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9일 일요일

오늘은 참 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참 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참 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잘 있었냐구

그동안 별일 없었냐구

안부가 그리워

다가가 묻고 싶은 한 사람

그저 다녀간 흔적조차

그립다 말하고 싶어

수줍은 그리움으로

머뭇거리는 마음은

그림자처럼 스쳐가는 발걸음속에

전하고 싶은 간절한 안부

내가 궁금하지도 않았냐구

보고 싶지도 않았냐구

그동안 가슴에 심어진

그리움 한 조각 잘 크고 있냐고

묻고 싶은 한 사람

마주함이 있어 행복함이 아닌

그저 바라봄으로 웃을 수 있는

세상에서 느끼는 외로움 지울 수 있고

아픔으로 넘어졌던 마음

당신으로 인해

다시금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그런 웃음을 전해 주는 한 사람

그저 하늘처럼 맑은 모습으로

화려하지도 않고

초라하지도 않은

하늘을 닮은 당신의 모습

그런 당신을 닮고 싶은 나

눈에 보이는 행동보다

보이지 않는 마음이 더 따듯하여

더더욱 그리운 사람

그 사람이 오늘은

참 많이 보고 싶습니다

-Facebook 글 옮김-

즐기면서 일하는 방법

즐기면서 일하는 방법

즐기면서 일하는 방법

01. 무슨 일이든지 자기의 일이라고 생각하라.

일이란 어떤 조직의 일도 아니고 상관의 일은 더더욱 아니다. 어디까지나 자기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할 때 열의도 생기고 능률도 오른다.

02. 일 자체를 자기의 공부라고 생각하라

외면적으로는 아무리 하찮게 보일지라도 전체적, 유기적으로는 큰 뜻이 있다. 일을 통한 경험은 좋은 공부가 된다.

03. 일을 자기의 취미로 생각하라

일을 즐겁고 재미있는 것으로 생각하여 취미로 만들 수만 있다면 일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할까? 자기가 계획하고 행하여 결과가 좋으면 얼마나 기쁠 것인가.

04. 일에는 졸업장이 없다고 생각하라

학력만을 믿고 자만하는 사람은 불평불만이 많다. 실망이나 불평은 버리고 학교는 학교, 일은 일 이라고 생각하라

05. 사람에 떠밀리지 말고 일에 떠밀려라.

명령이 있어야만 움직인다면 즐거움도 없고 보람도 없다. 일에 성실하면 좋은 결과는 반드시 따라온다.

06. 때때로 휴식을 취하라

아무리 활동적인 사람도 계속해서 힘을 내려면 반드시 휴식이 필요하다. 이것은 더 멀리 뛰기위한 개구리의 자세와도 같지 않을까?

07. 선배의 언행에서 배워라

선배라고 모두 우수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반드시 배울 것이 있다. 역으로 선배가 잘못하면 그것을 보고 깨우칠 수도 있다.

08. 새롭게 개선하려고 노력하라

어떤 일이건 완전한 것은 없다. 항상 개선, 개량하려고 노력하라

09. 일의 최대 보수는 일 그 자체라고 생각하라

할 일이 없다는 것은 얼마나 큰 고통이겠는가? 할 수 있는 일 자체가 즐거움이다.

10. 보수의 액수에 집착하지마라

보수에 너무 집착하면 돈의 노예가 될 뿐이다. 보수는 능력과 결과에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성실하게 일하면 반드시 좋은 보수도 있게 마련이다.

-Facebook 글 옮김-

자존감 있는 자녀로 키우는 방법

자존감 있는 자녀로 키우는 방법

자존감 있는 자녀로 키우는 방법

“아이들이 자존감 있게 자라도록 하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아이가 긍정적인 자아 이미지를 키워 나가게 하려면 무엇보다 아이가 이뤄낸 성과를 인정해줘야 한다.

부모들은 아이가 잘못을 저지른 순간을 ‘포착’하고 혼을 내지만, 아이가 잘했을 때는 그걸 당연시하고 인정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부모는 아이가 올바르게 잘해낸 순간을 ‘포착’하고 칭찬해주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아이의 긍정적인 성격 특성을 키워주는 방법이다.

다만 진심으로 하는 칭찬이어야 가치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거짓 칭찬은 아무 가치도 없고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부당한 칭찬임을 눈치챈 아이들이 부모를 믿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이들이 더 잘 안다. 그러니 자녀에게 이렇게 말하는 편이 낫다.

