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9일 월요일

좋은 인연

좋은 인연

좋은 인연

인연은 억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찾아옵니다.

헤어짐 또한 억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헤어집니다.

인연이 다했기 때문입니다.

바람이 불면 촛불은 꺼지지만

내 안에 있는 어떤 것은 바람이 불어도 꺼지지 않습니다.

좋은 인연은 내 안에 있는 빛과 같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꺼지지 않는 빛과 같은 인연.

여름밤 하늘을 수놓은 무공해의 반딧불이처럼

좋은 인연은 내 안에서 빛을 밝힙니다.

-정목 스님-

잠시 느리게 길을 걷다보면

잠시 느리게 길을 걷다보면

잠시 느리게 길을 걷다보면

평소에 무심히 스쳤던 작은 들꽃마저

세심히 눈에 들어온다.

풀 속에 숨어 있던 작은 꽃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이제야 느꼈다.

삶도 그렇다.

빨리 달리기만 하면

얻는 것도 있지만 잃는 것도 있다.

지금 소중하다 생각하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음을 잊고 살기도 한다.

분주하게 달리다가도 때론

느리게 더 느리게 팔방을 돌아보자.

그래야 세상을 세심히 느끼게 된다.

그래야 그냥 스치고 지나쳐버린

소중한 것들을 다시 느끼게 된다.

때론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작은 쉼을 선물해 보는 것이 어떨까.

"

-오평선 그대 늙어가는 게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중-

"

부모님의 자리

부모님의 자리

부모님의 자리

나폴레옹이 폴란드로 진격했을 때 한 농촌마을에 며칠간 머물렀다.

마을의 영주가 자기집 만찬에 초대했다. 영주는 제일 높은 상석을 지나쳐 세번째 상석에 나폴레옹을 앉혔다.

나폴레옹의 신하가 대제국의 황제를 이렇게 대우할 수 있는가? 하고 불쾌해하자 영주는 조심스레 말했다.

‘죄송합니다만, 이 자리는 제 부모님의 자리입니다. 나라에서 황제가 가장 높듯이 우리 집안에서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제일 높습니다.‘

이 말을 들은 나폴레옹은 영주의 효심에 감탄하며 미소지었다. 세상에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만큼 높고 깊은 것이 또 있을까?

-‘마음을 여는 편지’ 중-

얕은 물은 소리내어 흐르지만

얕은 물은 소리내어 흐르지만

얕은 물은 소리내어 흐르지만

깊은 물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모자라는 것은 소리를 내지만

가득 찬 것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어리석은 자는

반쯤 물을 채운 항아리 같고

지혜로운 이는

물이 가득 찬 연못과 같다.

-숫타니파타-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 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옷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자기 부모형제를 끔찍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어떠한 형편에서든

자기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노래를 썩 잘하지 못해도

즐겁게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린 아이와 노인들에게

좋은 말벗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책을 가까이하여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좋고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사람이 좋고

철따라 자연을 벗 삼아

여행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손수 따뜻한 커피 한 잔을

탈 줄 아는 사람이 좋다

하루 일을 시작하기 앞서

기도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의 자존심을

지켜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때에 맞는 적절한 말 한마디로

마음을 녹일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외모보다는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자신의 잘못을

시인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용서를 구하고 용서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다

새벽 공기를 좋아해

일찍 눈을 뜨는 사람이 좋고

남을 칭찬하는 데

인색하지 않은 사람이 좋고

춥다고 솔직하게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족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다.

-헨리 나우웬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인생은 내일도 계속된다

인생은 내일도 계속된다

인생은 내일도 계속된다

힘들면 잠시 나무 근처의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자!

고민해도 달라질게 없다면

딱 오늘까지만 고민하고

내일은 내일의 삶을 살자!

꿈을 꾸어도 달라질게 없어도

그래도 내일부터 다시 꿈을 꾸자!

웃음이 안 나온다 해도

그래도 내일부터

그냥 이유없이 웃기로 하자!

힘들다고 술로 지우려 하지 말고,

아프다고 세상과 작별할 생각 말고,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사람을 원망하지 말고,

위기가 닥쳤다고 짜증내지 말고,

그러려니 하자!

좋지 않는 일은

심플하게 생각하고

좋은 일은

복잡하게 자꾸 끄집어 내자!

힘을 내자!

우리 모두 후회없이 부딪히자!

두렵지만 이겨 내자!

인생은 다행히 내일도 계속된다

-‘한 번쯤은 위로 받고 싶은 나’ 중-

세상은 좋은 일을 했다고 꼭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나쁜 일을 했다고 꼭 나쁜 결

세상은 좋은 일을 했다고 꼭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나쁜 일을 했다고 꼭 나쁜 결과만 나오는 것도 아니다.

세상은 좋은 일을 했다고 꼭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나쁜 일을 했다고 꼭 나쁜 결과만 나오는 것도 아니다.

노력을 했음에도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을 때 우리의 삶은 상처 입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이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전부는 아니다. 비록 세상은 우리가 노력한 만큼 꼭 그만큼의 눈에 보이는 결과는 주지 않을지라도 항상 우리에게 그에 합당하는 많은 것들을 준다.

세상은 항상 성공을 보장해 주지는 않지만 꼭 노력한 그만큼의 성장을 우리에게 약속해 준다. 세상이 주는 시련과 실패는 우리를 부유하게는 만들지 않지만 인내와 지혜를 선물한다.

