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6일 목요일

상실은 새로운 기회

상실은 새로운 기회

상실은 새로운 기회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세상을 떠난 해인 1642년

영국 동부지역 울즈소프에서 우울한 환경 속에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세상을 떠나 유복자로 태어난 아이는 미숙아였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가 겨우 말을 배우려고 할 때 다른 남자와 재혼해 아이를 떠났습니다.

부모에게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며 자란 아이는 혼자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괴상한 상상을 하며 사과나무 아래 혼자 앉아 있는 소년에게는 변변한 친구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사이가 나쁜 학교 친구에게 성적으로 업신여김을 당한 것이 분해서 공부를 시작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시작한 공부는 아이의 인생을 올바른 방향으로 잘 이끌었습니다.

그 후 천신만고 끝에 열망하던 대학에 들어가 학업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지식을 원하여 박사학위 과정을 들어가려고 할 때 유럽에 흑사병이 창궐했습니다.

지역의 모든 대학이 문을 닫았고 성인이 된 그는 아무것도 못 하고 낙담하며 다시 고향으로 내려왔습니다.

몸과 마음은 이미 청년이 되었지만, 그는 아이였을 때와 똑같이 사과나무 아래 주저앉아 푸념하는 것 말고는 더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겨우 여기까지 왔는데 이게 뭐람.

내 인생은 출생부터 지금까지 모두 변변치 못하네.’

그때 사과 한 개가 ‘툭’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청년은 생각했습니다.

‘왜 사과는 옆으로 안 떨어지고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걸까?’

이 의문이 인류 과학사의 흐름을 바꿨습니다.

아이작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을 탄생시킨 의문이었습니다.

사후 300년 가까이 된 지금까지, 세계 과학자들의 칭송을 받는 뉴턴이지만 그의 인간으로서의 삶은 불행했다고 합니다.

더구나 인류 역사의 흐름을 바꾼 만유인력이 탄생한

사과나무 아래는 뉴턴에게 있어 최악의 낙담의 현장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곳에서 역사에 남을 과학지식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꿈을 잃었다고 절망할 일이 아닙니다.

상실은 새로운 기회입니다.

좌절의 시간은 잊으라.

그러나 그것이 준 교훈은 절대 잊지 말라.

–하버트 S. 개서–

진짜 내 사람

진짜 내 사람

진짜 내 사람

나의 기쁨이 너의 기쁨이 되고

나의 행복이 너의 행복이 되는 사람아.

수없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거미줄 같은 관계 속에

사라지지 않고 나와 기쁨으로 엉켜

마음을 나눌 수 있기에

나는 참 좋다.

넘치는 관계 속 감정들과

스스로 돋보이기 위해 남을 깍아내리고

올라서려는 열망 없이

있는 그대로 그 자리에 늘 있어 주어

나는 참 좋다.

생각을 함께 나누고

닮은꼴 웃음을 지어 보이며

항상 옆에서 같이 걸어가는 네가 있어

나는 참 좋다.

"

-전승환,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중에서-

"

오늘부터 더 잘 버텨보자

오늘부터 더 잘 버텨보자

오늘부터 더 잘 버텨보자

바쁠 때는 바쁜 대로 힘들었고,

시간 여유가 있을 때는

심심해서 권태로웠다.

너무 바쁠 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낼 수 있는 단 하루가 간절했고,

아무 일 없는 나날이 이어질 때는

펄떡펄떡 싱싱하게 살아 있는

심장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깊이 몰두할 일이 필요했다.

우리는 늘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고 싶어 한다.

다들 그렇듯 가지 않은 길을 동경한다.

그러니

어떤 모습으로 사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살아남는다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있고 용기가 있는 것이다.

살아남은 자에게는 희망이 있고,

살아남은 자에게만 꿈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 오늘부터 더 잘 버텨보자.

그래도 살아남으려고 애써보자.

"

-신성원 / 속삭임 중에서-

"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만담가인 우쓰미 케이코씨.

그의 세 번째 아버지는 이

"

발사이다. 그 아버지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내가 웃으면 거울이 웃는다 였단다.

",

"

우쓰미 씨는 이 말을 좋아해서 자신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나도 나만의 격언을 가지고 있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

언제 어디서나 먼저 웃음을 보이는 삶을 살고 싶다고 나 자신을 타이른다.

"

-가네히라 케노스케의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중에서-

"

이 별에 딱 하나 있습니다

이 별에 딱 하나 있습니다

이 별에 딱 하나 있습니다

나는 특별하고 고귀하며,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라는

응원에 용기를 내곤 하지만

이내 움츠러드는 나 자신을 발견합니다.

내가 정말 특별한 존재인지,

나를 정말 그렇게

봐주는 사람이 있는지 의심하죠.

아마,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보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더 관심을 가져서일 거예요.

자신의 감정을 아끼고 보살피는 것보단

타인이 나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감정을 가지는지에

더욱 관심을 가지라고 배워왔으니까요.

