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30일 일요일

치아교정, 자주 하는 Q&A

치아교정, 자주 하는 Q&A

치아교정, 자주 하는 Q&A

Q1. 교정치료를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1. 교정을 하시는 분들 중 많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외모 개선 효과 입니다. 고르지 못한 치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신 분들이 개선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교정은 평소 잘 닦이지 않는 치아 부위를 가지런하게 만들어서 충치를 덜 생기게 하거나 발음장애의 개선, 저작력 강화와 같은 2차적인 문제도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2. 교정치료에 연령 제한이 있나요?

A2. 학생부터 성인까지 잇몸 상태나 구강상태만 적합하다면 교정치료에는 연령 제한이 없습니다. 단 연령에 따라 다소 차이가 생길 수 있는데 보통 성장을 마친 성인의 경우 성장기 학생보다 교정 시기가 오래 걸리고, 골격적인 변화 유도가 다소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자세한 건 검진을 통해 받아 보시는게 좋습니다.

Q3. 교정 치료 중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나요?

A3. 교정 장치 사이로 음식물 찌꺼기가 끼지 않도록 주의해서 구강청결을 유지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장치를 사용하는 교정 환자의 경우 음식물 섭취 후 반드시 칫솔질을 하고, 교정용 칫솔과 치실 등을 이용하는 등 구강청결에 신경 써야 합니다.

Q4. 교정 시 반드시 발치가 필요한가요?

A4. 교정치료 시 반드시 발치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몇몇의 경우 치아 배열을 위한 공간 마련을 위해 발치가 꼭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 발치를 하지 않고 억지로 턱을 넓혀서 교정을 하게 되면, 치료 후 안정성이 많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치 여부는 개인의 치아상태, 구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Q5. 교정 장치가 떨어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5. 장치가 떨어진 경우 입 안에 상처가 나거나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장치가 움직이거나 떨어졌다면 병원에 전화를 해서 유선 안내를 통해 조치를 취하거나, 병원에 내원 해서 장치 재부착 및 치아, 구강상태를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화이트e치과 센텀본점-

열나는 우리 아이 괜찮을까

열나는 우리 아이 괜찮을까

열나는 우리 아이 괜찮을까

"선생님, 해열제를 먹였는데도 또 열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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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에서 어머니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동네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먹여도 열이 내리지 않는다고 큰 병원을 찾는 부모들이 많다. 열 자체를 두려워하는 부모들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열을 나타나선 안 되는 증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열은 감염과 싸우기 위한 우리 몸의 자연스럽고 이로운 반응이다. 비정상적인 증상도 아니도 질병도 아니다. 체온이 상승하면 병균을 제거하는데 필요한 활성산소 등이 더 많이 작동해 세균이나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오히려 심한 감염에도 열이 나지 않는 게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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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발열이라고 할 때는 체온이 38도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간혹 특별한 증상은 없어도 아이의 체온이 0.5도 올랐다고 병원을 급히 찾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사용하는 체온계나 재는 시간에 따라 체온은 언제든 달라질 수 있다. 정상적인 경우 체온은 하루 중에도 다양하게 측정되며 일반적으로 초저녁에 가장 높고 아침에 제일 낮다.

부모들은 아이가 열이 나면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가 고민이다. 먼저 열이 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정상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힘들지 않게 해야 한다.

이럴 땐 우선 열을 내리기 위해 해열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해열제는 열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진통효과도 있다. 해열제를 사용하여 전반적인 상태를 호전시키면 아이가 편안해하고 보채는 것도 덜하다. 하지만 해열제를 먹는다고 당장 열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때는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면 체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대다수 부모들은 아이가 항상 정상체온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연유로 열이 조금만 나도 해열제를 먹인다. 심한 경우 잘 자고 있는 아이를 깨워 해열제를 먹이기도 한다. 대개 체온이 38도 이상이 되면 해열제를 복용하라고 권하지만 보채거나 힘들어하지 않고 잘 자고 있는 아이를 깨워 해열제를 먹일 필요는 없다.

