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8일 금요일

성철 스님의 다섯 가지 당부

성철 스님의 다섯 가지 당부

성철 스님의 다섯 가지 당부

- 손에는 일을 줄여라.

- 몸에는 소유를 줄여라.

- 입에는 말을 줄여라.

- 대화에는 시비를 줄여라.

- 위에는 밥을 줄여라.

성철 스님이 수행자들에게 당부한 다섯 가지입니다.

-성철 스님-

한 송이 꽃을 좋아하면

한 송이 꽃을 좋아하면

한 송이 꽃을 좋아하면

꽃이 아닌 내가 좋습니다.

사람 역시 아끼고 사랑하면

그가 아닌 내가 행복해집니다.

남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곧 자기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

-법륜 스님 인생 중-

"

종교가 달라 힘들어하는 그대를 위해

종교가 달라 힘들어하는 그대를 위해

종교가 달라 힘들어하는 그대를 위해

지금 사귀는 분과 종교가 달라서 힘드신 분, 명절 때마다 종교가 달라 가족 안에서 어색하신 분, 혼례나 장례 같은 애경사 때 종교로 인해 가족끼리 다투시는 분, 의외로 주변에 보면 많이 계십니다.

피를 나눈 부모, 자식, 형제 사이에도 정말로 죽고 못 사는 애인이나 부부지간에서도 어쩌다 각각 다른 종교를 믿게 되어서 마음의 평화와 사랑을 가져다줘야 할 종교가 오히려 심한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요인이 됩니다.

우리,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 것일까요?

일단 이것부터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우리를 힘들게 만드는 것은 종교 자체가 아니고 내 종교를 제대로 인정해주지 않는 그 마음이 서운한 것이라고요. 가족 다수의 종교가 소수의 종교를 대하는 무의식적인 차별과 개종을 암암리에 종용하는 그 폭력성이 싫은 것이라고요.

즉, 내가 어색하게 느끼고 불편한 것은 상대방의 종교 자체가 아닌 내 것을 제대로 인정해주지 않는 그 사람의 태도라는 것입니다. ‘다름’을 대하는 그 사람의 마음 씀씀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똑같은 종교를 믿어도 어떤 분은 관용하고 존중하는데 또 어떤 분은 편협하고 내 것만 옳다고 말하니까요.

이런 경우를 극복해나가는 좋은 방법은 사실 상대방의 종교를 내 종교 알아가듯 진실한 마음으로 공부해보는 것입니다. 성경책이나 부처님 경전, 신부님, 목사님, 스님들의 에세이나 교리를 담은 책들을 천천히 읽어가다 보면 분명 감동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라? 다른 줄 알았는데 내 종교랑 비슷한 가르침도 많고 좋네.” 이렇게 무릎을 탁 치는 순간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상대방 종교인들 가운데 법정 스님, 강원용 목사님, 이태석 신부님과 같은, 참으로 존경스러운 분들의 삶과 사상을 알아가다 보면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편협한 종교 형태가 전부가 아니었구나를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진심으로 상대방 종교의 아름다움과 훌륭함을 가슴 깊이 느끼고 나면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도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내가 더 상대의 종교가 얼마나 훌륭한지 말하게 됩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종교에 대해 편협한 태도로 나오면 이번엔 당당히 말하십시오. 당신 종교의 큰 어른들은 그렇게 행동하시지 않으셨다고. 김수환 추기경님과 강원용 목사님이 얼마나 서로 존경하셨고 법정 스님과 이해인 수녀님이 글을 통해 서로 얼마나 교감하셨는지 달라이 라마 존자와 토마스 머튼 수사가 얼마나 절친이셨는지 알고 계시냐고.

종교의 본질을 보고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들끼리는 서로 다 통합니다. 영성이 깊지 않은, 말만 배운 초보 신앙인들만 모양과 형식이 다인 줄 알고 세뇌되어 자기 식만 옳다고 싸우는 것입니다.

이제, 내 종교 남의 종교 따지는 일에 시간과 정신적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깊은 이해와 실천을 통해, 종교 때문에 괴로워하는 일 없이 모두 편안해지길 기원합니다.

-‘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 중-

이기심을 버려야만

이기심을 버려야만

이기심을 버려야만

세상에 평화가 오는 게 아니에요.

내가 이기적이듯이

상대도 이기적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면 갈등이

크게 줄어듭니다.

"

-법륜 스님의 행복 중-

"

희망은 언제나

희망은 언제나

희망은 언제나

힘든 언덕길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과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

말과 글은 그 사람의 삶을 드러낸다

말과 글은 그 사람의 삶을 드러낸다

말과 글은 그 사람의 삶을 드러낸다

‘마음에서 생각이 나오고, 생각에서 말이 나오고, 말에서 습관이 나오고, 습관이 성격이 되고, 성격이 운명을 이룬다.’

좋은 말에서는 좋은 열매가 맺고 나쁜 말에서는 나쁜 열매가 맺겠지요.

‘특히 아무 때나 무엇이나 한마디 해야 한다고 나서는 치명적인 버릇에 걸리지 않게 하소서’

지식인이라면 무슨 말이든 한마디 해야 할 것 같은 강박 관념에 사로잡히곤 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말의 양이 아니라 질이 중요하지요. 이제는 말수는 적어도 마음이 실려 있는 말을 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태인 속담에 이런 말이 있지요.

“나이가 들수록 말문은 닫고 지갑을 열어라”

-법정 스님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 중-

몸이든 마음이든

몸이든 마음이든

몸이든 마음이든

비우면

시원하고 편안해집니다.

반대로

안에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으면

몸이든 마음이든

병이 납니다.

뭐든 비워야 좋습니다.

-‘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 중-

누구를 욕했는데,

누구를 욕했는데,

누구를 욕했는데,

그 사실을 모르는 그 사람이

나에게 따뜻한 말을 전한다.

엄청 미안하다.

복수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사랑으로.

-혜민 스님-

지식은 말하려 하지만,

지식은 말하려 하지만,

지식은 말하려 하지만,

지혜는 들으려합니다.

지혜롭지 못한 사람은

"

나는 그 정도는 다 안다.에서

",

시작하므로

새로운 것이 들어갈 틈이

없는 반면,

지혜로운 사람은

"

나는 아직 모른다.라는

",

마음으로

다른 사람 이야기에

귀 기울이니

더 큰 지혜가 쌓입니다.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

"

한가지 분명한 건

한가지 분명한 건

한가지 분명한 건

인생은 화내고 상처받고

불안해하고 우울해하며 보내기에는

너무 귀중하다는 겁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어렵고 말도 안되는 상황에 처해도

절대 화내거나 슬퍼하면 안됩니다

아무려면 우리사는 세상이

아우슈비츠수용소만 못하겠습니까?

그 수용소에서도 모든 걸 용서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산 사람이 있다는데요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건

마음먹기에 달린 일입니다

착득일척안이면

영득풍류오백생이라 했습니다

마음만 바꾸면

여우의 몸이라도

홧병이나 암에 걸린 몸이라도

인생은 그대로 풍류입니다

-반산 스님 ‘법화행자가 읽는 재미있는 법화경’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