 모르는 체 쓴답니다. 함부로 할 수 없는 소린데 함부로 합니다.

신혼부부는 그 소중한 의미를 새겨서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며 "여보"와 "당신"이란 말을 바르게 썼으면 합니다.

-출처 : 아름다운 감상실-

나에게 호감 가지게 하는 10가지 방법

나에게 호감 가지게 하는 10가지 방법

나에게 호감 가지게 하는 10가지 방법

1. 자꾸 웃어라.

웃는 얼굴을 외면하기는 힘들다.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났다면 그저 웃는 얼굴 보이는게 첫 단계, 방긋웃는 모습이 효과적이다. 의도적인 방긋웃음은 일단 상대방의 관심을 유도하게 된다.

2. 개방적인 태도.

턱을 괴거나 팔짱 끼는 것, 말할 때 입을 가리는 등의 행동은 심리학에선 방어적인 태도로 친다. 그것은 상대방을 경계한다는 표현이다. 이럴 땐 그 어느 누구도 당신에게 접근하긴 힘들다. 무심코 하는 습관적인 자신의 행동을 체크해 볼 것. 속마음과 달리 상대는 당신의 태도에서 방어벽을 발견하게 된다.

3. 앞으로 기울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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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 같은 데서 마주앉아 뒤로 기대앉는 건 너한테 관심 없어. 지루해하는 표현. 의자를 테이블에 붙여 앉고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이며 상대방을 대하는 건 너한테 관심 있어, 네 생각은? 이라는 의미다. 테이블 절반 이상 앞으로 넘어가는 건 오히려 부담을 준다. 잊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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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킨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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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양팔을 쭉 편 공간이 개인적인 공간. 이 공간 안에 누가 들어오면 굉장히 신경 쓰이고 긴장하게 된다. 이 거리 안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사람이 바로 호감 가는 사람. 극장에서 옆에 앉거나 여러 명이 미팅하는 자리에서 맘에 들면 일단 옆 자리를 확보해 앉는 것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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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눈을 맞춰라.

홀깃홀깃 기분 나쁘게 훔쳐보지 말고 정식으로 마주보고 눈을 맞출 것. 상대방과 맘이 통하면 그 쪽에서도 시선을 피하지 않는다. 그것이 바로 첫눈에 반한다는 얘기다.

6. 맞장구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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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들갑 떠는 맞장구가 아니더라도 그저 고개를 끄덕인다든가, 입가에 미소를 짓는다든가 하는 약간의 모션만으로도 상대방의 호감을 얻을 수 있다. 네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어 라는 의미에서 맞장구는 아주 중요한 요소다. 사람은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이 자신의 얘기에 집중하고 있다는 데에 안도하고 호감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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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깜짝 놀래켜라.

놀이동산에 놀러 갔을 때 롤러코스트 같은 스릴 넘치는 기구를 타면 사람은 흥분상태에 있기 마련이다. 그 때 상대방을 보면 호감이 생겨난다. 이때가 절호의 기회이다.

8. 여운을 남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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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를 마칠 무렵 오늘 즐거웠어요, 이만은 끝을 의미하는 것과 같다. 오늘 할 일을 다 끝냈다는 느낌이 들면 다음에 또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우리 다음에 만나면 영화 봐요, 어디에 가요라는 식으로 무언가 미진하고 미완성된 느낌을 남겨 두어야 다음에 만날 기회가 또다시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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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전염성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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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심리적인 상태가 상대방에게 전염되는 것을 거울 효과라고 한다. 하품을 하면 곧 여러 사람이 하품을 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관심을 끊임없이 표현하면 역으로 그의 반응이 곧 온다! 특히 연애에 있어서는 자신의 밝고 명랑한 성격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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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두 번째 인상이 더 중요하다.

오히려 첫 인상이 나쁜 사람이 연애 성공률이 오히려 높다. 처음에 좋은 인상이었던 사람은 그 다음에 기대치가 높아서 본래보다 더 멋진 모습을 보여야 하지만 별 기대 없이 나간 두 번째 만남에서 좋은 면을 더 쉽게 발견하기가 쉽다. 심리학에서는 첫인상보다도 두 번째 인상을 중요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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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Vingle chrem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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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커피

어느 날의 커피

어느 날의 커피

어느 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에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번호를

읽어내려가 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 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이고

마시는 뜨거운 한 잔의 커피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이해인 ‘어느날의 커피’ 중-

나는 외로움이 좋았다. 외로움은 내 집이었고 옷이었고 밥이었다.

나는 외로움이 좋았다. 외로움은 내 집이었고 옷이었고 밥이었다.

나는 외로움이 좋았다. 외로움은 내 집이었고 옷이었고 밥이었다.

어떤 종류의 영혼은 외로움이 완성시켜준 것이어서, 그것이 빠져나가면 한꺼번에 허물어지고 만다.

나는 몇 명의 남자와 연애를 해보려 한 적이 있지만, 내가 허물어지는 것을 견딜 수 없어, 그때마다 뒤로 물러서곤 했다.

나는 그들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다만 외로웠던 것뿐이었다. 그러니 새삼 그들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느니 마느니 하는 자책을 느낄 필요도 없었다.

나는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 종류의 사람이었다. 내가 사랑할 수 있는 것은 나 자신뿐이었다. 그것을 아는 바에야, 누구도 희생시키지 않는 편이 낫지 않겠는가.

나는 징그럽게 차가운 인간 이었다.

-한강 ‘검은 사슴’ 중-

유쾌한 대화법

유쾌한 대화법

유쾌한 대화법

* 따져서 이길 수는 없다.

*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도 잔소리는 용서가 안된다.

* 유머에 목숨을 걸지 마라.

* 상대는 내가 아니므로 나처럼 되라고 말하지 마라.

* 적당할 때 말을 끊으면 다 잃지는 않는다.

* 사소한 변화에 찬사를 보내면 큰 것을 얻는다.

* 말을 하기쉽게 하지말고 알아듣기 쉽게 하라.

* 내가 이말을 듣는다고 미리 생각해 보고 말하라.

* 흥분한 목소리 보다 낮은 목소리가 위력있다.

* 눈으로 말하면 사랑을 얻는다.

* 무시당하는 말은 바보도 알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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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은 입을 떠나면 책임이라는 추가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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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쓴소리는 단맛으로 포장하라.

* 지적은 간단하게 칭찬은 길게 하라.

* 가르치려고 하면 피하려고 한다.

* 무덤까지 가져가기로 한 비밀을 털어 놓는 것은 무덤을 파는 일이다.

* 정성껏 들으면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 악수는 또 하나의 언어다. 먼저 손을 내밀어라.

-‘지혜로운 인생을 사는 법‘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