해열제의 효과는 대개 복용 후 30~60분 후에 나타난다.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지속된다고 반복적으로 먹이는 경우 하루 복용량을 초과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해열제를 먹인 후 정상체온으로 회복되지 않더라도 열이 약간 떨어지고 아이가 덜 힘들어하면 계속 먹이지 않아도 된다.

아이가 열이 난다고 해서 무조건 응급실을 가야 하는 것도 아니다. 아이가 열이 날 때는 아이의 활동, 수면, 먹는 것 등이 평소와 비슷한지 살펴야 한다. 아이가 열이 나면서도 잘 먹지는 않지만 평소만큼 활동하고 배변한다면 괜찮다.

반면 자꾸 칭얼대거나 자려고 한다거나 반복적으로 토한다면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아이들은 감기에 더욱 취약하다. 열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건강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연규민 소아청소년과 교수)-

양악 수술과 안면윤곽술

양악 수술과 안면윤곽술

양악 수술과 안면윤곽술

-턱 수술은 미용술 아닌 치료 목적-

성형외과 진료상담을 하다 보면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헷갈리는 필러와 보톡스 시술만큼이나 양악 수술과 안면윤곽술도 많은 사람이 잘 구별하지 못하고 있다.

턱 수술의 종류는 다양하다. 얼굴이 사각진 사람은 턱 각을 다듬는 사각 턱 성형을 생각할 것이고, 아래턱이 위턱보다 많이 나온 주걱턱을 가진 사람은 치과 교정을 같이하는 턱 교정수술을 고려할 것이다. 하지만 턱 수술의 종류는 사각 턱 성형술과 턱 교정수술 이외에도 턱의 앞쪽 끝만 교정하는 턱 끝 성형술, 돌출된 앞 치아와 잇몸으로 말미암아 웃을 때 잇몸이 노출되는 것을 교정하는 돌출 입 교정술, 얼굴의 좌우가 짝짝이인 안면 비대칭을 교정하는 비대칭 턱 교정술 등 다양하다. 즉, 턱 수술은 치아 교정을 같이 하는 턱 교정수술과 치아 교정이 필요 없이 얼굴의 윤곽을 다듬어 주는 안면윤곽술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여러 종류의 턱 수술 중 양악 수술, 돌출 입 교정술은 턱 교정수술에 해당하고, 사각 턱 성형술, 턱 끝 성형술, 광대뼈 축소술은 안면윤곽술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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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갸름한 얼굴형이 미인의 필수조건이라며 사각진 얼굴에 대한 사각 공주, 아네모네 콤플렉스를 해결하고자 하는 젊은 여성이 많다. 몸매의 S라인에 비유하여 얼굴의 V라인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안면윤곽술이 성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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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턱과 아래턱의 치아 맞물림인 교합이 어긋나 있을 때 음식을 씹는 것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발음에도 문제가 생긴다. 이럴 때 시행하는 턱 교정수술 중 하나가 양악 수술이다. 주걱턱, 무턱, 안면 비대칭 등이 심할 때에는 보통 아래턱뿐만아니라 위턱도 변형이 같이 있으므로 위턱과 아래턱을 모두 같이 수술하므로 붙여진 이름이 양악 수술이다. 즉 턱의 변형이 심하지 않을 때에는 아래턱만 수술하여도 치아 교합은 맞추어지고, 외형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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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근래에는 많은 연예인이 양악 수술 후 올린 수술 전후 사진이 인터넷을 달구고, 급기야 일반인까지 가세하면서 양악 수술 공화국이라는 오명까지 생겨났다. 얼굴의 윤곽이나 턱을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켜 얼굴의 형태를 크게 변화시키는 수술이다 보니 누구나 한 번쯤 했으면 하는 선망의 수술로 쉽게 생각한다는 것이 문제다. 수술이 입안의 제한된 공간에서 이루어지고, 무엇보다 위턱과 아래턱에 분포된 중요한 혈관과 신경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위험하다. 연예인들이 하니까 나도 하면 예뻐질 수 있을 것이라는 턱없이 부풀려진 턱 수술의 유혹보다는 수술 전에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통해 본인의 얼굴에 맞는 정확한 수술을 받아야 하며, 무엇보다 안전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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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문화병원 미용성형재건센터 (황소민 소장)-

