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2일 일요일

엉킨 실타래, 사실은 실 한 가닥

엉킨 실타래, 사실은 실 한 가닥

엉킨 실타래, 사실은 실 한 가닥

손쓸 수 없는 역경에

부딪혔다고 해서 정말로

손을 놓고만 있을 작정인가요? 도저히 풀 수 없을 것같이 생긴 실타래에 한 번 손을 댔더니

스르륵하고 풀린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복잡하게 엉켜버린

실타래라 해도 일단 풀고 보면

단순한 실 한 가닥일 뿐입니다. 해결하려 시도하지 않고

방치하다 보면

사실 단순한 실 한 가닥이었던 것은

영원히 복잡한 실타래로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문제는 해결하기 위해

도전하는 순간

해결되기 시작합니다.

"

-임하나의 당신의 빛나는 하루 중에서-

"

인생관

인생관

인생관

인생을 결정짓는 것은 주어진 환경도 아니고 재능도 아닙니다.

그 인생관에 따라 자신의 삶도, 인생의 길도, 운명도 달라지게 됩니다. 오늘 인생관에 따라 달라진 세 사람 이야기를 보겠습니다.

일본이 통일되기 전에는 나라 전체가 혼란 그 자체였습니다. 일본을 통일 하면서 차례로 패권을 쥐었던 세 사람은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입니다.

이 세사람의 인생관에 따라 사람도 죽고, 전쟁도 일어나고, 세상에 평화도 왔습니다. 지도자의 인생관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많은 차이를 만들까요?

일본의 한 작가는 새를 비유해서 이 세 사람의 인생관을

표현했습니다.

오다 노부가나 울지 않는 두견새는 죽여버리겠다.

도요도미 히데요시 울지 않는 두견새를 울게 하겠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새가 울지 않으면 울 때까지 기다리겠다.

울지 않는 두견새는 죽여버리겠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하지 않으면 없애버리겠다는 것이 오다 노부가나 입니다.

그 저돌성과 질풍의 성격으로 일본 전국시대를 종식시켰지만, 그는 부하가 공을 세웠을 때 칭찬하는데 인색했고 상을 내리는데도 게을렀습니다. 마치 강한 성격의 항우를

연상케 합니다.

승리를 해도 주군이 표현을 제대로 안하자, 오다가 내심 후계자로 생각했던 부하 아케치는 자기보다 히데요시를

더 신임한다고 생각해서 반란을 일으키게 되고 습격을 당한 오다는 자살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모택동 후계자가 되었던 임표가 주위의 견제가 심해지자 그 압박감으로 모택동의 암살을 시도한 것과 비슷합니다.

두 사건은 모두 실패했고, 이것을 계기로 결국 2인자의 자리에서 몰락한 것도 같습니다.

울지 않는 두견새는 울게하겠다. 성공을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도 하겠다는 것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인생관입니다.

그는 볼품 없는 외모에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하도 가난해 이렇게 사느니 죽는게 낫다고 생각해 오다 노부나가의 행차길에 옷을 벗고 드러눕습니다.

부하들이 그를 죽이려는 것을 막고, 오다가 그 이유와 소원을 묻자, 먹고 사는 게 어려워 굶고 죽으나 칼에 죽으나마찬가지라 마지막으로 부탁을 하려고 길을 막았다고 대답합니다.

그 뜻이 가상하여 하고 싶은 일을 묻자 히데요시는 변소지기를 자청합니다.

그가 얼마나 열심히 청소를 했던지 청소한 변소에는 냄새도 안 나고, 티 하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 노력으로 신임을 받아 시종이 된 히데요시는 겨울에 주군의 신발을 품어 따뜻하게 내어줄 정도로 충성하고, 물자를 구입할 때는 자기 돈까지 보태 가장 싸고 좋은 물건을 구입합니다.

그래서 오다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아 측근이 됩니다. 그는 위에는 충성을, 밑에는 부하의 공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치밀한 전략과 처세로 최측근이 됩니다.

배경도 없고 무예도 없는 자가 처세와 충성심으로 오다의 조카 딸과 결혼까지 하게된 입지전적 인물입니다.

그러다 반란을 일으킨 아케치 진압에 성공하여 히데요시는 오다의 뒤를 이어 일본을 지배하게 됩니다.

공을 세운 부하들에게 나눠줄 영지가 부족하자 명나라를 치기 위해 임진왜란을 일으키지만, 조선의 명장 이순신 장군에게 막혀 결국 병으로 죽게 됩니다.

히데요시가 죽으면서 남긴 말입니다.

이슬로 와서 이슬로 가는 이몸이여, 나니와(오사카의 옛지명)의 영화도 꿈속의 꿈이던가,

새가 울 때까지 기다리겠다. 자신의 때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인물, 인내의 화신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바로 도쿠가와 이에야스입니다.

