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5일 목요일

가장 아름다운 인생의 교향곡

가장 아름다운 인생의 교향곡

가장 아름다운 인생의 교향곡

인간의 가슴 안에는 수많은

교향곡이 연주되고 있습니다

인생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은

바로 감사라는 음악입니다.

그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감사라는 음악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가장 추하고 쓸모 없는

불평이라는 음악을

애용하는 사람은 너무도 많습니다.

하루하루의 삶은 우리가 불평이라는

음악으로 낭비하기에는

너무 소중한 것입니다.

당신의 마음속에 울리는

불평의 음악을 이제 꺼 두십시오.

당신 입에서 나오는 불평,

그것들이 하나하나 모이면

당신 인생 전체를 무너뜨리고도 남을

힘을 지닐 테니까요.

-‘삶에 휴식이 되는 이야기’ 중-

머물지 말고 흘러라

머물지 말고 흘러라

머물지 말고 흘러라

이별은 단지 사람 사이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생활 습관이나 생활 패턴,

이미 지나간 인생의 시간과도 이별을 합니다.

이별은 적절한 시기에

꼭 거쳐야 하는 성장통입니다.

새로움은 오래된 것을 놓아줄 때에만

성장할 수 있습니다.

과거를 자유롭게 놓아주십시오,

과거를 놓아준 만큼 미래가 열립니다.

과거를 놓아 주면 마음이 유연해집니다.

익숙한 것과의 이별.

습관과 우리를 신뢰하는 모든 것과

하루에 몇 번씩이라도 이별을 고하세요.

그것만이 현재에 당신이 존재할 수 있으며,

새로움에 문을 열어주기 때문입니다.

-안젤름 그륀 ‘머물지 말고 흘러라’-

인생은 분명한 목적을 가진 연극이다.

인생은 분명한 목적을 가진 연극이다.

인생은 분명한 목적을 가진 연극이다.

허투루 시키는 연기는 아무것도 없다. 고민 하나, 고통 하나, 실수 하나에도 반드시 목적이 숨어 있다. 고통의 깊이가 깊을수록 영적 성장의 깊이도 깊어진다.

고통은 내가 맡은 배역의 일부다. 고통을 피하는 것은 곧 배역을 거부하는 것이다. 배역을 거부하는 것은 곧 자신을 거부하는 것이다. 자신을 거부하려고 하니 못 견디게 고통스럽다. 하지만 배역을 받아들이는 순간 고통은 기쁨이 된다.

니체는 “살아가는 이유를 아는 사람은 어떤 역경도 견뎌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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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운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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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 지혜로 깊어지려면

지식이 지혜로 깊어지려면

지식이 지혜로 깊어지려면

지식이 지혜로 깊어지려면 순수한 집중을 통해 생의 밀도를 의식해야 한다.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응시함으로써 자기 존재에 대해 자각해야 한다

나는 어디서 왔는가,

왜 사는가,

어떻게 살 것인가,

자기 자신에 대해 근원적인 물음을 던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홀로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외부의 정보에서 벗어나 자기 마음속 소리를 들어야 한다. 홀로 있는 시간은 본래의 자기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이다. 벌거벗은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유일한 계기이다.

하루하루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비춰볼 수 있는 거울 앞이다. 그리고 내 영혼의 무게가 얼마쯤 나가는지 달아볼 수 있는 그런 시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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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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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외로워서 못 살겠다고 하지만

외로움의 절벽에서

이불을 덮고 자는 사람들은

바다도 보이고 달빛도 보인다.

첫눈이 내리는 날은

누구나 남몰래 사랑을 하지만

누구나 일생에 한 번씩은 외로워진다.

저 꽃들은 아름답게 피어 있지만

산다는 것은 흔들리는 것이다.

지금까지 내가

저 꽃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세상을 살아가라고

저 꽃이 나를 사랑하고 있다.