지역 병원에서 대장암 조기발견·치료 중요

지역 병원에서 대장암 조기발견·치료 중요

지역 병원에서 대장암 조기발견·치료 중요

국민 암 환자 100만 명 시대. 중앙 암 등록본부 통계를 보면 2000년도 암 환자 수는 10만여 명이었는데, 2010년에는 20만여 명으로 10년 만에 암 환자 수가 배로 늘었다는 자료를 접할 수 있다. 평균수명(남녀 평균 81세)까지 생존할 때 암에 걸릴 확률은 36.4%. 남성은 평균수명(77세)까지 암에 걸릴 확률 37.6%, 여성(84세)은 33.3%로 집계됐다. 국민의 세 명 중 한 명이 암에 걸릴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대장암의 발생 증가 속도는 다른 암보다 훨씬 빨라 연간 4.7%씩 증가한다는 자료는 놀랍다.

야구선수 고(故) 최동원과 배우 겸 가수였던 고 길은정 등이 대장암으로 치료받았으나 끝내 사망했다. 야구 선수 박철순. 배우 김승환 남궁원 등은 대장암 수술을 받은 뒤 암을 극복했다는 완치 판정을 받고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암 수술 후 5년 동안 재발하지 않으면 완치 판정을 받는데, 암 발견 후 5년까지 국가에서는 암 투병 환자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주는 보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암 환자로 병원에 등록되면 수술 전후 각종 검사와 항암 치료 시 비용의 5%만 본인이 부담하도록 지원해주기도 하고, 암 수술 후 발생하는 장애는 장애인으로 등록해 각종 사회활동 시 보전해주고 있다. 따라서 암이 발견되면 국가 보장 프로그램에 따른 국가의 재정을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암 예방을 위한 국가 권고 사항을 살펴보자. ▷담배 피우지 않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식사하기 ▷짜게 먹지 말고 탄 음식 먹지 않기 ▷하루 두 잔 이내로 술 적게 마시기 ▷주 5회 하루 30분 이상 땀나도록 운동하기 ▷체격에 맞는 건강한 체중 유지하기 ▷지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 접종받기 ▷안전한 성생활로 성 감염병 예방하기 ▷작업장의 안전보건 수칙 따라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기 ▷암 조기 검진 빠짐없이 받기 등이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자기 관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여러 가지 이유로 최소한 3년에 한 번은 대장내시경 검사받기를 권유하고 싶다.

또 필자의 병원을 포함해 지역의 외과 전문병원은 대장암 극복 프로그램을 계획해 이를 실천하면서 지역 의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음에도 서울의 슈퍼 종합 병원에서는 블랙홀처럼 지역 환자들을 빨아들이고 있다.

대장암은 특화된 지역 병원에서 치료받아도 완치된다는 지역 사회의 사고의 전환이 아쉽다.

-부산항운병원 (황성환 병원장)-

좁은 이마, 시원하게 오픈하자!

좁은 이마, 시원하게 오픈하자!

좁은 이마, 시원하게 오픈하자!

아나운서출신 방송인 강수정씨는 한 예능프로에 나와 자신의 좁은 이마 때문에 앞머리를 항상 내리고 다닌다고 했는데, 비단 강수정 씨뿐만 아니라 좁은 이마를 지닌 대부분의 여성들이 하고 고민이다.

이마가 좁으면 전체적인 얼굴의 조화와 균형미가 떨어져 보이는 게 사실이다. 화장품 CF에 나오는 연예인들을 보면, 모두가 하나같이 둥글고 볼록한 이마를 갖고 있다. 볼록한 이마는 미인의 필수 조건 중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이마가 좁은 여성의 상당수가 앞머리를 내려 이마를 감추려 하는데, 오히려 답답해 보이는 인상을 준다. 시원하게 이마를 드러내면 얼굴도 환해 보이고 밝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제모시술이나 이마윤곽술 같은 것을 굳이 하지 않고 머리띠 하나로도 충분히 시원하고 밝은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좁은 이마, 감추려 하지 말고 이제 당당하게 오픈하자.

