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0일 목요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먼저 해줘야 할 일은 듣는 것이다.

선물을 해주고 함께 여행을 하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은 마음을 열고 진지하게

들어주는 것이다.

듣지 않는건 무관심이고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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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어제보다 조금 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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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도

어른이 되어도

어른이 되어도

어른이 되어도

슬픈 일은 슬프다.

아픈 일은 아프다.

어른이 되어도

서러운 날이 있다.

외로운 날이 있다.

어른에게도 끌어안고

울 곰 인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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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숨통 트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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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 문득 스치고 지나 가는 먼 회상 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자.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 문득 스치고 지나 가는 먼 회상 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자.

어느 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시간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혼자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 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 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며, 기다리며 더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저리도록 바라 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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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행복해질 권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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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힘들어지면

삶이 힘들어지면

삶이 힘들어지면

조금 흔들려도 괜찮습니다

어려운 일에 부딪히면

잠시 흔들려도 괜찮습니다

괴로운 현실과 만나면

그냥 흔들려도 괜찮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자라는 나무가

어디 있나요

거센 바람이 불어오면

기꺼이 흔들려 주되

뿌리만 잘 버티고 계세요

모든 것은 지나가고

삶은

한 뼘 더 자라나 있을 테니까요

-유지나-

8월 27일 오늘의 꽃

8월 27일 오늘의 꽃

8월 27일 오늘의 꽃

이 름 : 고비(Osumunda)

학 명 : Osmunda japonica

과 명 : 고비과

분 포 : 한국·일본·중국·타이완·히말라야·사할린·필리핀

서 식 : 평지 또는 산야

크 기 : 높이 60∼100cm

개 화 : 포자기는 3-5월

꽃 말 : 몽상(fantasy)

평지 또는 산야에 나는 다년초이다. 땅속줄기는 짧고 굵으며 덩이 모양이고 많은 잎이 뭉쳐난다. 높이는 60∼100cm이다. 잎은 영양엽과 포자엽으로 구별되고 어릴 때는 붉은빛이 도는 갈색의 솜털이 빽빽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영양엽은 2회 깃꼴로 갈라지고 잎조각의 길이가 20∼30cm이며 가장 밑에 있는 것이 가장 크다. 작은 잎조각은 바소꼴이거나 넓은 바소꼴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고 길이가 5∼10cm, 폭이 1∼2.5cm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자루가 없다.

포자기는 3-5월로 포자엽은 봄에 영양엽보다 먼저 나오고 곧게 서며 자루가 있고 길이가 20∼30cm이다. 작은 잎조각은 줄 모양이고 짙은 갈색이며 포자낭이 포도송이처럼 입체적으로 빽빽이 달린다. 때로는 여름철에 영양엽 일부가 포자엽으로 변하기도 한다. 포자는 9∼10월에 익는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거나 국의 재료로 쓴다.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감기로 인한 발열과 피부 발진에 효과가 있고, 기생충을 제거하며, 지혈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봄과 여름에 캐어서 말려 줄기와 잎은 인후통에 사용하고 뿌리는 이뇨제로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히말라야·사할린·필리핀 등지에 분포한다.

8월 26일 오늘의 꽃

8월 26일 오늘의 꽃

8월 26일 오늘의 꽃

이 름 : 하이포시스 오리어(Hypoxis Aurea)

학 명 : Hypoxis aurea

과 명 : 노란별수선과

분 포 :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서 식 : 전라남도, 제주도의 풀밭

크 기 : 높이 5~50㎝

개 화 : 5월~6월

꽃 말 : 빛을 찾다(finding light)

한국에서는 노란별수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여러해살이풀. 꽃이 노란색의 별 모양이고 땅 속의 덩이줄기가 수선화과 식물의 비늘줄기를 닮았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는 5~50㎝이다. 땅 속에 구형 또는 두꺼운 원통형의 덩이줄기가 있고, 그 위에 방사상으로 뻗은 뿌리와 수염뿌리가 있다.

잎은 선형이고 횡단면이 V자 모양이며, 뚜렷한 잎맥이 있고 끝이 뾰족하다. 기다란 흰색 털이 많아서 꽃이 없을 때는 사초과 식물처럼 보인다. 길이는 5~50㎝, 폭은 0.2~0.6㎝이다.