실패한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외로운 사람들의 마음이

우물처럼 깊기 때문이다.

사람은 사랑 없이도 살 수 있지만

산다는 것과 사랑한다는 것은

똑같이 외로운 것이다.

-도서 ‘열두 마음’ 중-

나이보다 젊게 사는 법 5가지

나이보다 젊게 사는 법 5가지

나이보다 젊게 사는 법 5가지

1. 물을 잘 마셔라.

식사하기 전 30분 전부터 식사하는 도중, 식사 뒤1시간까지는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이때 물을 많이 마시면 포도당의 흡수 속도가 빨라져 혈당과 인슐린 농도도 높아지는데, 다른 혈중 영양소는 모두 지방으로 저장되기 때문이다. 또한 물을 위산을 희석시켜 소화를 방해한다. 그러나 이 시간대 외에는 하루 6~8컵 가량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 신진 대사와 노폐물 분비를 촉진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2. 바르게 걸어라.

걷기는 만병통치약이라고 할 정도로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 성인병의 80퍼센트를 예방할 수 있다. 또 걸으면 뇌세포가 활성화되면서 스트레스도 사라진다. 체지방은 걱기 시작해서 15분 정도 지나야 분해되기 시작하므로 최소한 30~40분 정도 쉬지 않고 걸어야 효과적이다. 또 걸을 때에는 가볍게 숨이 찰 정도의 속도로 걷는다. 걷고 난 뒤에는 저지방 우유나 요구르트 등 유제품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근육의 피로 회복을 돕는다.

3. 소리내어 웃어라.

독일의 한 의학 전문지에 의하면 웃음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생기게 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나는 하루에 몇 번이나 웃는지 진지하게 따져보고 재미난 이야기를 기억해 두었다가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과 나누어 보자. 가까운 사람끼리 나누는 칭찬과 웃음은 어떤 보약보다도 건강에 이롭다.

4. 수면은 결코 사치가 아니다.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창조적인 생활을 하려면 반드시 하루 8시간 정도의 잠을 자야 한다. 깊은 수면에 방해가 되는 커피는 오후 2시 이후엔 마시지 말고 흡연, 음주 등을 멀리한다. 또 취침 전 3~4시간 사이에는 심한 육체 활동을 삼간다. 잠자리에서 텔레비전을 시청하면 빛과 소리가 수면에 나쁜 영황을 준다는 점도 잊지 말자.

5. 사랑하면 신난다.

긴장, 초조, 걱정, 짜증 등 부정적인 감정은 질병을 일으키는 요소 중 하나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을 버리고, 좋아할 만한 것을 찾자. 평생 살면서 사랑하는 것 한 가지만 있어도 증오의 감정이 싹틀 수가 없다. 사랑하는 것이 있으면 모든 것이 신나기 때문이다.

-BLOG 글 옮김-

가슴으로 느껴라

가슴으로 느껴라

가슴으로 느껴라

태양을 바라보고 살아라.

그대의 그림자를 못 보리라.

고개를 숙이지 말라.

머리를 언제나 높이 두라.

세상을 똑바로 정면으로 바라보라.

나는 눈과 귀와 혀를 빼앗겼지만

내 영혼을 잃지 않았기에

그 모든 것을 가진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고통의 뒷맛이 없으면

진정한 쾌락은 거의 없다.

불구자라 할지라도 노력하면 된다.

아름다움은 내부의 생명으로부터 나오는 빛이다.

그대가 정말 불행할 때

세상에서 그대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믿어라.

그대가 다른 사람의 고통을 덜어 줄 수 있는 한 삶은

헛되지 않으리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는다.

단지 가슴으로만 느낄 수 있다.

-헬렌 켈러-

마음에 두면 좋은 11가지 메시지

마음에 두면 좋은 11가지 메시지

마음에 두면 좋은 11가지 메시지

첫 번째 메시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겐 사랑받지 못하는 일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더욱 가슴 아픈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당신이 그 사람을 어떻게 느끼는지 차마 알리지 못하는 일입니다.