-이브&아담여성의원 (전은숙 원장)-

올바른 발뒤꿈치 각질 제거법

올바른 발뒤꿈치 각질 제거법

올바른 발뒤꿈치 각질 제거법

발이 드러나는 샌들 등을 신을 때 가장 크게 신경 쓰이는 건 발뒤꿈치의 각질. 발을 매끄럽게 보이게 하는 효과적인 각질 제거 방법은 무엇일까?

물에 불린 후 벗겨 내거나 버퍼 또는 거친 사포로 갈아내는 방법, 손톱깎기나 칼을 사용해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손톱깎기나 칼은 자칫 다칠 수도 있고, 세균에 감염될 우려가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

버퍼를 사용할 때는 발이 충분히 마른 상태에서 힘을 빼고 살살 문질러야 한다. 물에 불린 상태에서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제거 후에는 꼭 소독 및 보습 성분이 함유된 발전용 크림을 발라준다. 오렌지나 귤껍질, 유자차의 유자 찌꺼기를 발에 문질러 주는 것도 좋다. 각질 제거와 보습 효과가 있다.

발뒤꿈치 각질이 심할 때는 피부과 진료 후 각질연화제를 처방받아 제거하는 것이 좋다. 각질이 상당히 두터워 통증이 있을 때는 레이저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

-고운세상 김양제 피부과 (김양제 원장)-

충치 예방법

충치 예방법

충치 예방법

충치는 치아 표면의 법량질(에나멜질)을 손상시키고 그 내부의 상아질과 신경까지 침투해 치통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1. 양치질

충치 예방뿐 아니라 치아관리의 기본이 양치질이다. 아래의 내용은 꼭 지켜야 한다.

○ 하루 3회 (식후 바로) 3분 이상 깨끗이

○ 음식물 섭취 후와 잠자기 전 반드시

○ 치아 사이와 잇몸 사이는 더욱 신경 써서 닦는다

양치질 후 치실을 사용해 치아사이 이물질을 제거해주면 더욱 좋다. 치실질은 치석 예방에도 좋은데, 치아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는 게 포인트. 너무 힘을 주면 피가 날 수도 있으니 유의할 것.

2. 식습관 개선

음식들 대부분은 치아에 안 좋다. 특히 요즘 같이 더운 여름에 많이 마시는 아이스커피나 콜라 등 착색음료는 충치를 부르는 주범이 된다.

○ 술, 담배는 최대한 절제

○ 커피, 콜라 등 착색음료 섭취 삼가

○ 우유, 등푸른생선, 연근을 꾸준히 섭취

3. 불소 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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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를 치아에 펴 발라주면 치아 표면 법량질을 강화하여 충치를 유발하는 산(Acid)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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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e치과 (박태영 원장)-

임플란트, 자주 하는 Q&A

임플란트, 자주 하는 Q&A

임플란트, 자주 하는 Q&A

임플란트 시술은 이제는 보편화되어서 올해 7월 부터는 65세이상의 어르신들은 1년에 2개의 임플란트보험 혜택을 볼 수 있을 만큼 우리 일상에 가까워진 진료가 되었습니다. 치아가 상실된 부위에 티타늄 소재로 된 나사 모양의 인공치아 뿌리를 턱뼈에 이식해 뼈와 치아의 뿌리가 단단하게 붙게 만들고 그 위에 이를 해넣는 시술로써 오스템, 네오 임플란트 등 국산 임플란트를 티비에서 광고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만큼 편하게 다가와 있는 시술입니다. 하지만 임플란트를 막상 나나 내 가족이 한다면, 신경쓰이는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닌데요.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할지 자주 묻는 질문에 답해보면서 설명해 드릴게요.

Q1. 임플란트는 누구나 가능한가요?

A1 .나이에 따른 시기를 보면 임플란트는 턱뼈에 기둥이 되는 재료를 식립 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턱뼈의 성장이 모두 끝나는 17세-19세이후면 가능해요. 치아를 상실한 경우나 틀니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누구나 임플란트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잇몸뼈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틀니를 오랫동안 사용한 경우에는 시술을 원하더라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는 의료기술이 발전해서 부족한 잇몸 뼈를 채우거나 구조물을 임플란트를 식립 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수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Q2임플란트 수명은 얼마나 되나요?

