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2일 일요일

동인협공ㅣ同寅協恭

동인협공ㅣ同寅協恭

동인협공ㅣ同寅協恭

○ 바른 인륜도리를 모두 함께 받든다

○ 同(한가지 동) 寅(범 인) 協(화합할 협) 恭(공손할 공)

우(禹)에게 구덕(九德)을 설명한 뒤 고요(皐陶)는 아래와 같은 말을 한다. 새로 즉위한 순임금 앞에서 두 중신이 나라를 다스리는 요체에 대해 말하는 대목이다.

“그중 삼덕만이라도 갖추면 집안을 다스릴 만하니 경대부(卿大夫)는 될 수 있고, 여섯 가지만 갖추면 나라를 다스릴 만한 사람이니 제후가 될 수 있다. 천하를 다스릴 사람은 이러한 덕을 갖춘 사람들을 모두 등용해서 쓸 수 있어야만 천하가 태평해진다.” 그런데 세 가지 또는 여섯 가지 덕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제시돼 있지 않다.

어쨌든 고요는 이어 이렇게 말한다. 이 대목은 순임금을 향해서 한 말 같다. “하늘의 질서에 법이 있어 다섯 가지 법을 삼가 지키도록 했으니 이 다섯 가지를 두터이 하십시오.

하늘의 등급에는 예가 있어 다섯 가지 등급의 예를 쫓게 하였으니 이 다섯 가지를 쓰도록 하십시오.”天叙有典 勑我五典五惇哉 天秩有禮 自我五禮有庸哉 그리고 “다 같이 오륜과 오례를 받들고 서로 공경하여 화합하고 착하게 되도록 하십시오”同寅協恭和衷哉라고 말했다.

오전(五典)은 오륜 또는 오교(五敎)와 같다. 그 내용은 부의(父誼) 모자(母慈) 형우(兄友) 제공(弟恭) 자효(子孝)라고 한다. 부자(父子) 군신(君臣) 부부(夫婦) 장유(長幼) 붕우(朋友) 관계를 도덕적으로 확립하기 위해 제시된 기본 윤리라고 말하기도 한다. 오례는 천자 제후 경대부 사(士) 서민 등 다섯 가지 계급의 사람들이 지켜야 할 예의를 말한다. 동인과 협공은 모두 ‘함께 공경한다’는 말인데, 구체적으로는 오륜과 오례를 그렇게 한다는 뜻이다. 우는 나중에 임금이 되자 고요를 재상으로 삼으려 했으나 곧 죽는 바람에 그 아들을 중용했다고 한다.

지금, 여기에, 내가 있습니다

지금, 여기에, 내가 있습니다

지금, 여기에, 내가 있습니다

지금,

여기에,

내가 있습니다.

뒤돌아보지 말자.

만 번쯤 다짐하며 달려온 곳입니다.

충실한 오늘은 곧 후회 없는 어제가 되고,

준비된 미래가 된다고 하지만

내가 뒤돌아보지 않음은

어제가 너무 아프기 때문입니다.

"

멈춤도 전진이라고 합니다.

",

조금...조그만...잠시 쉬었다

내 초라하고 깊은 한숨은 멈추고

다시 달려가겠습니다.

"

-한·꿈·그리움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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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열국ㅣ周遊列國

주유열국ㅣ周遊列國

주유열국ㅣ周遊列國

○ 두루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다, 목적 없이 떠돌다.

○ 周(두루 주) 遊(놀 유) 列(벌일 열) 國(나라 국)

두루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것이 周遊(주유)다. 큰 부담 없이, 꼭 해야 한다는 목적 없이 놀러 다닌다면 늘어진 팔자겠다. 온 세상을 돌아다닐 수 있으면 周遊天下(주유천하)다. 동생인 世宗(세종)에 왕위를 물려주려 서민으로 가장하고 세상을 돌아다닌 讓寧大君(양녕대군)의 이야기는 영화로도 제작됐다. 풍자시의 대가 김삿갓(金笠/ 김립)이 돈의 기능을 절묘하게 노래한 것에도 등장한다. ‘천하를 두루 돌아다녀도 누구나 너를 환영하고(周遊天下皆歡迎/ 주유천하개환영), 나라도 가문도 흥하게 하니 너의 힘이 가볍지 않도다(興國興家勢不輕/ 흥국흥가세불경).’