두 번째 메시지

우리가 무엇을 잃기 전까지는 그 잃어버린 것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얻기 전까지는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한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세 번째 메시지

인생에서 슬픈 일은 누군가를 만나고 그 사람이 당신에게 소중한 의미로 다가왔지만 결국 인연이 아님을 깨닫고 그 사람을 보내야 하는 일입니다.

네 번째 메시지

누군가에게 첫눈에 반하기까지는 1분밖에 안 걸리고, 누군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기까지는 1시간 밖에 안 걸리며,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기까지는 하루밖에 안 걸리지만 누군가를 잊는 데는 평생이 걸립니다.

다섯 번째 메시지

가장 행복한 사람들은 모든 면에서 가장 좋은 것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단지 대부분의 것들을 저절로 다가오게 만듭니다.

여섯 번째 메시지

꿈꾸고 싶은 것은 마음대로 꿈을 꾸세요.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 가세요. 되고 싶은 것은 되도록 노력하세요. 왜냐하면,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모두 할 수 있는 인생은 오직 한 번이고 기회도 오직

한 번이니까요.

일곱 번째 메시지

진정한 친구란 그 사람과 같아 그네에 앉아 한마디 말도 안하고 시간을 보낸 후 헤어졌을 때, 마치 당신의 인생에서 최고의 대화를 나눈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사람입니다.

여덟 번째 메시지

외모만 따지지 마세요. 그것은 당신을 현혹시킬 수 있습니다. 재산에 연연하지 마세요. 그것들은 사라지게 마련입니다. 당신에게 미소를 짓게 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세요. 미소만이 우울한 날을 밝은 날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아홉 번째 메시지

부주의한 말은 싸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잔인한 말은 인생을 파멸시킬 수도 있습니다. 시기적절한 말은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습니다. 사랑스런 말은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축복을 가져다줍니다.

열 번째 메시지

항상 자신을 다른 사람의 입장에 두세요. 만약, 당신의 마음이 상처 받았다면 아마, 다른 사람도 상처 받았을 겁니다.

마지막 메시지

사랑은 미소로 시작하고 키스로 커가며 눈물로 끝을 맺습니다. 당신이 태어났을 때 당신 혼자만이 울고 있었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미소 짓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날 때는 당신 혼자만 미소 짓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울도록 그런 인생을 사십시오.

-BAND 글 옮김-

가슴 찡한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이야기

가슴 찡한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이야기

가슴 찡한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이야기

내 나이 11살에 아버지가 돌아내가셨다. 아래로는 여동생이 하나 있다. 전업 주부였던 엄마는 그때부터 생계를 책임지셔야 했다. 못먹고, 못입었던 것은 아니였지만 여유롭진 않았다.

대학졸업 후 입사 2년만에 결혼을 하였다.처음부터 시어머니가 좋았다. 시어머님도 처음부터 날 아주 마음에 들어하셨다.

10년 전 결혼! 만1년만에 친정 엄마가 암 선고를 받으셨다. 엄마 건강도 걱정이였지만, 수술비와 입원비 걱정부터 해야했다. 남편은 걱정 말라고 하며 내일 돈을 융통해 볼 터이니 오늘은 푹 자라고 얘기를 했다.

다음 날, 친정엄마 입원을 시키려 친정에 갔지만, 엄마도 선뜻 나서질 못하셨다. 마무리 지어야 할 일이 몇 개 있으니 4일 후에 입원 하자 하셨다. 엄마가 마무리 지을게 뭐있겠나 병원비 때문이지...

집에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 그 때 시어머님께서 전화가 왔다.

"지은아. 너 울어? 울지말고 내일 나에게 3시간만 시간 좀 내 다오"

다음 날, 시어머님이 무작정 한의원으로 날 데려가셨다. 미리 전화 예약 하셨는지 원장님께서 말씀하셨다. 원장님은 "간병을 하셔야 한다고요?.." 하시며 맥을 짚어보시고 몸에 좋은 약을 한 재 지어주셨다.

