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2일 토요일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듯이 내 마음도 날마다 깨끗하게 씻어 진실이라는 거울 앞에 비추어 보면 좋겠습니다.

집을 나설 때 머리를 빗고 옷 매무새를 살피듯이 사람 앞에 설 때마다 생각을 다듬고 마음을 추스려 단정한 몸 가짐이 되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으면 그 내용을 이해하고 마음에 새기듯이 사람들의 말을 들을 때에 그의 삶을 이해하고 깊이 간직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위험한 곳에 가면 몸을 낮추고 더욱 조심하듯이 어려움이 닥치면 더욱 겸손해지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어린 아이의 순진한 모습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듯이 내 마음도 순결과 순수함을 만나면 절로 기쁨이 솟아나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 불을 켜듯이 내 마음의 방에 어둠이 찾아 들면 얼른 불을 밝히고 가까운 곳의 희망부터 하나하나 찾아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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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을 살아보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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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초청장

인생의 초청장

인생의 초청장

아름다운 얼굴이 초청장이라면 아름다운 마음은 신용장입니다.

초청장 은 유효 기간이 있지만 신용장 은 유효 기간이 없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따뜻한 마음 함께 나누며 어제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여름 장마에 비가

많이 내리는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인생은 절대 왕복표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한번 출발하면 다시는 되돌아 올 수 없다는 말인가 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 순간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하겠지요.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은 우리의 인생 지금부터라도

좀더 소중히 생각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에게 많은 바램과 그토록 많은 아쉬움을 남겨놓고

소리 없이 이렇게 속절없이 하루가 또. 지나가 버립니다.

까닭 없이 뭔가 잃어버린 것만 같은 마음 뭔가 꼭 빠져나간 것만

같은 텅빈 가슴 아마도 인생이 다 그런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우리는 더욱더 소중히 우리의 삶을 껴안고

살아야 되겠지요.

한번 지나가면 영원히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우리의

인생이기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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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아침편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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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보다 가치

이름보다 가치

이름보다 가치

몇 년 전에 어떤 회사에서 신입 사원들이 입사하면 반드시 월급을 송금 받을 계좌와 함께 부모님의 계좌도 함께 제출 하도록 해 매월 부모님께 10만원씩 월급 외 용돈을 지급하는 회사가 있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비록 크지 않은 액수지만 자녀들의 회사로부터 매월 고정적으로 받는 용돈으로 부모님들은 너무나도 기뻐하고 심지어 용돈이 입금 될 때 마다 통장을 들고 나가 온 동내에까지 자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기업에 다니는 다른 자녀들을 하나도 부러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모님을 배려하는 그런 결정을 실천하는 회사의 사장님도 참으로 대단하신 분입니다.

2015. 4월 제 14차 한상대회 때 대회장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송창근 회장은 울산대학을 졸업하고 나이키 회사에 공채로 지원하여 신발업계와 인연이 맺었습니다.

그는 거기서 신발 만드는 기술로 인력이 풍부한 인도네시아로 건너가 단돈 300불로 식당자리를 빌려 무역업을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점차 성장하여 종업원이 무려 4.000명이나 되는 신발 제조업의 그룹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잘나가던 회사는 98년 IMF를 만나 모든 것이 순식간에 곤두박질 쳤습니다. 나라 안에는 폭동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많은 외국회사들이 인도네시아를 떠나갔습니다.

그동안 젖줄과 다름없었던 나이키에서도 발주가 뚝 끊겨 회사는 절대 절명의 위기에 빠졌습니다. 은행에서는 빌린 돈 200만불을 갚으라고 연일 독촉장이 왔고 전혀 돌아가지 않은 공장에서 4.000명이나 되는 종업원들은 허탈해 하며 곳곳에서 훌쩍거리며 울고 있었습니다.

마음에 굳은 결심을 한 송회장은 비상한 각오로 미국 나이키 본사에 가기위해 공항으로 향하기 전 직원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나이키 본사에 가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하나님께 가족들과 함께 \기도해 달라\ "고 했습니다. 그것은 너무도 애절한 간청이었습니다.