그는 전국시대의 불행을 온몸으로 격은 사람입니다. 지방 영주인 부모는 정략결혼을 했지만 그 이해 때문에 이에야스는 두살 때 어머니와 생이별을합니다.

여섯살 때 정치적 인질로 잡혀가 13년 동안 불모로 삽니다. 그 사이 아버지는 죽고 영지는 몰수당해 가문은 사실상 멸문상태가 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재기했지만, 역시 정치적인 문제로 아내를 죽여야 했으며 그의 장남은 주군에게 충성의 상징으로

할복을 강요당해 죽습니다.

부모와 아내, 자식까지 전쟁과 정치로 잃은 불행한 사람이 바로 이에야스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초인적인 인내를 배워 가족의 불행 앞에 절망하지도 않았고 무너지지도 않았습니다. 자기의 길을 묵묵히 가며 때를 기다렸습니다.

그는 천하를 다스리는 힘을 갖게 되었을 때 세상에 복수를 하는 대신 오히려 평화를 선사했습니다. 전쟁과 평화는 그의 일생입니다.

그는 임진왜란으로 잡혀온 조선인 포로를 돌려보내면서

한일간에 단절된 국교를 다시 엽니다. 조선 통신사와 함께 한일의 평화시대는 그가 만든 막부가 끝날 때까지 계속됩니다.

이에야스는 일본이 배출한 걸출한 10명의 인물 중 일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중 한 사람입니다.

그는 사람을 관리할 때 명예와 이익을 분리하여 꽃과 열매를 한 사람에게 다 주지 않는 걸로 유명합니다.

요직을 맡은 이에게는 영지를 적게 주었고, 영지를 많이 준 사람에게는 요직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야 세상의 평화와 균형이 유지된다는

그의 철학 때문입니다. 이에야스가 남긴 유언은 오늘 우리가 보아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교훈을 얻게 됩니다.

"마음에 욕심이 차오를 때는 오히려 빈궁을 떠 올려라. 인내는 인생을 큰 문제없이 오래 갈 수 있게 하는 근원이요, 분노는 자신의 적이라 생각하라."

이기는 것만 알고 정녕 지는 것을 모른다면 반드시 해가 미친다. 내 자신을 탓 할뿐 남을 탓하지 마라.

모자란 것이 넘치는 것 보다 낫다. 자기 분수를 알아라. 풀잎 위의 이슬도 무거우면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런 철학이 있었기에 이에야스는 생활 속에서 초 한자루까지 아꼈고, 역사에 남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가 세운 막부는 평화를 세상에 선사했습니다.

한일 양국이 가장 평화와 번영을 향해 나아갔던 때 이기도 합니다. 한 소설가는 이에야스의 일생을 평생동안 소설로 썼습니다.

이 세사람이 주는 교훈은 이렇습니다. 창업할 때는 노부가나처럼 과단성과 추진력이 필요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는 헌신과 충성으로 기회를 만들어 나간

히데요시의 처세가, 어려운 환경을 원망하지 않고 자신의 때가 올 때까지 기다린 이에야스의 인내, 그것이 그들을 정상으로 이끈 힘이었습니다.

우리들은 어떤 인생관을 갖고 계십니까?

마음 하나가 이렇게 자신을 바꾸고, 인생을 바꾸고,

세상까지 바꾸게 됩니다. 그래서 때가 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자신을 더 아끼고 소중히 해야 합니다.

외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내가 나를 존중하고 아껴야, 남도 나를 존중하고 아낀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옮긴 글-

세상사 마음 먹기에

세상사 마음 먹기에

세상사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데

뒤쳐질까 부족할까

좋은 마음만 먹고 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좋은 마음과 나쁜 마음이

골고루 차려진 밥상,

오늘 아침엔 어떤 걸

먹을까 생각하다

역시 좋은 마음을 먹습니다.

"

-좋은생각(큰글씨)(8월호) 중-

"

멀리서 빈다

멀리서 빈다

멀리서 빈다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고요한 저녁이 된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나태주-

돌담이 바람에 무너지지 않는 까닭은

돌담이 바람에 무너지지 않는 까닭은

돌담이 바람에 무너지지 않는 까닭은

돌담이 바람에 무너지지 않는

까닭은 틈 때문 입니다.

돌과 돌 사이에

드문드문 나있는 틈이

바람의 길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바람이 시멘트 담장을

무너뜨려도,

제주의 돌담을 허물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

"돌담"은 바람의 길을

막아서지 않기 때문 입니다.

그런 돌담을 바람도

굳이 허물고 지날 이유가

없기 때문 입니다.

나는 그런 돌담같은

사람이 좋습니다.

담장처럼 반듯하고 격이 있어 보여도,

군데군데 빈틈이 있어

그 사이로 사람 냄새가

새어 나오는 그런 사람이 좋습니다.

꼭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완벽한 사람도 없습니다.

