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란 두려움이 사라진 후에 가질 수 없다.
용기란 두려움이 사라진 후에 가질 수 없다.
용기는 모든 것이 해결된 후에 필요치 않다.
용기란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는 길에서
어떤 것도 안전하지 않을 때 필요하지만
그때라야 비로서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열두 마음 중-
"
용기란 두려움이 사라진 후에 가질 수 없다.
용기는 모든 것이 해결된 후에 필요치 않다.
용기란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는 길에서
어떤 것도 안전하지 않을 때 필요하지만
그때라야 비로서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열두 마음 중-
"
우리는 친해졌고,
가까워졌고, 익숙해졌다.
그리고 딱 그 만큼
미안함은 사소해졌고,
고마움은 흐릿해졌다.
아무 관심도 받지 못하고
베란다 귀퉁이에서
바짝 시들어버린 난초에게
때늦은 물과 거름은 소용없는 일이다.
관계가 시들기 전에
서로가 무뎌지기 전에
마음을 전해야 한다.
"-응답하라 1994 중-
"
잊지 마라
너만 그런 것이 아니다.
청춘만 그런 것도 아니고
여자만 그런것도 아니다.
가난한 사람만 그런것도 아니고
아픈 사람만 그런것도 아니다.
실패한 사람만 그런것도 아니고
불행한 사람만 그런것도 아니다.
떠나보낸 사람만 그런것도 아니고
떠나온 사람만 그런것도 아니다.
사람이라 그런 것이고
인생이란 그런 것이다.
모두다 그렇고
모두다 그런 것이다.
"-양광모 비상 중-
"
인생은
예상치 못한 변수와
만나는 일이 많습니다
나쁜 일이 불시에 찾아오든
또 그렇게
좋은 일도 불시에 찾아옵니다
삶이 때론
힘들고 지치더라도
너무 아파하거나
애쓰지 말고 살아가세요
좋은날이
선물처럼 오게 될테니까요..
"-유지나 지필문학(5월호) 중 -
"
사랑한다는 것
(그대를사랑하오)
이렇게 써 놓고 보니
사랑이 그대 밑에 있고,
(사랑하오그대를)
이렇게 써 놓고 봐도
그대가 사랑 밑에 있네.
그래서
(그대를 사랑하오) 라고
써 봤더니
또 사랑이 그대 뒤에 있고,
(사랑하오 그대를) 이라고
써 봤더니,
역시 그대가 사랑 뒤에 있네.
아아 그 누굴 사랑한다는 것
그건 애시당초 말이나 글로는
가당치 않다는 걸 알겠네
-남재만-
내 인생의
선장은 나여야 하니까
거친 폭풍우도 이겨내야 하고
거센 파도에도 견뎌내야 하는 거니까
가끔 흔들리는 날이 와도
마음의 방향 만은 잃지 말고 살아가자
누가 뭐라고 해도
나만의 멋진 항해를 하면 되는 거니까
삶의 무게 따윈 두려워 말고
삶이 주는 시련 따위에 쓰러지지 말고
최선을 다해
꿋꿋하게 살아가자
-유지나-
꽃은 우연히 피지 않는다
살다 보면 우연을 가장하여
필연의 결과가 찾아옵니다.
괴롭다면,
흔들린다면,
어리석다면,
반대로
편안하다면,
지혜롭다면,
모두 그 까닭이 있기 마련입니다.
한 송이의 꽃이 피어나기 위해서는 수많은 원인과 조건들이 갖추어져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지요.
꽃은 우연히 피지 않습니다.
-지장 스님-
사랑이라는 이름 하나가
하늘이 빛을 내어 주어
일용할 양식을 위해 수고하고
하늘이 밝음을 닫아 걸때
지치고 고단한 몸 뉘어 잠들 때까지
내 붉은 심장이 당신을 향해
고등치는 것을 알아요?
내 붉은 심장을 찔러 보라
거기에 당신이 있을 것이야!
내 영혼의 빈 잔에 채워져 가는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사랑이라 이름 하나가
주루룩 볼을 타고 눈물 되어 흐른다
시한부로 보내야 함이 안타까워
자꾸만 멀리 달아나려 해도 감겨드는 그리움
이렇게 내 고독의 산실에 자리 잡은 사랑 하나가
내 심장이 고동칠 때마다 아프게 찔러 옵니다
-고선예-
8월 7일ㅣ오늘의 꽃
이 름 : 석류(Pomagranate)
학 명 : Punica granatum L.
과 명 : 석류나무과
분 포 : 이란·아프가니스탄·히말라야
서 식 : 재배(관상용, 약용)
크 기 : 높이 5∼7m
개 화 : 5∼6월
꽃 말 : 원숙한 아름다움(ripe beauty)
석류나무과 낙엽소교목. 꽃은 양성화이고 5∼6월에 붉은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1∼5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6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6개이고 기왓장처럼 포개진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다. 씨방은 꽃받침 속에 묻혀 있으며 2층으로 구성되고, 위층에 5∼7실, 아래층에 3실이 있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이 6∼8cm이며 끝에 꽃받침조각이 붙어 있고 9∼10월에 갈색이 도는 노란 색 또는 붉은 색으로 익는다. 열매의 안쪽은 여러 개의 방으로 나뉘고 각 방에는 소낭이 들어 있는데, 소낭은 즙이 많은 붉은빛의 과육이 종자를 둘러싼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