공장에서 슬피 울고있는 종업원들의 모습을 가슴깊이 담고 송회장은 미국 나이키 본사로 가서 우리 직원들을 위해 일거리를 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습니다. 나이키의 성장을 위해, 그리고 주문을 위해, 직원들과 그의 가족들이 울며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종업원과 그의 가족이 우리 회사의 자산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던가..나이키는 이 회사에 다시 주문을 내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지금은 전 세계 나이키의 총 생산량 1/4을 차지 하고 있고 종업원도 2만 여명이나 되며 연매출 2억 5천만불이나 하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98년에는 6개월간 빵만 먹고 견뎠습니다. 맹수는 가장 배고플 때 가장 사냥을 잘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98년 이후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IMF때 우연히 방문해본 한 종업원의 집이 너무 비참해서 꼭 2주에 한번씩 종업원의 집을 아무리 먼 곳이라도 꼭 방문하여 도와주며 효도비를 지원해 줍니다. 그 방문지는 종업원들이 결정하며 모든 종업원의 교육비 지원과 회사에서 만든 병원으로 종업원들에게 치료와 검진은 무상입니다.

매일 전 종업원의 손을 잡고 인사를 건네는 그는 종업원과 이웃과 지역을 위해 번 것을 모두 다 쏟아부으며 또한 고아들과 어려운 가정들을 챙겼습니다.

관청의 고충도 되려 들어주는 그는 인도네시아 정부도 자국 시민이 되기를 끊임없이 종용한다고 합니다. 파업과 이직이 거의 없는 이 회사의 종업원들과 가족들은 그를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그 어떤 회사보다 가장 좋은 가치 있는 회사라고 여깁니다.

그에게 힘을 준 것은 첫번째가 신앙이었고 두번째가 종업원과 그의 가족이었습니다. 그는 이 시대의 가족의 힘과 사랑을 아는 사명감을 갖고 있는 진정한 사업가입니다.

가족은 사회나 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조직입니다. 가족은 힘이며 가족은 사랑입니다. 가족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진정한 삶의 의미도 아는 사람입니다.

유명한 이름난 회사가 중요할까요? 아니면 가치 있는 회사가 중요할까요? 개인의 삶도 유명세 보다 가치 있는 삶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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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읽는 따뜻한 이야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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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야 할 것과 기억해야 할 것

잊어야 할 것과 기억해야 할 것

잊어야 할 것과 기억해야 할 것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었으면 바로 잊으라.

다른 사람에게 칭찬을

들었으면 바로 잊으라.

다른 사람이 험담하는 것을

들었으면 바로 잊으라.

사소한 일 심술이나 조롱은

곧 잊어버려라.

다른 사람이 친절을 베풀었으면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기억하라.

다른 사람을 칭찬 할 것이 있으면

기쁜 마음으로 기억하라.

다른 사람과 약속한 것이 있으면

나중에 라도 꼭 기억하라.

도움 받은 일이 있으면

기억하고 감사함으로 갚으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행복을 기억하며

근심과 고통은 잊어버리고 용서하고 소망을 가지라.

선한 것을 기억하라.

진실된 것을 기억하라.

그리고 위의 것들을 모두 기억하라.

생각하라

그러면 진정한 기쁨과

당신을 아끼는 이들의 마음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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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좋은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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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은 그런 삶이다

우리 삶은 그런 삶이다

우리 삶은 그런 삶이다

온 몸 내어주고 나를 받아주는 길을 간다.

먼 산 바라보고 걸었던

무심히 내딛는 발에 밟힌 생명들에 대한 생각

봄싹 움트듯 돋아나더니 개미처럼 분주하다.

잎과 열매 다 내어준 채

묵언 수행에 든 은행 나무에 기대어

하늘을 본다.

유리창처럼 투명한 하늘,

마음 속까지 들여다 보는 듯한데

저처럼 맑아질 수 있는가

나는,

은행나무와 이 땅의 모든 것들,

하늘도 길 위에서

살고 있었음을 오늘에야 알게 된

나는,

누군가에게 길이 되어준 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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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사과의 아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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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 자세가 중요합니다.

