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6일 금요일

기도

기도

기도

소유가 아닌 빈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받아서 채워지는 가슴보다

주어서 비워지는 가슴이게 하소서

지금까지 해왔던 내 사랑에

티끌이 있었다면 용서하시고

앞으로 해나갈 내 사랑은

맑게 흐르는 강물이게 하소서

위선보다 진실을 위해

나를 다듬어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바람에 떨구는 한 잎의 꽃잎일지라도

한없이 품어 안을 깊고 넓

바다의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바람 앞에 스러지는 육체로 살지라도

선(善)앞에 강해지는 내가 되게 하소서

크신 임이시여 그리 살게 하소서

철저한 고독으로 살지라도

사랑 앞에 깨어지고 낮아지는

항상 겸허하게 살게 하소서

크신 임이시여

-김옥진-

일곱가지 행복

일곱가지 행복

일곱가지 행복

1. Happy. look (부드러운 미소)

웃는 얼굴을 간직하십시오. 미소는 모두를 고무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2. Happy. talk (칭찬하는 대화)

매일 두 번이상 칭찬해 보십시오. 덕담은 좋은 관계를 만드는 밧줄이 됩니다.

3. Happy. call. (명랑한 언어)

명랑한 언어를 습관화하십시오. 명랑한 언어는 상대를 기쁘게 해줍니다.

4.Happy. work. (성실한 직무)

열심과 최선을 다합십시오. 성실한 직무는 당신을 믿게해줍니다.

5. Happy. song. (즐거운 노래)

조용히 흥겹게 마음으로 노래 하십시오. 마음의 노래는 사랑을 깨닫게 합니다.

6.Happy note.(아이디어 기록)

떠오르는 생각들을 기록하십시오. 당신을 풍요로운 사람으로 만들것입니다.

7. Happy. mind. (감사하는 마음)

불평대신 감사를 말 하십시오. 비로소 당신은 행복한 사람임을 알게 됩니다.

-BLOG 글 옮김-

"나" 라는 존재일때는

"나" 라는 존재일때는

"나" 라는 존재일때는

고민할 필요도 노력할 필요도 급하지 않다

나에 맞추면 되니까

그런데

"너"라는 존재를 더하면

문제는 반전으로 달라지게 된다

나에게 너를 맞추느냐

너에게 나를 맞추느냐.......

하지만 답은 없다

나든

너든

둘중 하나가 비우지 않는한

둘중 하나가 배려하지 않는한

둘중 하나가 이해하지 않는한

둘중 하나가 포용하지 않는한

둘중 하나가 용서하지 않는한

"너와나"

우리가 되는거........

오늘은 나먼저 너에게 손을 내밀어본다

나에게 너를 입히지도

너에게 나를 입히려하지 말자

그순간 너와 나는 시선을 돌리게되고

등을 보이며 걷게될테니....

나와 다른 너

너와 다른 나

인정하며 우리가 되어 가는 것일 것이다

나의 손을

너의 손을

마주 잡게 되는 순간....우리가 된다

-김유정 ‘나와 너 그리고 우리가 될 때까지’-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다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다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다

장미 빛 두 뺨, 앵두 같은 입술,

탄력 있는 두 다리가 곧 젊음은 아니다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시들지 않는 열정이 곧 젊음이다