목적 없이 세상을 돌아다니는 것 말고 여러 나라(列國)를 돌아다니게 되면 별 소득 없이 떠돈 것은 맞지만 孔子(공자)에게서 나온 성어다. 중국 春秋時代(춘추시대) 대학자이자 사상가인 공자는 자신이 이상으로 하는 도덕주의를 현실정치에 접목하기 갖가지 노력을 기울였다. 모국 魯(노)나라에서 미관말직을 지내다 56세가 되어 형벌을 관장하는 大司寇(대사구)가 되었다. 상인들은 폭리를 취하지 않고 남의 물건이 땅에 떨어져도 줍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나라가 안정됐다. 노나라가 부강해지는 것을 두려워한 이웃 나라에서 군주에게 뇌물을 주고 공자를 퇴진시켰다.

실망한 공자는 제자들을 이끌고 자신의 정치적 이상을 펼칠 수 있는 나라를 찾기 위해 13년 동안이나 헤맸다. 공자의 주유는 순탄하지 못했다. 공자가 楚(초)나라에 초빙되어 갈 때 陳(진)과 蔡(채)나라의 대부들이 길목을 막고 사람들을 풀어 포위했다. 자신들이 행했던 병폐들이 드러나 위험해지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식량이 떨어지고 따르는 사람이 병에 들기도 한 陳蔡之厄(진채지액)의 봉변이다. 鄭(정)나라에선 제자들과 길이 어긋나 모두 공자를 찾아 나섰는데 한 사람이 추췌한 모습을 보고 ‘상가의 개(喪家之狗)’라고 표현하는 수모도 당했다.

공자는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노나라로 다시 돌아와 후진 교육에 힘쓰게 됐다. 원대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주유는 공자도 실패할 정도로 어렵다.

방약무인ㅣ傍若無人

방약무인ㅣ傍若無人

방약무인ㅣ傍若無人

○ 곁에 사람이 없는 것 같이 여긴다

○ 傍(곁 의지할 방) 若(갈을 약) 無(없을 무) 人(사람 인)

곁에 사람이 없는 것 같이 여긴다. 주위의 다른 사람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제멋대로 마구 행동함을 이르는 말

전국 시대도 거의 막을 내릴 무렵, 즉 진왕(秦王) 정(政:훗날의 시황제)이 천하를 통일하기 직전의 일이다. 당시 포학 무도한 진왕을 암살하려다 실패한 자객 중에 형가(荊軻)라는 사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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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위(衛)나라 사람이었으나 위나라 원군(元君)이 써주지 않자 여러 나라를 전전하다가 연(燕)나라에서 축(筑:거문고와 비슷한 악기)의 명수인 고점리(高漸離)를 만났다. 형가와 고점리는 곧 의기투합(意氣投合)하여 매일 저자에서 술을 마셨다. 취기가 돌면 고점리는 축을 연주하고 형가는 노래를 불렀다. 그러다가 감회가 복받치면 함께 엉엉 울었다. 마치 곁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傍若無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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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록위마ㅣ指鹿爲馬

지록위마ㅣ指鹿爲馬

지록위마ㅣ指鹿爲馬

○ 사슴을 말이라 함. 거짓된 행동으로 윗사람을 농락

○ 指(가리킬 지) 鹿(사슴 록) 爲(할 위) 馬(말 마)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라는 뜻으로, ①사실(事實)이 아닌 것을 사실(事實)로 만들어 강압(强壓)으로 인정(認定)하게 됨 ②윗사람을 농락(籠絡)하여 권세(權勢)를 마음대로 함

진시황은 천하를 통일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죽고 맙니다. 이때 그의 죽음을 틈타 권력을 농락(籠絡)한 자가 환관 조고였습니다. 그는 진시황이 후사로 지명한 맏아들 부소를 계략을 세워 죽이고 그 동생인 호해를 2세 황제로 옹립하죠. 그러고는 승상 이사도 죽음으로 몰아넣은 후 이번에는 스스로 황제에 오르기 위해 자신이 옹립한 황제를 허수아비로 만드는데, 그때 사용한 방법이 바로 지록위마입니다.

조고가 사슴을 황제에게 바치며 “말입니다.”라고 하자 황제 호해는 “어찌 사슴을 말이라 하는가?” 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미 조고의 권력에 겁을 먹은 주위 신하들은 모두 나서 말이라 말하지요. 이에 호해는 자신의 판단력을 의심하면서 정사에서 손을 뗍니다. 결국 호해도 조고에게 죽임을 당하고, 조고는 다시 자영을 3세 황제로 임명하고 자신이 권력을 실질적으로 휘두릅니다만 그 또한 자영의 계략에 빠져 죽임을 당합니다. 그런 와중에 진나라의 국세는 기울었고, 전국에서 일어난 반란의 불길 속에 멸망하지요. 그리고 얼마간의 혼란기를 거친 후 천하를 통일한 것이 한나라 시조 유방(劉邦)입니다.