나는 알고 있다. 노력한 그만큼 세상은 정확하게 우리에게 그 무엇인가를 준다고 만일 오늘을 우리가 성실히 돌본다면 세상은 우리의 내일을 돌볼 것이다.

-박성철 ‘소중한 오늘을 위하여’-

사랑하면 사랑한다

사랑하면 사랑한다

사랑하면 사랑한다

보고싶으면 보고 싶다고

있는 그대로만 이야기하고 살자.

너무 어렵게 셈하여 살지 말자

하나를 주었을 때 몇개가 돌아올까

두개를 주었을 때 몇개가 돌아올까

두개를 주었을 때 몇개가 손해볼까

계산없이 주고 싶은 만큼 주고살자.

너무 어렵게 등 돌리고 살지 말자

등돌린만큼 외로운게 사람이니

등돌릴 힘까지 내어 사람에게 걸어가자.

좋은것은 좋다고 하고

내게 충분한것은 나눠줄줄도 알고

애써 등돌리려고도 하지 말고

그렇게 함께 웃으며 편하게 살자.

안 그래도 어렵고 힘든 세상인데

계산하고 따지며 머리 아프지 않게

그저 마음 가는대로

마음을 거슬리려면 갈등이 있어

머리아프고 가슴아픈

때로는 손해가 될지 몰라도

마음 가는대로

주고 싶은대로

그렇게 살아가자.

이제 막 걷기 시작한사람

중턱에 오른사람

거우 정상에 오른사람

정상에 올랐다고 끝이 아니다.

산은 산으로 이어지는 것

인생도 삶은 삶으로 다시 이어지는 것

한걸음 한걸음 걸을 수 있다는것이 행복이지

정상에 오르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쉽게쉽게 생각하며

우리 함께 인생의 산맥을 함께 넘는것이다

산들이 이어지는 능선들이

바로 우리가 사는 인생이다.

-혜민 스님-

많이 참고 꾸준히 견뎌라

많이 참고 꾸준히 견뎌라

많이 참고 꾸준히 견뎌라

옛말에 "산을 오를 때는 비탈길을 견뎌야 하고, 눈길을 걸을 때는 위태로운 다리를 견뎌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참고 견디는 것을 인내라고 하며, 인내야말로 가슴에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고도의 기술입니다.

"

반근착절(盤根錯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틀어져서 꾸블꾸불한 뿌리와 헝클어진 마디라는 뜻입니다. 그것에 부딛혀 보지 않고서는 날카로운 칼도 그 진가를 알 수 없다는 식으로 쓰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반근착절 같은 곤란한 일을 겪어봐야 그 사람의 진면목을 알 수 있습니다.

",

만일 이 세상에 사람이 겪어야 할 고통이 없다면 세상은 온통 죽음으로 가라앉을지도 모릅니다. 아픈 자리에 고통을 주지 않으면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모를 것이고, 설령 안다고 해도 고치려 애쓰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서의 말씀은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단련을, 단련은 소망을 이루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일을 하든 참을 수 있는 사람은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갖춘 샘입니다.

정신이 육체가 바라는 바를 이겨나가야 합니다. 천재도 병을 이기는 사람도 인내심이 보통 이상인 사람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달아 많이 참고 꾸준히 견디어 소망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라’ 중-

어떤 사람이 죽어서 천국에 갔더랍니다. 가서 보니까, 천사들이 뭘 열심히 포장하고 있더랍니

어떤 사람이 죽어서 천국에 갔더랍니다. 가서 보니까, 천사들이 뭘 열심히 포장하고 있더랍니다. 뭘 하고 있느냐고 물으니까, 사람들에게 줄 복을 포장하고 있다고 하더랍니다. 복이 사람들에게까지 잘 전해지도록 포장을 해서 보내는 거랍니다.

어떤 사람이 죽어서 천국에 갔더랍니다. 가서 보니까, 천사들이 뭘 열심히 포장하고 있더랍니다. 뭘 하고 있느냐고 물으니까, 사람들에게 줄 복을 포장하고 있다고 하더랍니다. 복이 사람들에게까지 잘 전해지도록 포장을 해서 보내는 거랍니다.

그리고 복을 포장하는 포장지는 고난이라는 겁니다. 고난은 단단해서 내용물이 파손되지 않고 잘 벗겨지지 않으니까 포장용으로는 제격이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천사가 하는 말이, 그런데 사람들이 고난이라는 껍데기만 보고 그 안에 복이 들어있는 줄도 모르고 ‘어이쿠 무섭다’ 하면서 받지 않고 피해버리거나, 받아놓고서도 껍질을 벗기고 그 안에 들어있는 복을 꺼낼 생각을 하지 않고 고난만 붙잡고 어쩔 줄 몰라 한다는 겁니다.

포장지를 어떻게 벗기는 거냐고 물으니까, 고난이라는 포장지를 벗기고 복을 꺼내는 열쇠는 감사라는 겁니다. 고난을 무서워하거나 피하려고 하지 말고 감사하면서 받으면 그 껍질이 벗겨지고 그 속에 들어있는 복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고난으로 포장된 선물을 받으면 감사하기보다는 불평을 해서, 껍질이 더 단단해지는 바람에 그 안에 있는 복이 세상에 나와 보지도 못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Facebook 글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