진심이 담기지 않아도 배려하는 것이 좋다고,

상대의 감정을 먼저 살피고 자신의 감정은

숨기는 것이 좋다고 다들 이야기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특별하고 고귀한 존재입니다.

자신이 특별한지 모르겠다면,

한번 생각해보세요.

당신이 태어나 이 세상을 살면서

온 우주의 역사를 돌아보더라도

지금껏 만난 사람들 중

당신과 똑같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우리는 각자가

이 별에서 하나뿐인 존재예요,

단지 나라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특별한 존재인 거죠.

기억하세요.

당신이라는 사람,

이 별에 딱 하나 있습니다.

"

-전승환 / 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 중에서-

"

나 자신만의 행복

나 자신만의 행복

나 자신만의 행복

누구나 자신의 시선을

잃어버리는 때가 있습니다.

다른사람을 신경 쓰느라,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을

똑바로 들여다보지 못하는 때가 있습니다.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흐려지는 자신을

계속해서 덧칠해야 할 것입니다.

진정 내가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무엇을 원하고, 원하지 않는지.

훗날의 나는 어떤 모습이고 싶은지.

그렇다면,

진정 내가 나아가야할 곳은 어디인지.

나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방법으로 말이죠.

내가 추구하는 가치를 명확히 하고,

그 가치를 진정으로 믿을 수 있을 때,

타인이 아닌 내가 원하는 것을

세상에 당당히 외칠 수 있을 때,

그렇게 나 자신만의 행복을

두려움 없이 향할 수 있을 때,

타인의 모습에도,

타인의 속도에도,

타인의시선에도,

타인의 판단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때가 되면 알게 되겠죠.

지금 내가 선 위치가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것이,

다른 사람에 뒤처진 게 아닌,

다른 곳을 향하고 있다는 뜻이었음을.

"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같은 책, 안녕 소중한 사람 중에서-

"

내가 아무리 바쁘지만.

내가 아무리 바쁘지만.

내가 아무리 바쁘지만.

내가...

아무리 바쁘지만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꼭 하렵니다.

겸연쩍어

큰소리로 외치진 못해도

내 가슴에서 당신을 향하여

샘솟는 이 사랑은

늘 새로운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무리 바쁘지만

친구야 보고 싶다는 말은

꼭 하렵니다.

쑥쓰러워

껴안으며 포옹은 못 해도

내 생활에서 친구와 함께

쌓아놓은 이 우정은

늘 만나도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무리 바쁘지만

당신께 감사하다는 말은

꼭 하렵니다.

마음속에 간직한 것

표현은 못해도

내 영혼에서 당신이 베푸신

그 크신 은혜들은

늘 한없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옮긴 글-

사랑의 이율배반 / 이정하

사랑의 이율배반 / 이정하

사랑의 이율배반 / 이정하

그대여

손을 흔들지 마라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떠나는 사람은 아무 때나

다시 돌아오면 그만이지만

남아 있는 사람은 무언가

무작정 기다려야만 하는가

기약도 없이 떠나려면

손을 흔들지 마라

.

이 가을엔 우리 모두 사랑을 하자!

이 가을엔 우리 모두 사랑을 하자!

이 가을엔 우리 모두 사랑을 하자!

이 가을엔 우리 모두

사랑을 하자

지난 계절 한 여름 밤을

하얗게 밝힌 상처받은

가슴을 깨끗이 털고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친구여

이 가을엔 사랑과 동행을 하자

아무도 보지 않는 것처럼

아무도 듣고 있지 않는 것처럼

아무런 돈도 필요하지

않는 것처럼

춤추고, 노래하고,

일하며 살아가자

지나쳐 버린 세월의 수레바퀴

봄, 여름이 떠나고

조심스런 몸짓으로 찾아온 계절

우리에게 뿌린 만큼 거둔다는

진리를 가르치며 조용히

일깨움을 주는 그런 계절

산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하나, 둘 늘어가는

이마 위 주름살을 보며

애살스런 나잇살을 챙기는 계절

인간은 사랑없이 살 수 없기에

이런 계절엔

우리 모두 사랑과 동행을 하자.

-김종철-

가끔 사는게 두려울 때는

가끔 사는게 두려울 때는

가끔 사는게 두려울 때는

가끔

사는 게 두려울 때는

뒤로 걸어 봅니다.

등 뒤로 보이는

세상을 보며,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생각하며

용기를 얻습니다.

가끔

당신이 미워질 때는

당신과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뒤로 걸어 봅니다.

한걸음 두 걸음

조심조심 뒤로 걷다보면

당신을 사랑하며

아팠던 순간도,

당신을 사랑하며

기뻤던 순간도,

한편의 드라마처럼

흘러 갑니다.

기쁨의 눈물이

슬픔의 눈물이

하나가 되어

주르르 흘러 내립니다.

가끔

사는게 두려울 때는

뒤로 걸어 봅니다.

등 뒤로 보이는

세상을 보며,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생각하며

용기를 얻습니다.

"

-김정한 잘있었나요 내인생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