A2 임플란트의 수명은 정확히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임플란트는 브릿지나 틀니보다 튼튼해서 유지관리만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임플란트 시술 후 1년 동안은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꾸준한 구강관리가 필요합니다. 임플란트 주위에 치태와 치석이 생겨 잇몸질환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인데요, 양치도 구석구석 잘해줘야 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일입니다.

Q3 임플란트 아프지 않나요? 부작용은 없나요?

A3 임플란트 시술을 하기 전 많이 물어보시는 것 중 하나가 “많이 아프지 않나요?”인대요 환자분들마다 차이가 있으나 잇몸 신경에 전달되는 마취치료가 진행되므로 일반적인 치과치료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수술 시 통증은 거의 없으며, 치료 후 정상적인 생활도 가능합니다. 수술 후에 간혹 부종, 염증, 일시적인 감각 이상 등이 약간 발생 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되는 문제이므로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Q4. 임플란트 수술을 얼마나 걸리고 성공률은 얼마나 되나요?

A4. 일반적으로 아랫쪽은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2~4개월, 윗쪽은 4~6개월 정도 임플란트와 뼈가 유착되는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환자의 구강상태 및 뼈이식 여부에 따라서 치료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임플란트 시술전 발치(이를 뽑고)를 하고 나서 2-3개월정도 뼈가 차오르는 시간을 기다려야 했으나, 요즘 발치 후 즉시 식립 또는 하루만에 치아 머리(보철물 수복) 까지 가능한 원데이 임플란트 시술도 가능합니다 . .

임플란트 성공률은 전 세계적으로 시술되고 있는 만큼 보편화 되어 95%이상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확한 분석과 진단, 정확한 재료파악 및 적합한 보철물 장착, 의사의 숙련도, 사후관리를 통하여 달라집니다. 따라서 병원에서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하였어도,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서 주의사항을 잘지켜주시고, 정기적인 내원을 통해서 구강 관리를 해주셔야하고요, 평상시 치간칫솔 및 잇몸관리를 잘해줘야 건강하게 유지가 가능합니다.

Q5. 보험임플란트는 어떤기준으로 적용 받을수있나요?

A5. 2016년 7월 국민건강보험 임플란트 보험 적용 나이가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는데요, 이에 따라 만 65세 이상 어르신분들도 절반의 비용으로 어금니와 앞니 등 평생 임플란트를 2개 시술이 가능해졌어요. 치과 임플란트를 받기 위해서는 병,의원에 내원해서 진찰한 후 치과임플란트 대상자로 확정되면, ‘건강보험 치과임플란트 대상자 등록 신청서’를 작성해서 대상자 등록 신청을 하며, 병,의원의 안내에 따라주시면 됩니다. 만 65세 이상의 위 또는 아래 잇몸이 부분 무치악인 어르신에 한해서이며 완전 무치악인 경우에는 보험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화이트e치과 센텀본점-

손상 없는 치아 성형

손상 없는 치아 성형

손상 없는 치아 성형

Q: 이 표면을 깎아내지 않고 앞니를 고르게 하는 치과 치료가 있나요?

A: 치아가 고르지 않으면 환하게 웃지 못하고 소극적으로 행동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최근 교정 장치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는, 치아성형, 즉 라미네이트 시술을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자연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는 무삭제 라미네이트가 등장하면서 치아 성형을 원하는 이가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치아의 가장 바깥쪽을 구성하는 법랑질(에나멜질)은 음식물을 씹거나 끊는 등의 역할을 하는데, 한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습니다. 또 두께가 얇아질수록 충치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치아 건강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따라서 법랑질을 보존하는 게 치아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일반적인 라미네이트는 두꺼워 라미네이트판을 부착하기 위해서는 0.5㎜ 이상 법랑질을 깎아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치아가 시린 경우도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나온 것이 무삭제 라미네이트인데, 아주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연 치아를 깎지 않고 라미네이트판을 부착하는 시술입니다.

