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3일 월요일

너였으면 해

너였으면 해

너였으면 해

내가 모든 걸 잊고 헤메일 때

나를 붙들어 줄 수 있는 그 사람이

너였으면 해...

소중한 모든 기억들이

폭풍우처럼 흔들릴 때

내 가장 큰 힘이 되는 사람이

너였으면 해...

모두다 나를 버려 이제 지옥에서의

마지막에서 다시 떠오르는 얼굴이

너였으면 해...

내 모든 것이 다 끝나는 순간까지

생각할 수 있는 사람

너였으면 해...

그렇게 내 모든 것이 연결된

그 단 한사람이

너였으면 해...

-‘가슴으로 마시는 사랑차 끓이기’ 중-

행복을 만드는 사람

행복을 만드는 사람

행복을 만드는 사람

상대 인격을 먼저

배려하는 사람

볼 때마다 웃으며

힘을 주는 사람

어디서나 말끝마다

감사하는 사람

언제나 재빠르게 나서서

도와주는 사람

일을 시작할 때 항상

먼저 챙기는 사람

가시를 먹인 자까지도

용서하는 사람

행복을 만드는 사람은

영원히 사는 사람

-‘행복은 만드는 자에게만 행운이 온다’-

오늘을 사랑하라

오늘을 사랑하라

오늘을 사랑하라

오늘을 사랑하라.

어제는 이미 과거 속에 묻혀 있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날이라네.

우리가 살고 있는 날은 바로 오늘,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날은 오늘,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날은 오늘 뿐.

오늘을 사랑하라.

오늘에 정성을 쏟아라.

오늘 만나는 사람을 따뜻하게 대하라.

오늘은 영원 속의 오늘,

오늘처럼 중요한 날도 없다.

오늘처럼 소중한 시간도 없다.

오늘을 사랑하라.

어제의 미련을 버려라.

오지도 않은 내일을 걱정하지 말라.

우리의 삶은 오늘의 연속이다.

오늘이 30번 모여 한 달이 되고,

오늘이 365번 모여 일 년이 되고,

오늘이 3만 번 모여 일생이 된다.

-토머스 칼라일-

가슴에 내리는 비

가슴에 내리는 비

가슴에 내리는 비

비에는 옷이 젖지만

쏟아지는 그리움에는 마음이 젖는군요

벗을 수도 없고 말릴 수도 없고

비가 내리는군요

내리는 비에 그리움이 젖을까봐

마음의 우산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보고 싶은 그대여

오늘 같이 비가 내리는 날에는

그대를 찾아 나섭니다

그립다 못해

내 마음에도 주룩주룩 비가 내립니다

비가 내리는 날은 하늘이 어둡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열면 맑은 하늘이 보입니다

그 하늘 당신이니까요

빗물에 하루를 지우고 그 자리에

그대 생각 넣을 수 있어

비 오는 날 저녁을 좋아합니다

그리움 담고 사는 나는

늦은 밤인데도

정신이 더 맑아지는 것을 보면

그대 생각이 비처럼

내 마음을 씻어 주고 있나 봅니다

비가 내립니다

내 마음에 빗물을 담아

촉촉한 가슴이 되면 꽃씨를 뿌리렵니다

그 꽃씨는 당신입니다

비가 오면 우산으로 그리움을 살며시 가리고

바람 불 때면 진정 가슴으로 당신을 덮습니다

비가 내립니다

빗줄기 이어 매고

그네 타듯 출렁이는 그리움

창밖을 보며 그대 생각하는 아침입니다

내리는 비는 우산으로 마저 가릴 수 있지만

쏟아지는 그리움은 진정 막을 수가 없군요

그냥 폭우로 마악 쏟아지니까요

-윤보영-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아주 많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어린 날,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절로 웃음이 나고

내일의 걱정보다 지금의 순간에

최선을 다했던 그 시절처럼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이 싹틀 때

세상의 옷들은 다 벗어 버리고

순수하게 오로지 사랑만을 바라 봤던 그 시절처럼

이별에 대한 걱정보단나의 진심을 주고

더 주지 못함에 아쉬워했던 그 시절처럼

벗을 사귐에 있어오로지 그에게만 집중하며

작은 것 하나에도 웃고 떠들고

서로를 위해 온전히

나의 시간을 내어 주었던 그 시절처럼

그래, 그렇게 행복했던 시절처럼

당신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지금의 행복도

늘 함께였으면 좋겠다

아주 오래 행복이 당신과 함께이면 좋겠다

함께 나이를 먹어가며

또 다른 추억을 쌓기 위해

행복한 고민을 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던

그 행복한 시절을 떠올리며

모두가 부러워하는 일은 아니더라도

소소하게 내 자신이 행복한 일을 하며

하루하루 재미있게 살아갈 날을 떠올리며

하루하루 버텨내는 삶이 버겁더라도

버티고 있는 내 모습과 나를 보고 있는

누군가를 위해 살아가고 있는 내 모습에

위안과 행복을 느끼고 떠올리며

함께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아주 많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전승환 ‘나에게 고맙다’ 중-