부화뇌동ㅣ附和雷同

부화뇌동ㅣ附和雷同

부화뇌동ㅣ附和雷同

○ 자신의 뚜렷한 소신 없이 남이 하는 데로 따라감

○ 附(붙을 부) 和(화할 화) 雷(천둥 뇌) 同(같을 동)

우레 소리에 맞춰 함께한다는 뜻으로,자신(自身)의 뚜렷한 소신 없이 그저 남이 하는 대로 따라가는 것을 의미(意味)함

다른 사람의 말을 자기 말처럼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의견(意見)에 동조하지 마라. 옛 성현을 모범(模範)으로 삼고 선왕(先王)의 가르침에 따라 이야기하라. 이것은 손윗사람에게 아랫사람이 지켜야 할 예절(禮節)에 대해 설명한 것이다.

또 논어(論語) 자로(子路)편에는 이런 말이 있다. 공자(孔子)가 말하기를, 군자(君子)는 화합하되 부화뇌동하지 않고 소인은 부화뇌동하되 화합하지 않는다(子曰 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 군자(君子)는 남을 자기 자신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남과 조화(調和)를 이루면서도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을 열심히 수행(遂行)하므로 부화뇌동하지 않는다. 반대로 소인은 이익(利益)을 좇으므로 이익(利益)을 같이하는 사람끼리는 함께 행동(行動)하지만 남과는 조화(調和)를 이루지 못한다. 우레가 한번 쳤다 하면 천지만물(天地萬物)은 이에 호응하듯이 연달아 덜컥 거린다. 이처럼 자신의 줏대와 기준을 망각한 채 이해(理解)관계(關係)에 따라서 혹은 무조건 남의 주장(主張)에 따르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

도리불언ㅣ桃李不言

도리불언ㅣ桃李不言

도리불언ㅣ桃李不言

○ 복숭아 자두나무는 말 하지 않는다, 덕이 있으면 사람이 모여 든다.

○ 桃(복숭아 도) 李*오얏 리) 不(아닐 불) 言(말씀 언)

복숭아(桃)와 오얏(자두)(李)은 꽃이 곱고 열매가 맛이 좋으므로, 오라고 하지 않아도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 그 나무 밑에는 길이 저절로 생긴다는 뜻으로,덕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따름을 비유(比喩ㆍ譬喩)해 이르는 말

복숭아나무와 오얏, 요즘의 자두나무는 그 열매나 꽃이 아름다워 합쳐 말한 桃李(도리)로 자주 쓴다. 시에도 자주 인용됐다. 白樂天(백낙천)의 ‘長恨歌(장한가)’에는 ‘봄바람 산들 불어 복사꽃 오얏꽃 피는 밤(春風桃李花開夜)’에는 그리움이 더욱 사무친다고 했다. 남이 천거한 어진 사람이나 사제지간의 뜻도 있다. 桃李滿門(도리만문)이라 하면 재주나 풍모가 뛰어난 제자가 문하에 가득하다는 이야기다. 복숭아나무와 자두나무(桃李)는 말을 하지 않는다(不言)는 뜻의 이 성어는 뒤에 下自成蹊(하자성혜)라는 말이 따라야 완전한 뜻을 이룬다. 이들 나무의 아래에는 길이 저절로 생긴다는 뜻이다. 蹊는 지름길 혜. 成蹊(성혜)라고 줄여서 사용하기도 한다.

복숭아꽃과 자두꽃은 매우 아름다워 오라고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다투어 찾아오게 되므로 그 아래에 길이 저절로 생겨난다. 덕이 있는 사람은 조용히 있어도 사람들이 그 덕을 사모하여 따르게 된다는 뜻이다. 어떤 일을 하든지 떠벌리지 않고 꾸준히 갈 길만 가는 것을 일컫기도 한다. 이 성어는 ‘史記(사기)’의 李將軍(이장군) 열전이나 ‘漢書(한서)’의 李廣蘇建傳(이광소건전) 등에 예부터 내려오는 말이라며 李廣(이광) 장군을 평가하는데 썼다. 前漢(전한) 초기의 장수 이광은 말타기와 활쏘기에 출중한 재능을 지녀 바위를 호랑이로 알고 쏘았더니 화살이 박혔더라는 中石沒鏃(중석몰촉)의 주인공이다.