그리고 또 백화점에 데려가셨다. 솔직히 속으론 좀 답답했다. 어머님께 죄송한 마음이었던 것 같다. 트레이닝 복과 간편복 4벌을 사주셨다. 선식도 사주셨다. 함께 집으로 왔다. 어머니께서 그제서야 말씀하시기 시작했다.

"환자보다 간병하는 사람이 더 힘들어. 병원에만 있다고 아무렇게나 먹지 말고, 아무렇게나 입고있지 말고.." 하시더니 봉투를 내미셨다.

"엄마 병원비 보태써라~.네가 시집온 지 얼마나 됐다고 돈이 있겠어... 그리고, 이건 죽을 때까지 너랑 나랑 비밀로 하자! 네 남편이 병원비 구해오면 그것도 보태 쓰거라.. 내 아들이지만, 남자들 본래 유치하고 애같은 구석이 있어서 부부싸움 할 때 꼭 친정으로 돈 들어간 거 한 번씩은 꺼내서 속 뒤집어 놓는단다. 그니까 우리 둘만 알자."

끝끝내 내 손에 꼭 쥐어주셨다. 나도 모르게 무릎을 꿇고 시어머님께 기대어 엉엉 울고 있었다. 2천만원이였다......

친정엄마는 그 도움으로 수술하시고 치료도 받으셨지만, 이듬 해 봄.. 엄마는 돌아가셨다. 병원에서 오늘이 고비라고 하였다. 눈물이 났다. 남편에게 전화했고, 갑자기 시어머님 생각이 났다. 나도 모르게 울면서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다.

시어머님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남편보다 더 빨리 병원에 도착하셨다. 엄마는 의식이 없으셨다. 엄마 귀에 대고 말씀드렸다.

"엄마... 우리 어머니 오셨어요... 엄마~~ 작년에 엄마 수술비 어머님이 해주셨어.. 엄마 얼굴 하루라도 더 볼 수 있으라고..."

엄마는 미동도 없으셨다. 시어머님께서 지갑에서 주섬주섬 무얼 꺼내서 엄마 손에 쥐어주셨다. 우리의 결혼 사진이였다.

"사부인... 저예요.. 지은이 걱정말고. 사돈처녀 정은이도 걱정말아요. 지은이는 이미 제 딸이고요.... 사돈처녀도 내가 혼수 잘해서 시집 보내줄께요..걱정 마시고 편히 가세요..."

그때 거짓말처럼 친정엄마가 의식 없는 채로 눈물을 흘리셨다. 엄마는 듣고 계신 거였다. 가족들이 다 왔고 엄마는 2시간을 넘기지 못하신 채 그대로 눈을 감으셨다.

망연자실 눈물만 흘리고 있는 날 붙잡고 시어머니께서 함께 울어주셨다. 시어머님은 들어 가시라고 해도 3일 내내 빈소를 함께 지켜주셨다. 우린 친척도 없다. 하지만 엄마의 빈소는 시어머님 덕분에 3일 내내 시끄러웠다.

"빈소가 썰렁하면 가시는 길이 외로워...."

친정 엄마가 돌아가시고 시어머님는 내 동생까지 잘 챙겨주셨다. 가족끼리 외식하거나, 여행 갈 땐 꼭 내 동생을 챙겨주셨다. 내 동생이 결혼을 한다고 했다. 동생과 시어머님은 고맙게도 정말 나 이상으로 사이좋게 잘 지내주었다. 시어머님이 또 다시 나에게 봉투를 내미신다.