젊음이란 깊고 깊은 인생의 샘물 속에

간직된 신선미 바로 그 자체다

젊음은 눈치 빠르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을 뚫고 나가는 기백이다

젊음은 무임승차가 아니라 스스로 개척하는 힘이다

젊음은 이십대 소년에게만 있는 게 아니라

육십 대 장년에게도 있다

인생은 나이로 늙는 것이 아니라

이상의 결핍으로 늙는다

세월은 피부에 주름을 보태지만

열정을 잃으면 영혼에 주름이 진다

마음을 늙게 하고 정신을 매장시키는 것은

고뇌와 공포와 자포자기다

경이에 대한 찬미 미래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

그리고 삶에 대한 환희는 십육 세의 가슴에나

육십 세의 가슴에나 똑같이 깃들어 있다

그대의 가슴에도 또 나의 가슴에도

무선전화국이 내장돼 있다

사람들로부터 그리고 영원의 세계로부터

아름다움과 희망 격려와 용기 그리고

솟구치는 힘에 대한 메세지를 받아들이고

있는 한 당신은 젊은이다

그 안테나를 내리고 당신의 정신을

냉소와 비관의 얼음관 속에 묻어버리면

당신은 이십 세 늙은이다

그 안테나를 올리고 낙관의 전파를 받아들이면

당신은 팔십 세의 젊은이로 이 세상을 하직하게

될 것이다

-사무엘 울맨-

원숭이와 거울

원숭이와 거울

원숭이와 거울

다른 사람보다 잘 생기지도 않고 똑똑하지도 않으면서 남의 흉을 보고 괴롭히며 잘난 척 하는 사람은 "원숭이와 거울" 이란 이야기 속에서 무언가 느낌이 있어야 합니다.

어느날 원숭이가 거울을 구했습니다. 거울로 제 얼굴 비춰 보더니 옆에 있는 곰에게 "곰 영감님 이거 좀 보세요. 정말 보기 싫은 꼴이구먼요. 이렇게 보기 싫은 꼴을 하고 있는 원숭이들이 있으니까 원숭이들이 모두 비웃음을 당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만일 내가 이런 꼴이라면 죽어 버렸을 겁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곰은" 여보게 친구, 다른 원숭이를 탓하지 말게. 그것이 바로 자네라네." 하고 충고를 하였지만 "별 말씀을. 나는 여기 있잖아요! 이것이 어찌 저런 말입니까? 제가 이렇게 보기 싫다면 당장 죽어 버리겠어요." 라고 하며 원숭이는 오히려 펄쩍 뛰었습니다.

이렇게 자기 자신이 어떤 모습인지도 어떤 단점이 있는지도 모르면서 남의 흉을 보는 경우가 사람들에게도 많습니다.

"똥 묻은 개가 재 묻은 개를 더럽다고 나무라는 것, 처럼 못된 사람이 더 교만하여 삶을 피곤하게 하는데 이런 사람은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겸손의 미덕을 배워야 합니다.

-‘마음 밭에 심을 이야기‘ 중-

삶은 나에게 일러주었네

삶은 나에게 일러주었네

삶은 나에게 일러주었네

나에게 없는 것을 욕심내기 보다는

내가 갖고 있는 것을 소중히 하고

감사히 여기라는 것을

삶은 내게 또 일러주었네

갖고 있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기를

그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다 보면

외려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가?

내가 가질 수 있고

가질 수 없는 것은 또 무엇인가?

나는 여지껏 욕심만

무겁게 짊어지고 있었네

하지만 그 욕심을 잃을지라도

결행하는 것은 결코 욕심이 아니라고

내 마음이 나에게 이야기 하네

우리는 언젠가 때가되면

육신마저 버리고 가야합니다.

그런데 무엇이 그리 필요할까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노력해야 할 것은

사실 얼마만큼 소유할 것인가가 아니라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얼마만큼

감사해야 할까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의 삶은 유한합니다.

반복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집착도 미련도 버려야 할 것이라면

가지고 있는 것을 잃을까봐

전전긍긍해야 할것이 아니라

버려야 할것은 과감이 버리고

새로운 것을 향해 희망찬 행진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생각’ 중-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곱게 화장한 얼굴이 아니라

언제나 인자하게

바라보는 소박한 어머니 모습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손은

기다란 손톱에

메니 큐 바른 고운 손이 아니라

따스한 손으로 정성스럽게

보살핌을 주는 어머니의 거치른 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은

사랑을 나눌 줄 알고

베풀 줄 아는 넉넉한 마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작은 것이라도 아끼고

소중히 여길 줄 아는 검소함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진실입니다.

진실한 말 한마디로

믿음과 행복을 줄 수 있다면

마음의 문을 열어

진실한 목소리로 행복을 주고 싶습니다.

-Story 글 옮김-

누군가 그러더군요.

누군가 그러더군요.

누군가 그러더군요.