“내가 너랑 체스를 두면 내가 경험이 더 많으니까 아마 이길 테지만 그래도 내가 놓는 수를 잘 보도록 해. 네가 현명하지 못한 수를 두면 내가 알려줄게. 이렇게 연습하면 넌 좋은 체스 선수가 될 수 있어.”

-‘왜 스누피는 마냥 즐거울까’ 중-

너를 최우선에 두어도 괜찮아

너를 최우선에 두어도 괜찮아

너를 최우선에 두어도 괜찮아

세상의 모든 문이 너에게만

닫혀 있다고 생각되는 날이 있을 거야.

안 좋은 생각들이

마음을 괴롭게 할 때도 있겠지.

그럴 때는 다른 사람의 기대를

외면해도 괜찮아.

모두 같은 생각일 수는 없으니까.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너를 괴롭히지 마.

너는 지금보다 더욱 사랑받고 보호받아야 해.

충분히 행복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잖아.

당장 눈앞에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더라도

그 시간들은 결국 지나가게 될 거야.

분명히 좋은 날은 올 테니까.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 봐.

스스로를 가치 없는 존재로 여기면

다른 사람들도 너의 가치를 알아주지 않아.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네 마음을 모르는 것처럼 말야.

그러니 가끔은

너를 최우선에 두어도 괜찮아.

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중-

사람을 끌어들이는 대화의 기술 10가지

사람을 끌어들이는 대화의 기술 10가지

사람을 끌어들이는 대화의 기술 10가지

01. 상대방을 인정하고 칭찬한다

사람을 움직이려면 먼저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아무리 까다로운 사람과 대면하게 되더라도 상대의 심리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 상대를 움직이기가 용이하다. 특히 감정적인 반감을 가지고 있는 상대에게 논리적으로 설득하려 한다거나 칭찬을 하는 것은 쇠귀에 경읽기다. 또한 상대방을 인정하고 칭찬하는 것은 부드러운 인간관계를 만드는 기본적인 노하우다.

02. 상대방의 장점과 개성을 존중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나름의 장점과 개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장점과 개성을 인정받는다는 것은 큰 기쁨이며, 다른 사람의 장점과 개성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자신의 인간됨을 보다 풍요롭게 만드는 일이기도 하다.

03. 상대방의 의도를 잘 파악한다

상대가 없으면 성립되지 않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이다. 즉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말을 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먼저 말을 하는 사람은이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상대방이 잘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듣는 사람도 말을 하는 사람과 동일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

04. 첫인상을 좋게 한다

첫인상을 좋게 하기 위한 첫번째는 인사다. 만사가 인사에서 시작된다. 간결하고 예의바르며 자신에 찬 인사법을 익히자.

둘째는 표정이다. 사람은 상대방의 표정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게 되므로 각별히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유명한 영업 베테랑 프랭크 베드거는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웃는 법을 연습했다고 한다.

셋째는 복장이다. 주머니가 불룩한 양복 상의에 주름진 바지, 구깃구깃한 넥타이는 일하는 방식도 그런 식으로 짜임새가 없을 것 같은 인상을 준다. 깔끔하면서도 업무나 방문하는 거래처 분위기에 맞는 복장을 갖추자.

넷째는 시간엄수다. 사람은 흔히 상대가 약속시간을 잘 지키는가의 여부로 장차 좋은 인간관계를 맺어도 될 사람인지의 여부를 결정한다.

05.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긴 인생에는 평탄한 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좋은 때와 궂은 때, 즐거울 때와 괴로울 때가 있다. 고통스러울 때나 궂은 일이 있을 때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이지만 이런 시기에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진가가 결정된다. 그런 의미에서라면 궁지에 몰린 상태야말로 기회일지도 모른다.

06. 최대한 크고 명확한 목소리로 말한다

이야기란 소리를 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를 위해서는 목소리를 크게 나오게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물론 목소리를 크게 해야 한다고 해서 고함을 치거나 소리를 지르라는 것은 아니다. 입속으로 중얼중얼거리지 말고 주위사람들에게도 잘 들릴 수 있을 정도의 음량으로 말하는 것이 좋다.

07. 대화는 너무 길지 않게 한다

화술에서 막힘없이 이야기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또 회의 중에도 긴 시간 동안 한 사람이 독차지하는 인상을 주는 화술은 삼가야 한다. 긴 이야기란 한 사람이 3분 이상 말하는 것을 의미한다. 단, 일정한 시간을 할애해서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 되는 발표나 강연(체험담)의 경우는 예외다.