기존의 라미네이트보다 강도가 훨씬 높아 치아에 얇게 부착할 수 있고, 법랑질을 깎지 않아도 돼 부착 강도가 높습니다. 치아를 깎는 경우가 없으니 이가 시린 것이 없지요. 치과 방문 횟수도 2~3회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이런 무삭제 라미네이트도 모든 경우에 다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치열이 고르지 못하다면 치아 성형이 아닌 치아 교정을 해야 하므로 환자 상태에 따라 적합한 진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부산예치과 (이정구 원장)-

화장실에서 장시간 보는 스마트폰, 치핵 유발할 수 있다

화장실에서 장시간 보는 스마트폰, 치핵 유발할 수 있다

화장실에서 장시간 보는 스마트폰, 치핵 유발할 수 있다

치핵이란 항문에 생기는 덩어리란 뜻으로 크게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나뉘는데 항문 안쪽에 생겨 항문관 내외로 돌출된 것을 내치핵, 항문개구부 밖의 피부로 덮인 부위에서 나타나는 것을 외치핵이라 부른다. 그렇지만 많은 수의 환자에서는 내치핵이 외부로 돌출되어 있어 외치핵으로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는 돌출된 내치핵이다. 내치핵이 대체로 통증이 없는 반면, 외치핵은 대개 통증이 심한 특징이 있다. 또한 피부가 늘어져서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는 췌피가 있는데, 확실한 병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전의 치핵으로 인해 늘어진 피부가 치핵이 호전된 후에도 늘어진 채로 남아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치핵의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여러 가지 원인으로 항문 거근의 하향, 점막하 조직의 압막과 울혈, 항문주위 조직의 변성 및 항문관 주위 조직의 탄력성 감소 등으로 인해, 항문관 안쪽에서 배변에 대한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 항문 쿠션이 아래쪽으로 흘러내린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안좋은 배변 습관이나 자세 등에 의해 악화될 수 있다.

외치핵에는 출혈이 아니라 혈관 속에서 피가 굳는 혈전이 자주 생긴다. 혈전이 생기면 붓기와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보통 며칠이 지나면 가라앉는다. 하지만 혈전이 생겼다 가라앉았다 하면서 부었던 피부가 완전히 가라앉지 않아서 늘어지게 된다. 물론 내치핵에도 혈전이 생기지만 그보다는 연하고 느슨한 점막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변볼 때 출혈이 생길 수 있고 점막이 쉽게 늘어져서 항문의 점막이 밖으로 빠져나오는 탈홍성 내치핵이 생길 수 있다.

치핵은 살아가면서 불가피하게 오는 질환으로 예방도 중요하지만 치료가 더욱 중요하다. 요즘에는 통증을 경감시키면서 항문기능을 보존하는 여러 가지 치료방법이 개발되어 환자에게 좋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심한 정도에 따라 경한 경우에는 비수술적 요법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나, 그보다 심한 경우의 치핵은 수술적 방법이 아니면 호전되기 어렵거나 반복적으로 증상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심한 경우에 있어서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하겠다. 경도 치핵의 경우 약물이나 좌욕을 이용한 보존적 치료법 외에도 부식제 주입이나 환상고무결찰술 등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다. 다음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 3도, 4도 치핵

- 보존적 요법으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출혈이 반복되거나, 심한 출혈이 있는 경우

- 본인이 불쾌하게 여겨지거나, 청결을 유지하기가 힘들고, 가려움증이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 혈전성 외치핵에서 통증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 췌피 (피부 늘어짐)로 인해 불편하거나 제거를 원하는 경우 또는 이로 인한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

- 가벼운 정도의 치핵이지만, 해외주재 또는 벽지로 가게 되어 의료시설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경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지웅배 교수는 치핵의 예방을 위해 “고섬유식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면서 “특히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을 보며 좌식 변기에 장시간 앉아 있는 경향이 있다. 이는 혈액이 항문으로 심하게 쏠려 치핵을 유발할 수 있는 상당히 안 좋은 습관으로 화장실은 규칙적으로 이용하되 그 시간은 5분 이하로 하는 것이 좋은 배변 습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웅배 교수는 “배변 후에는 온수 목욕이나 좌욕을 하거나, 바쁜 경우는 따뜻한 물로 씻는 것이 좋다”라고 치핵 예방에 대해 당부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건강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