“혼자 설 수 있으려면 강해져야 하는 거야”라고요. 하지만 지나치게 강해지고 싶지 않습니다. 혼자서만 서 있고 싶지도 않고요.

적당히 약해서 둘이 기대야만 설 수 있는, 상대방에게 응석도 부리고 위로도 해줄 수 있는, 그런 온기가 있는 부드러운 마음을 가지고 싶습니다

젊었을 때 나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줄 수 있는 것 이상을 요구했습니다. 지속적인 우정, 끊임없는 감동 같은. 이제 나는 그들에게 그들이 줄 수 있는 것보다 더 작은 것을 요구할 줄 알게 되었어요.

그냥 말없이 있어주는 것 같은.

-알베르트 카뮈 ‘작가수첩’ 중-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그리스 신화에 보면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란 말이 있다. 프로크루스테스는 악명 높은 도둑으로서 그의 집에는 침대가 하나 있었다고 한다.

그 도둑은 나그네가 지나가면 집 안으로 불러들여 이 침대에 눕혔다. 그러나 나그네로 하여금 그냥 그 침대에 누워 쉬어 가게 하는 것이 아니었다.

이 도둑은 나그네의 키가 침대 길이보다 길면 몸을 잘라서 죽이고, 나그네의 키가 침대 길이보다 짧으면 몸을 늘여서 죽였다.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란 여기에서 생겨난 말이다.

자기 생각에 맞추어 남의 생각을 억지로 뜯어고치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자기 것을 고집하는 횡포를 이르는 말이다.

다시 말해 내 것은 옳고 나와 다른 것은 무조건 나쁘다는, 그리하여 고치겠다고 달려드는, 독선과 아집의 대명사인 것이다.

그러고 보면 유독 우리 시대 곳곳마다 이 침대가 널려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SNS에 오르내리는 글을 보면 섬뜩하다 못해 두렵다.

왜 소통이 안 될까? 소통을 외치는 사람조차도 이 침대에서 벗어나지 않은 탓이 아닐까? 소통이란 나 아닌 타인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실종된 우리 시대의 언어 풍속도,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 했는데 이 모든 삭막함과 살벌함의 이면에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라는 흉악한 놈이 버티고 있다.

-Vingle 글 옮김-

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모른체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

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모른체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운 친구가 전화 한통 하지 않을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또 한때는 죽이고 싶을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볼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모른체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운 친구가 전화 한통 하지 않을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또 한때는 죽이고 싶을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볼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않고.. 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고.. 그냥 그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 내가 의도적으로 멀리하지 않아도 스치고 떠날 사람은 자연히 멀어지게 되고... 내가 아둥바둥 매달리지 않더라도 내 옆에 남을 사람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알아서 내 옆에 남아준다.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 주고 아껴주지 않는 사람에게 내 시간 내 마음 다 쏟고 상처 받으면서 다시 오지 않을 꽃 같은 시간을 힘들게 보낼 필요는 없다. 비 바람 불어 흙탕물을 뒤집어 썻다고 꽃이 아니더냐. 다음에 내릴 비가 씻어준다.

실수들은 누구나 하는거다. 아기가 걸어 다니기까지 3000번은 넘어지고야 겨우 걷는 법을 배운다. 나는 3000번을 이미 넘어졌다가 일어난 사람인데 별것도 아닌 일에 좌절하나..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은 너무 일찍 죽음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고.. 가장 불행한 것은 너무 늦게 사랑을 깨우치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잘났다고 뻐긴다 해도 결국 하늘 아래에 놓인 건 마찬가지인 것을... 높고 높은 하늘에서 보면 다 똑같이 하찮은 생물일 뿐인 것을...

아무리 키가 크다 해도 하찮은 나무보다도 크지 않으며.. 아무리 달리기를 잘한다 해도 하찮은 동물보다도 느리다.

나보다 못난 사람을 짓밟고 올라서려 하지 말고... 나보다 잘난 사람을 시기하여 질투하지도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하늘 아래 있는 것은 다 마찬가지 이니까.

-어느 성당 수도자가 올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