08. 매너와 복장에 유의한다

사회생활에서 사람들과 대면할 때 유의할 점은 매너이며 특히 첫인상을 결정하는 것은 몸가짐이다. 사회인으로서 다른 사람을 만날 때 상식있고 절도있는 언동으로 느낌이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주면 다음 단계인 대화도 원활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첫인상은 만나는 순간 30초에 결정된다는 말도 있듯이 첫인상을 결정하는 몸가짐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09. 시선의 위치에 주의한다

“눈으로 말해요”라는 말도 있듯이 이야기할 때 시선의 위치는 매우 중요하다. 사람에 따라 ‘이야기하는 도중에 상대방의 눈을 응시하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요즘은 좀 달라지고 있다. 눈은 그 사람의 의지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기 때문에 특별히 눈의 표정 등을 훈련할 필요는 없으며 자연스럽게 놓아두는 편이 좋다. 단,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시선의 위치는 이야기가 부드럽게 진행되는가 그렇지 못한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10. 설득화술을 숙달한다

남자가 여자를 설득할 때나 세일즈맨이 판매를 할 때 사용하는 화법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던지는 특수한 화법이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약간의 거짓말이나 과장도 들어가기 때문에 모든 화법을 참고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이때에는 참고가 되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자기 것으로 만들겠다는 마음자세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이야기 가운데 유머러스하고 재미있는 어구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유행어를 이야기 중간중간에 적절하게 넣으면 분위기가 부드러워지고 대화가 원활해지므로 유행어에 대해서도 폭넓게 알아두는 것이 좋다.

-SNS커뮤니티 글 편집-

남의 말에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이유

남의 말에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이유

남의 말에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이유

무심코 친구에게 심한 말을 한 것 같아 고통스러운 적이 있었다. ㅤ

“넌 너무 이기적이야”

나는 기억을 헤집으며 끊임없이 대화를 꼽씹어 보았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벽에 붙은 파리가 돼 거리를 두고 당시의 상황을 다시 바라보았다. 다른 시각에서 보니 더욱 깊게, 좀 더 이성적으로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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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벌어졌던 일과 내 감정 사이의 연관성은 흐려졌고 나 자신을 그리고 상대방을 덜 비판적인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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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쩌면 내가 걱정했던 것만큼 친구는 내 말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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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과거를 다시 생각해보면\t감정에 사로잡힐 위험이 크다. 우리는 누구나 자기중심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기에 조명효과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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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효과란 실제 이상으로 타인이 내게 주목할 거라고 믿는 심리현상이다. 하지만 사실 사람들은 남들보다 본인의 생각과 행동에 훨씬 더 관심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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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나는 용기를 내어 친구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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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지나치게 걱정했다. 나중에서야 그들이 나란 사람에 대해 조금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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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나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막말을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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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생각이나 말 혹은 내 실수 여부를 떠나 내가 한 행동의 진정성에만 집중하려 노력하자. 우리가 날마다 나만의 ‘기준’을 갖고 행동한다면 내 마음의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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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연습’ 중-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통은 그리움이라 하지요.

어려서는 어른이 그립고,

나이가 드니 젊은 날이 그립다.

여름이면 흰 눈이 그립고,

겨울이면 푸른 바다가 그립다.

헤어지면 만나고 싶어서 그립다.

돈도 그립고,

부모님도 그립고,

내 사랑하는 모두가 자주 그립다.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졌다.

어떤 사람은 따뜻했고,

어떤 사람은 차가웠다.

어떤 사람은 만나기 싫었고,

어떤 사람은 헤어지기가 싫었다.

어떤 사람은 그리웠고,

어떤 사람은 생각하기도 싫었다.

그러나 이제 나이가 들어가면서

누군가에게 그리운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다른 사람을 그리워 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나를 그리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군가 나를 그리워 해주고,

나도 누군가가 그리운 따뜻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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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씨앗 365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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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30가지 방법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30가지 방법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30가지 방법

01. 상대에게 즐거움과 이익을 주어라.

02.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 주어라.

03. 상대의 흥미를 유발하라.

04. 웃음 띤 얼굴로 상대하라.

05. 상대방의 입장에서 들어주라.

06. 자기 잘못을 인정하라.

07. 먼저 진심으로 칭찬하라.

08. 명령조로 말하지 말라.

09. 격려를 아끼지 말라.

10.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지 말라.