꽃은 5~6월에 잎 사이에서 가늘게 나오는 1~4개의 꽃줄기 끝에 노란색으로 1~3개가 핀다. 포는 2개이고 선형이다. 화피조각은 6개이고 긴 타원상의 피침형이며 수평으로 펼쳐진다. 대개 오전에 피었다가 오후 1시 이후면 오므라든다. 맑은 날보다 흐린 날에 더 오랫동안 꽃을 볼 수 있다. 수술은 6개이고 화피조각의 안쪽에 달린다. 암술대는 1개이다.

열매는 여러 개의 방에서 튀어나오는 삭과(蒴果)이고 긴 타원형이며 긴 털이 있다. 씨는 표면에 돌기가 빽빽이 덮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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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년에 일본 학자 오이(Ohwi)에 의해 채집되어 일본 교토대학(京都大学)에 보관되고 있다는 사실이 1985년 이우철 교수의 논문에 의해 알려졌다. 그 후 제주도 서귀포시 하례리에서 식물애호가 김창욱과 오충근에 의해 각각 2003년 5월과 2006년 5월에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졌고, 2008년 한국자원식물학회지에 공식 발표되었다. 최초 발견자들은 제주별꽃으로 명명하기를 원했으나, 그러면 석죽과 식물로 오인하기 쉬우므로 결국 노란별수선으로 칭하였다. 노란별수선속(Hypoxia)은 과거에 수선화과(Amaryllidaceae)로 분류되었으나, 형태 및 분자형질에 의해 독립된 노란별수선과(Hypoxidaceae)로 분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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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오늘의 꽃

8월 25일 오늘의 꽃

8월 25일 오늘의 꽃

이 름 : 안스륨(Flaming Flower)

학 명 : Anthurium

과 명 : 천남성과

분 포 : 아메리카 열대 지역 원산

서 식 : 가정용 화초

크 기 : 높이 50∼80cm

개 화 : 여름부터 가을

꽃 말 : 사랑에 번민하는 마음(LOVELORN mind)

아메리카의 열대 지역이 원산지이며, 많은 종들이 관엽식물로 온실에서 재배된다. 전세계에 500여 종이 있으며, 원예종은 10여 종뿐이다.

잎은 토란 잎과 비슷하고 윤기가 있으며 두껍고 짙은 녹색이며 때로는 그물 같은 무늬가 있다. 꽃은 양성화이며 원뿔 모양의 육수꽃차례를 이루며 달리고, 꽃차례는 불염포(佛焰苞)에 둘러싸여 있다. 불염포의 빛깔이 아름다운 종으로는 홍학꽃(A. andraeanum)과 안투리움(A. scherzerianum) 등이 있다. 홍학꽃은 줄기의 높이가 60cm에 달하고 불염포가 주황빛이 도는 붉은 색이고 심장 모양이다.

열대 지역이 원산지인 만큼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콜롬비아가 원산지인 홍학꽃(Flamingo Lily, Anthurium andraeanum) 는 일산화탄소와 톨루엔 제거능력이 높으며 암모니아제거능력이 매우 높다. 공기정화능력은 높으나 재배관리가 쉽지 않은 품종이다. 원예종은 주로 관상용으로 많이 기르며 주방이나 화장실의 가스를 없애는 용도의 공기정화 식물로도 쓰인다.

8월 24일 오늘의 꽃

8월 24일 오늘의 꽃

8월 24일 오늘의 꽃

이 름 : 금잔화(Calendula)

학 명 : Calendula officinalis

과 명 : 국화과

분 포 : 남유럽 원산

서 식 : 길가, 들판

크 기 : 높이 30∼50cm

개 화 : 여름부터 가을

꽃 말 : 이별의 슬픔(sadness of parting)

금송화라고도 한다. 남유럽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 30∼50cm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에 선모(腺毛) 같은 털이 있어 독특한 냄새를 풍긴다. 잎은 어긋나고 잔 톱니가 있으나 거의 없는 것 같으며, 밑부분은 원줄기를 감싼다. 잎자루는 좁은 날개가 있고 위로 갈수록 짧아져 없어진다.