완벽이란 이름으로

힘들게 찾은 사람냄새 나는 빈틈을

메워버리는 바보만 있을 뿐..

바람이 돌담에 스며들듯 사람이

사람에게 스며들 수 있도록...

"

-서영식, 툭하면, 인생은 중에서-

"

사랑해서 좋은사람

사랑해서 좋은사람

사랑해서 좋은사람

가을 하늘만큼이나

투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날마다 햇살처럼 내려와

내 가슴에 앉아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옷깃에 닿을 듯 말 듯

살며시 스쳐 다가와서

나의 살갗 깊숙이 머무는

내 입김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때문에

내가 언제부터인지

마음 한쪽을 깊게 도려내어

가장 크게 들여놓고

날마다 심장처럼 끌어안고 사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사랑해서 좋은 사람입니다

가슴에 무한정 담아두어도

세월이 흐를수록 진한 여운으로 다가오는

포도주 같은 사람입니다

마실수록 그 맛에 취하는

진한 그리움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그 사람을 가슴에 넣습니다

사랑해서 좋은 사람을

한번 더 내 안에 넣어 봅니다

-이준호-

마음 비우는 삶

마음 비우는 삶

마음 비우는 삶

마음 비우기 전엔 몰랐던

아름다운 세상을

마음을 비우고 이제 알았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나니

마음을 비운 만큼 채울수 있다는 것도

이제야 알았습니다.

마음 비우기 전에는

어떡하면 가득 채울까 욕심이 생겨나고

무엇이든 갖고 싶은 생각으로

넘쳐 나던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마음 비우고 빈몸이 되고 보니

세상을 바로 보이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빈몸이 되기전엔

허울좋은 가식 덩어리가 가득 차서

넘쳐 흘러 내리던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이제야 알았습니다.

마음비우기 전에는

세상 사람 모두를 불신하고

믿지 않았는데

세상은 아름답고 향기롭다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마음 비우고 이제야 알고보니

이렇게 쉬운걸 예전엔 몰랐읍니다.

가질거와 버릴것을 알게되니

희망찬 미래와 행복이 보이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좋은 글 모음 중에서-

삶이 만만치 않다는 걸 알게 될 때

삶이 만만치 않다는 걸 알게 될 때

삶이 만만치 않다는 걸 알게 될 때

삶이

만만치 않다는 걸 알게 될 때

겸손함을 배워가게 되고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다는 걸 알게될때

자만심을 버리게되고

세상에

쉬운일이 없다는 걸 알게될때

깨달음을 얻게되고

사는게

달콤하지 만은 않다는걸 알게될때

어른이 되어갑니다

-유지나-

지혜의 마음

지혜의 마음

지혜의 마음

귀에 들린다고 생각에 담지 말고

눈에 보인다고 마음에 담지 마라\xa0

\xa0

담아서 상처가 되는 것은 흘려버리고

담아서 더러워지는 것은 쳐다보지 마라\xa0

\xa0

좋은 것만 마음에 가져올 수 없지만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은 지워버려라\xa0

\xa0

귀에 거슬린다고 귀를 막아버리지 말고

마음을 아프게 한다고 눈을 감지 마라\xa0

\xa0

귀를 열어 놓아야 노래를 부를 수 있고

눈을 뜨고 있어야

예쁜 것들을 마음에 가져올 수 있으리라\xa0

\xa0

세상에는 슬픈 일보다

기쁜 일이 더 많기에 웃으면서 사는 것이다.\xa0

\xa0

-이근대-

9월에 드리는 기도 / 정정기

9월에 드리는 기도 / 정정기

9월에 드리는 기도 / 정정기

9월에 드리는 기도가

당신에게 위로가 되어 다시 일어설수 있기를

내가 그리는 그림이

당신의 눈이 밝아져 새로운 희망을 볼수있기를

내가 쓰는 詩한편이

당신의 마음에 격려가 되어

쉼없이 달려온 지난날들에 축복이 되어

높고 푸르러지는 가을하늘에

사랑의 연서를 날리는 9월이 되게 하소서

내가 들려주는 말한마디에

지쳐있는 당신의 마음에 평안한쉼이 되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기를

내가 웃어주는 웃음속에

피곤이 풀리고 막힘이 뚫리는

긍정의 힘이 되는 9월이 되게 하소서

9월에는

들판에 화려하게 수놓은 구절초 처럼

어디서곤 힘차게 비상하는 꿈과

꾸준히 흐르는 옹달샘물 처럼

삶이 목마르지 않기를 기도하게 하옵소서

9월에 드려지는 기도속에

어제가 빛나게 하고

오늘이 감사가 되고

내일이 회복되어

가을의 풍성함을 기대해도 좋은

아름다운 9월이 되게 하옵시며

9월은

내가 너로 인해

너는 나로 인해 축복의 안부를 전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