행동을 바꿔봐라

행동을 바꿔봐라

행동을 바꿔봐라

겉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행동을 하면

안으로도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

당신의 몸을 소중히 대해라

몸에게 아름답다고 말해줘라

몸이 좋아하는 옷을 입어라

몸이 가고 싶은 곳을 가라

몸에 애정과 미소와 친절과 감사를 퍼부어라

자신에게 사랑을 쏟아붓기 시작하면

언젠가는

`음, 내가 정말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인가 봐!`

라고 생각하는 날이 올 것이다

그렇게 시작하면 된다

계속 스스로를 사랑하고,

스스로에게 활기차고

긍정적인 말들을 들려줘라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봐라

모든 게 변할 것이다

당신은 가치있다

당신은 사랑받아 마땅하다

당신은 완벽하다

당신의 몸은 어떤 종류의

사랑이든 할 수 있다

장벽 따위 없다

당신은 확실히 모든 걸 가질 수 있다

-제스 베이커 ‘나는 뚱뚱하게 살기로 했다’ 중-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부족한 ‘나’라고 해도

내가 나를 사랑해주세요.

이 세상 살면서

이렇게 열심히 분투하는 내가

때때로 가엽지 않은가요?

친구는 위로해주면서

나 자신에게는

왜 그렇게 함부로 대하는지.

내 가슴을 토닥이면서

스스로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치여 상처받았던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남들 보기엔 좀 부족해 보일 수 있어도

나는 지금 이대로의 나를

많이 아끼고 사랑합니다.”

–혜민 스님-

사람들은 말한다

사람들은 말한다

사람들은 말한다

그 때 참았더라면

그 때 잘 했더라면

그 때 알았더라면

그 때 조심했더라면

훗날엔 지금이 바로 그 때가 되는데

지금은 아무렇게나 보내면서

자꾸 그 때만을 찾는다.

-‘온 가족이 읽는 짧은 동화 긴 생각’ 중-

나이가 든다는 것은

나이가 든다는 것은

나이가 든다는 것은

나이가 든다는 것은

인생의 무게를 견뎌낸다는 거다.

나이를 잊고 산다는 것은

세월의 허들을 뛰어 넘는다는 거다.

나이대로 살든 나이를 잊고 살든

다 위대한 일이다.

누구든 세월과 함께

아름답게 물들고 싶어 한다.

시간이라는 빛깔을 품어 내는 도자기로

살고 싶어 한다.

방법은 이거다.

세월과 싸우지 말고

꿈과 싸워라.

세월을 밀어 내지 말고

포기를 밀어 내자.

세월 밑에 주저앉지 말고

세월 위에서 달리자.

"

-한 번쯤은 위로 받고 싶은 나 중-

"

문득 그리운 사람이 있거든

문득 그리운 사람이 있거든

문득 그리운 사람이 있거든

세상을 혼자 산다는 것은

너무도 쓸쓸한 일이다

가슴 속까지 뻔히 들여다보고

물살처럼 빠져나가는 외로움을

작은 가슴하나로 받아내는 일은

때론 눈물에 겨운 일이다

하염없이 흐드러지며

눈앞을 내뒹구는 햇살 몇 줄기에도

그림자 길게 늘어뜨리고

무심코 불어오는 찬 바람에도

몸 소리치게 추운 것이기에

어쩌면 세상을 혼자 산다는 것은

무모한 오만인지도 모른다.

그리워할 수 있을 때 그리워해야한다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해야한다

다하지 못한 말 언저리 깊게 배어내어

주절주절 뱉어도 내어야 한다

가슴시리도록 허전해 오면

목 놓아 이름도 불러보고

못 견디게 보고픈 사람은

찾아도 보아야한다

가끔은 무작정 달려가

부등켜 안아도 보고

그렇게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를 느껴도 보아야 한다

-이준호 ‘문득 그리운 사람이 있거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