부정적인 마음 안에는 두려움과 슬픔이 깃들여 있지만

긍정적인 마음 안에서는 기쁨과 희망이 퍼져 있기 때문입니다.

살면서 때때로 우울한 일도 슬픈 일도 있겠지만

억지로라도 웃으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고 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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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힌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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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해답이다

관심이 해답이다

관심이 해답이다

아들 둘을 둔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큰 아들은 그 마을에서 가장 큰 부자인 반면에 작은 아들은 끼니만 겨우 연명할 정도로 가난했습니다.

큰 아들은 잘 살았기에 어머니에게 좋은 음식과 좋은 옷에 관광까지 시켜 드리며 편하게 모셨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어머니는 가난한 작은 아들의 집에 더 자주 머물렀습니다. 큰 아들이 이유를 알 수 없어 물었습니다.

"어머니, 우리 집은 음식이나 경제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편한데 왜 자꾸 불편하고 형편도 좋지 않은 동생 집에 머물려고 하시는 거에요?"

어머니는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물론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옷을 입는 것은 너희 집이 낫지. 하지만 네 동생 집에는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이 하나 있거든. 네 동생은 밤이 되면 꼭 내가 자는 방에 들러 이 늙은 에미의 등을 긁어 주며 말동무를 해주거든."

-박성철(새벽편지 가족)-

꽃이 말했다

꽃이 말했다

꽃이 말했다

꽃이 말했다. "세상에서 나보다 예쁘고 아름다운 것은 없어. 나보다 더 예쁘고 아름다운게 있으면 어디 한 번 나와 보라고 해"

곁에 있던 열매가 비아냥거리듯 말했다. "웃기고 있네. 넌 예쁘긴 한데 금새 시들어버리잖아. 보기만 예쁜 꽃보다는 풍요로운 수확을 가져다주는 알곡이 최고야"

가만히 듣고 있던 씨앗이 열을 올리며 말했다. "너희들 정말 웃긴다. 내가 없었다면 어떻게 너희가 생길 수가 있겠니. 너희들 근원은 나야. 그러니 세상의 으뜸은 바로 나란 말이야"

동화같은 이야기지만, 모두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 꽃은 꽃대로 열매는 열매대로 또 씨앗은 씨앗대로 최고다.

우리네 인생도 그렇다. 사람도 모두 생김새가 다르고, 생각이 다르기에, 꽃처럼 열매처럼 그리고 씨앗처럼, 자신의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

- 박현희-

토끼풀

토끼풀

토끼풀

삶이란 원래

자잘한 걸

삶이란 처음부터

일상적인 걸

촉촉한 손을 내밀어

꼭 잡아주면

이렇게 행복인 걸

세 잎이면 어떻고

네 잎이면 어떠리

바람이 불면

같이 흔들리고

그 흔들림 끝에 오는 슬픔도

같이하면서 함께 일어선다

옹기종기

-김윤현-

별은 어디서 반짝임을 얻는 걸까

별은 어떻게 진흙을 목숨으로 바꾸는 걸까

별은 왜 존재하는 걸까

과학자가 말했다

그것은 원자들의 핵융합 때문이라고

목사가 말했다

그것은 거부할 수 없는 하나님의 증거라고

점성학자가 말했다

그것은 수레바퀴 같은 내 운명의 계시라고

시인은 말했다

별은 내 눈물이라고...

마지막으로 나는 신비주의자에게 가서 물었다

신비주의자는 별 따위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는 뭉툭한 손가락으로 내 가슴을 툭툭 치며 말했다

차라리 네 안에 있는 별에나 관심을 가지라고

그 설명들을 듣는 동안에

어느새 나는 나이를 먹었다

나는 더욱 알 수 없는 눈으로

별들을 바라본다

이제 내가 바라는 것은

인도의 어느 노인처럼

명상할 때의 고요함과 빵 한 조각만으로 만족하는 것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그 노인처럼 밤에 먼 하늘을 향해 앉아서

별들을 바라보는 것을 방해받는 일

-류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