"어머님! 남편이랑 따로 정은이 결혼 자금 마련해놨어요. 마음만 감사히 받을께요"

도망치듯 돈을 받지 않고 나왔다. 버스정류장에 다 달았을 때 문자가 왔다. 내 통장으로 3천만원이 입금되었다. 그 길로 다시 시어머님께 달려갔다. 어머니께 너무 죄송해서 울면서 짜증도 부렸다. 안받겠다고.... 시어머님께서 함께 우시면서 말씀하셨다.

"지은아... 너 기억안나? 친정 엄마 돌아가실 때 내가 약속 드렸잖아~~ 혼수해서 시집 잘 보내주겠다고... 나 이거 안하면 나중에 네 엄마를 무슨 낯으로 뵙겠어"

난 그 날도 또 엉엉 울었다. 시어머님께서 말씀하신다.

"순둥이 착해 빠져가지고 어디에 쓸꼬.... 젤 불쌍한 사람이 도움을 주지도, 받을 줄도 모르는 사람이야... 그리고 힘들면 힘들다고 얘기하고 울고싶을 땐 목놓아 울어버려"

제부될 사람이 우리 시어머님께 따로 인사드리고 싶다해서 자리를 마련했다. 시부모님, 우리부부, 동생네. 그 때 아버님께서 말씀하셨다.

"초면에 이런 얘기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사돈처녀 혼주자리에 우리가 앉았음 좋겠는데..."

혼주자리엔 사실 우리 부부가 앉으려 했었다.

"다 알고 결혼하는 것이지만, 그 쪽도 모든 사람들에게 다 친정 부모님이 안 계시다고 말씀 안드렸을 텐데... 다른 사람들 보는 눈도 있고...."

그랬다. 난 거기까진 생각을 못했던 부분이였다. 동생네 부부는 너무도 감사하다며 흔쾌히 받아들였다. 그리고 내 동생은 우리 시아버지 손을 잡고 신부입장을 하였다. 내 동생 부부는 우리 부부 이상으로 우리 시댁에 잘 해주었다.

오늘! 우리 시어머님의 49제였다. 가족들과 동생네 부부와 함께 다녀왔다. 오는길에 동생도 나도 많이 울었다.

오늘 10년 전 어머니와 했던 비밀 약속을 남편에게 털어 놓았다. 그 때, 병원비 어머니께서 해주셨다고... 남편과 난 부등켜 안고 시어머님 그리움에 엉엉 울어버렸다.

난 지금 아들이 둘이다. 난 지금도 내 생활비를 쪼개서 따로 적금을 들고 있다. 내 시어머님께서 나에게 해주셨던 것처럼, 나도 나중에 내 며느리들에게 돌려주고 싶다.

내 휴대폰 단축번호 1번은 아직도 우리 시어머님이다. 항상 나에게 한없는 사랑 베풀어 주신 우리 어머님이다. 어머님.... 우리 어머님... 너무 감사합니다.

어머니 가르침 덕분에 제가 바로 설 수 있었어요. 힘들 시간 잘 이겨낼 수 있었고요.. 어머님... 넘 사랑합니다..그립습니다... 제가 꼭 어머니께 받은 은혜, 많은 사람들게 베풀고 사랑하고 나누며 살겠습니다!

너무 보고싶어요...

어머니~~

-BAND 글 옮김-

감정 다스리기

감정 다스리기

감정 다스리기

물위에 글을 쓸 수는 없다.

물속에서는 조각도 할 수 없다.

물의 본성은 흐르는 것이다.

우리의 성난 감정은

바로 이 물처럼 다루어야 한다.

분노의 감정이 일어나면

터뜨리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어라.

마치 강물이 큰 강으로 흘러가듯이

분노의 감정이 자신의 내면에서

세상 밖으로 흘러가는 모습을 즐겁게 지켜보라.

이것이 감정을 숨기는 것과는 다르다.

이때 필요한 것은 자신이 그런 감정을

느낀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에게서 떠나가게 하라.

그것은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가장 지혜롭게 풀어 주는 것이다.

-법상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