꽃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가지와 원줄기 끝에 1개씩의 황색 두상화(頭狀花)가 달리고 가장자리의 것은 설상화(舌狀花)이다. 황색 계통이 많으나 원예품종에 따라 각각 빛깔이 다르고 밤에는 오므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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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은 겸손·인내이다. 내한성이 있어 난지에서는 가을에 파종하면 12월부터 봄까지 출하가 가능하다. 절화용·분식용·화단용 등에 따라 품종을 선택하며, 튼튼하여 재배가 쉽다. 한 때 외상약(外傷藥)의 재료로 재배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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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오늘의 꽃

8월 23일 오늘의 꽃

8월 23일 오늘의 꽃

이 름 : 보리수(Lime Tree, Linden)

학 명 : Ficus religiosa

과 명 : 뽕나무과

분 포 : 인도 ·스리랑카 ·벵골 ·미얀마

서 식 : 산야·양지바른 산기슭

크 기 : 높이 30m, 주위 6m

개 화 : 4∼5월

꽃 말 : 부부애(marriaged love)

인도 원산이다. 가지가 뻗어서 한 포기가 작은 숲을 형성할 정도로 무성하다. 원산지에서는 높이 30m, 주위 6m 정도로 자라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꼬리처럼 뾰족하고 두껍다.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길이 10~15cm이며 잎자루가 길다. 열매는 무화과(無花果)처럼 생기고 2개씩 달리며 지름 1cm 정도이고 검은 자줏빛으로 익으면 식용한다.

인도에서는 이 나무 밑에서 석가모니가 도(道)를 깨달았다고 하여 매우 신성한 나무 중의 하나이며 이 나무 근처에 절을 짓고 뜰에도 이 나무를 심는다. 석가모니가 앉았던 나무는 없고, 1885년 쿠닝검이 옛 위치를 찾아 그 자리에 심은 것이 있다. 캘커타에서 서북쪽 467km에 있는 가야(Gaya)지역의 남쪽 11km 지점이 불타가야(佛陀伽耶)의 성지로 되어 있다.

종자가 작기 때문에 여기저기 퍼져 있는데, 힌두교도들은 이것도 자르지 않을 뿐 아니라 지나다가 이 나무가 있는 것을 보면 신을 벗고 그 주위를 우측에서 좌측으로 5번 돈 다음 그곳을 떠나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스리랑카에서 자라는 명목은 BC 245년에 인도에서 가져다 심어 그 종자로서 이어온 나무이며 1887년 폭풍에 의해 윗부분이 꺾였지만 생육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이 나무를 불교에서는 범어로 마음을 깨쳐 준다는 뜻의 Bodhidruama라고 하며 Pippala 혹은 Bo라고 히였는데, 중국에 불교가 전래되면서 한자로 변역할 때 그대로 음역하여 보리수(菩提樹)라는 이름이 생겼다. 보리수라고 부르지만 보리수란 이름을 가진 것이 여러 개이므로 이를 구별하기 위해 보제수 또는 인도보리수라고 한다.

중국에서는 보리수가 자라지 못하므로 찰피나무, 또는 이와 비슷한 종을 택하여 보리수라고 부르며 절에서 심는다. 중국을 통하여 들어온 한국의 불교승려들도 찰피나무 또는 보리자나무를 심고 보리수라고 하며 열매로 염주를 만든다. 이 보리수를 한국에서 야생하는 보리수와 구별하기 위하여 보리자나무라고 한다. 인도 ·스리랑카 ·벵골 ·미얀마 등지에 분포한다.

8월 22일 오늘의 꽃

8월 22일 오늘의 꽃

8월 22일 오늘의 꽃

이 름 : 조팝나무(Bridal wreath)

학 명 : Spiraea prunifolia var. simpliciflora

과 명 : 장미과

분 포 : 한국·타이완·중국 중부

서 식 : 산야·양지바른 산기슭

크 기 : 1.5~2m

개 화 : 4∼5월

꽃 말 : 노력(effort)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스피리아(Spirea) 계이다. 조팝나무는 산야에서 자란다. 높이 1.5∼2m이고 줄기는 모여나며 밤색이고 능선이 있으며 윤기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백색이며 4∼6개씩 산형꽃차례로 달리며 가지의 윗부분은 전체 꽃만 달려서 백색 꽃으로 덮인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꽃받침조각 뾰족하며 각각 5개씩이고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4∼5개씩이고 수술보다 짧다.

열매는 골돌(利咨)로서 털이 없고 9월에 익는다. 꽃잎이 겹으로 되어 있는 기본종은 일본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라고 한다. 어린순은 나물로 한다. 뿌리는 해열·수렴 등의 효능이 있어 감기로 인한 열, 신경통 등에 사용한다. 한국(함북 제외)·타이완·중국 중부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