또 이광은 변방의 匈奴(흉노)가 침입할 때 70여 차례나 물리쳐 飛將軍(비장군)이라 불리며 두려워했다. 인품도 훌륭해 따르는 사람이 많았지만 눌변인데다 조정에 줄도 없어 중용되지 못하던 중 대장군 衛靑(위청)의 핍박으로 자결하고 만다. 司馬遷(사마천)은 그를 가리켜 ‘몸이 바르면 영을 내리지 않아도 실행되고, 몸이 바르지 못하면 영을 내려도 따르지 않는다(其身正 不令而行 其身不正 雖令不從/ 기신정 불령이행 기신부정 수령부종)’면서 속담에 이르기를 ‘복숭아와 오얏은 말을 하지 않아도, 그 아래 저절로 길이 생긴다(桃李不言 下自成蹊/ 도리불언 하자성혜)’고 높이 기렸다.

금란지교ㅣ金蘭之交

금란지교ㅣ金蘭之交

금란지교ㅣ金蘭之交

○ 황금(黃金)과 같고 난초(蘭草) 향기와 같은 사귐

○ 金(쇠 금) 蘭(난초 난 ) 之(갈 지) 交(사귈 교)

단단하기가 황금(黃金)과 같고 아름답기가 난초(蘭草) 향기(香氣)와 같은 사귐이라는 뜻으로,두 사람간에 서로 마음이 맞고 교분(交分)이 두터워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해 나갈 만큼 우정(友情)이 깊은 사귐을 이르는 말

군자(君子)의 도는 나가 벼슬하고, 물러나 집에 있으며, 침묵을 지키지만 크게 말한다. 두 사람이 마음을 하나로 하면 그 날카로움이 쇠를 끊고, 마음을 하나로 하여 말하면 그 향기가 난초와 같다.

역천자망ㅣ逆天者亡

역천자망ㅣ逆天者亡

역천자망ㅣ逆天者亡

○ 하늘을 거스르는 자는 망한다.

○ 逆(거스릴 역) 天(하늘 천) 者(놈 자) 亡(망할 망)

하늘의 뜻을 거스르는 자는 망한다는 무서운 구절은 ‘孟子(맹자)’에 나온다. 천하에 도가 있으면 덕이 작은 자가 덕이 큰 자에게 부림을 당하고 어질지 못한 사람은 어진 사람에게 부림을 당한다. 천하에 도가 없으면 힘이나 세력이 약한 자가 큰 자에게 부림을 당한다. ‘이 두 가지는 하늘의 이치이니 하늘의 뜻에 순응하는 자는 살아남고, 이를 거스르는 자는 멸망한다(斯二者天也 順天者存 逆天者亡/ 사이자천야 순천자존 역천자망).’ 도덕적 원리가 통하는 세상에는 덕에 의해 양자 관계가 규정되지만, 그것이 통하지 않는 난세에는 무력이나 금력이 그 기준이 된다는 의미다. 離婁(이루) 상편에 있다.

인격 수양을 위한 한문 교양서 秋適(추적)의 ‘明心寶鑑(명심보감)’에도 같은 글귀가 天命(천명)편에 실려 있다. 선을 지키고 악을 버리는 하늘의 진리, 하늘의 명, 천도에 관한 글귀들을 모은 부분이다. 여기에 나오는 몇 구절을 보자. ‘오이씨를 심으면 오이를 얻고, 콩을 심으면 콩을 얻는다. 하늘의 그물은 넓고 넓어서 성글기는 하지만 사소한 것 하나라도 빼놓지는 않는다(種瓜得瓜 種豆得豆 天網恢恢 疎而不漏/ 종과득과 종두득두 천망회회 소이불루)’는 말은 老子(노자)가 한 말로 天網恢恢(천망회회)서 소개했다. ‘만일 사람이 착하지 못한 일을 하여 세상에 이름을 드높인 자는 비록 사람이 해치지 않더라도 하늘이 반드시 벌할 것이다(若人作不善 得顯名者 人雖不害 天必戮之/ 약인작불선 득현명자 인수불해 천필륙지).’ 戮은 죽일 륙. 莊子(장자)가 한 말로 나온다.

기천정신ㅣ己千精新

기천정신ㅣ己千精新

기천정신ㅣ己千精新

○ 남이 하는 것보다 더 많이 노력한다.

○ 己(몸 기) 千(일천 천) 精(정할 정) 新(새 신)

남이 한 번 해서 잘하게 되면 자기는 백 번을 하고, 남이 열 번 해서 잘 하게 되면 자기는 천 번을 한다는 뜻.

"남이 한 번 해서 잘하게 되면 자기는 백 번을 하고, 남이 열 번 해서 잘 하게 되면 자기는 천 번을 한다. 어떤 일에서라도 이 방법을 잘 해낸다면 아무리 우매한 자라도 반드시 총명해질 것이고 아무리 유약한 자라도 반드시 굳세어져서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