11. 상대에게 중요감을 갖도록 하라.

12. 항상 친절함과 서비스를 베풀어라.

13.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라.

14. 이름을 기억하라.

15. 순수하고 진지하게 관심을 가져라.

16. 신뢰받을 가치가 있도록 행동하라.

17. 모든 기회를 잡아서 칭찬하라.

18.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욱 예의를 지켜라.

19. 파괴적인 잔소리를 하지 말라.

20. 장점을 인정하고 추켜 주어라.

21. 결점을 들추어 비난하지 말라.

22.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 준다.

23. 최고의 이미지를 연출한다.

24. 이해하기 쉬운 말부터 하라.

25. 자기의 열정을 먼저 올려라.

26. 상대로 하여금 말하게 유도하라.

27. ‘예스’라고 대답할 수 있는 문제를 선택하라.

28. 명랑하고 활기차면서 긍정적으로 말하라.

29. 인간의 아름다운 심정에 호소하라.

30. 무엇이든지 베푼다는 자세로 만나라.

-SNS커뮤니티 글 편집-

감사한 일 세가지 꼽기

감사한 일 세가지 꼽기

감사한 일 세가지 꼽기

과거 우울증으로 고통받았던 경험을 통해 정신의 고통보다 정신의 건강에 집중하는 것이 내게 유익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내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감사할 줄 아는 법을 배웠다. ‘감사한 일 세 가지’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훈련법이다. 방법은 이렇다.

하루를 마감하며 그날 행복했던 일 세 가지를 꼽는다. 그리고 노트나 일기장에 적어본다. 각각의 일을 곱씹으며 무슨 일이 있었고 그 일을 통해 나는 어떤 경험을 했는지 되새긴다. 가능한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적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를들어, 오늘 내가 먹었던 아침식사에서 감사함을 찾기란 어렵지 않았다. 비단 나뿐 아니라 누구나 행복을 느낄 정도로 훌륭한 시간이었으니까.

하지만 그 경험에 대해 자세하게 기록하자 오늘 내가 누린 아침 시간이, 멋진 식사가 더욱 잊히지 않을 추억이 되었고, 또한 그 일이 당연한 일상이 아닌 특별한 시간으로 남을 수 있었다.

감사 노트 외에, 아이들이 어렸을 때 함께하곤 했던 놀이도 도움이 된다.

열 손가락을 하나씩 펼치며 오늘 하루 있었던 일 중 사소하고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감사하다고 여길 만한 일이 무엇이었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감사할 줄 아는 습관을 들이기에 아주 좋은 방법이다.

-‘내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연습‘ 중-

잠시만 가만히 있어 보자

잠시만 가만히 있어 보자

잠시만 가만히 있어 보자

날 수 있을 때 날아야 하고 날고 싶을 때 날아야 한다. 그러자면 가만히 하늘을 올려다보는 시간도 필요한 것이다. 무언가에 떠밀리듯 출발한 비행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

어쩌면 우리는 스스로를 들여다보는데 시간을 쓰는 대신, 스스로를 세상 속으로 밀어 넣는 일에만 열중하고 있는지 모른다.

나와 나의 세계가 어떻게 생겼는지, 또 어떻게 다른지도 모르면서 세상이라는 커다란 퍼즐에 자꾸만 자신의 한 조각을 끼워 맞춰보는 것이다.

하지만 퍼즐은 그런 식으로 완성되어질 리 없다. 그러니 잠시만 가만히 있어 보자. 잠시만 가만히 두어 보자. 가만히 자신의 호흡에 집중해보자.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가만히 앉아 있기’란 모든 일의 직전 단계이다. 모든 굉장한 일의 직전 단계이고, 모든 근사하고 대단한 일의 직전 단계이다. 가만히 앉아 있어 봐야, 스스로가 보인다.

그러니 당신도 두려워하지 말길. 지금 가만히 앉아 있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그런 것은 아니니 말이다.

그리고 당신도 조금은 조심해주길. 지금 가만히 앉아 있는 누군가를 그렇듯 측은한 눈으로만 바라볼 일은 아니니 말이다.

나는 ‘가만히 앉아 있기’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몇 곡의 음악과 좋아하는 몇 그루의 나무가 있는 집 근처 공원 벤치에서 바람의 손길을 느끼고 햇살의 변화를 맛보며 가만히 앉아 있는 그 얼마간의 시간을 사랑한다 .

-심현보 ‘가볍게 안는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