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6일 목요일

9월 25일 오늘의 꽃

9월 25일 오늘의 꽃

9월 25일 오늘의 꽃

이 름 : 메귀리(Animated Oat)

학 명 : Avena fatua

과 명 : 화본과

분 포 : 유럽과 서아시아 원산

서 식 : 산, 들

크 기 : 60∼100cm

개 화 : 5∼6월

꽃 말 : 음악을 좋아함(music-lover)

들에서 자란다. 유럽과 서아시아 원산이며, 1포기에서 3∼4대가 나와서 60∼100cm 자란다. 잎집은 통형으로 밑동까지 갈라지며 입혀는 길이 4mm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원추꽃차례圓錐花序는 길이 15∼30cm로 퍼지며, 가지는 돌려붙고 잔 돌기가 있다.

작은이삭은 녹색이고 3∼4개의 작은 꽃으로 구성되며 밑으로 처지고 길이 2cm 정도이다. 포영(苞穎:작은이삭 밑에 난 한 쌍의 포)은 능선이 없고 벌어진다. 호영(護穎:화본과 식물 꽃의 맨 밑을 받치고 있는 조각)은 끝이 2개로 갈라지고 겉에 털이 있으며 밑에 견모(絹毛)가 속생하고 뒷면에서 꼬부라진 까끄라기가 나온다. 귀리의 원종으로 보고 있다. 세계에 널리 귀화한 식물이다.

9월 24일 오늘의 꽃

9월 24일 오늘의 꽃

9월 24일 오늘의 꽃

이 름 : 오렌지(Orange)

학 명 : Orange

과 명 : 감귤류

분 포 : 인도 원산

서 식 : 식용 재배

크 기 :

개 화 :

꽃 말 : 새색시의 기쁨(joy of bride)

모양이 둥글고 주황빛이며 껍질이 두껍고 즙이 많다. 인도 원산으로서 히말라야를 거쳐 중국으로 전해져 중국 품종이 되었고, 15세기에 포르투갈로 들어가 발렌시아 오렌지로 퍼져나갔다. 브라질에 전해진 것은 아메리카 대륙으로 퍼져나가 네이블오렌지가 되었다.

종류는 발렌시아오렌지·네이블오렌지·블러드오렌지로 나뉜다. 발렌시아오렌지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품종으로 즙이 풍부하여 주스로 가공하고, 네이블오렌지는 캘리포니아에서 재배하는데, 껍질이 얇고 씨가 없으며 밑부분에 배꼽처럼 생긴 꼭지가 있다. 블러드오렌지는 주로 이탈리아와 에스파냐에서 재배하며 과육이 붉고 독특한 맛과 향이 난다. 감귤류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며 세계 최대 생산국은 브라질이다. 그밖에 미국·중국·에스파냐·멕시코 등지에서도 많이 생산한다.

성분으로는 당분이 7∼11%, 산이 0.7∼1.2% 들어 있어 상쾌한 맛이 난다. 과육 100g중 비타민 C가 40∼60㎎이 들어 있고 섬유질과 비타민 A도 풍부해서 감기예방과 피로회복, 피부미용 등에 좋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어서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날로 먹거나 주스·마멀레이드를 만들어 먹는다. 각종 요리와 과자 재료로 쓰며 고기 요리에 상큼한 맛과 향을 내는 오렌지소스로도 쓴다. 껍질에서 짜낸 정유는 요리와 술의 향료나 방향제로 쓴다.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

사랑의 먼 길을 가려면

작은 기쁨들과 친해야 하네

아침에 눈을 뜨면 작은

기쁨을 부르고 밤에 눈을

감으며 작은 기쁨들을 부르고

자꾸만 부르다 보니

작은 기쁨들은 이제 큰 빛이

되어 나의 내면을 밝히고

커다란 강물이 되어

내 혼을 적시네

내 일생 동안 작은 기쁨이

지어준 비단 옷을 차려입고

어디든지 가고 싶어

누구라도 만나고 싶어

고맙다고 말하면서

즐겁다고 말하면서

자꾸만 웃어야지

"

-이해인 작은 기쁨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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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오늘의 꽃

9월 23일 오늘의 꽃

9월 23일 오늘의 꽃

이 름 : 주목(Yew Tree)

학 명 : Taxus cuspidata

과 명 : 주목과

분 포 :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서 식 : 고산 지대

크 기 : 높이 17m, 지름 1m

개 화 : 4월

꽃 말 : 고상함(elegant)

고산 지대에서 자란다. 높이 17m, 지름 1m에 달한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고 큰가지와 원대는 홍갈색이며 껍질이 얕게 띠 모양으로 벗겨진다. 잎은 줄 모양으로 나선상으로 달리지만 옆으로 벋은 가지에서는 깃처럼 2줄로 배열하며, 길이 1.5~2.5mm, 너비는 2∼3mm로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에 황록색 줄이 있다.

잎맥은 양면으로 도드라지고 뒷면에는 가장자리와 중륵 사이에 연한 황색의 기공조선(氣孔條線:잎이 숨쉬는 부분으로 보통 잎 뒤에 흰 선으로 나타남)이 있다. 잎은 2∼3년 만에 떨어진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단성화이며 4월에 핀다. 수꽃은 갈색으로 6개의 비늘조각으로 싸여 있고 8∼10개의 수술과 8개의 꽃밥이 있다. 암꽃은 녹색으로 달걀 모양이며 1∼2개씩 달리며 10개의 비늘조각으로 싸여 있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과육은 종자의 일부만 둘러싸고 9∼10월에 붉게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재목은 가구재로 이용한다. 종의(種衣)는 식용하고, 잎은 약용한다. 한국산 주목씨눈에서 항암물질인 택솔을 대량 증식할 수 있음이 밝혀졌으며 씨눈과 잎, 줄기에 기생하는 곰팡이를 생물공학기법으로 증식, 택솔을 대량 생산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상품화되었다.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일본산으로 원줄기가 곧게 서지 않고 밑에서 여러 개로 갈라지는 것은 눈주목(Taxus cuspidata var. nana)이라고 하며, 잎이 보다 넓고 회색이 도는 것은 회솔나무(Taxus baccata var. latifolia Nakai)라고 하며 울릉도와 북쪽에서 자란다. 원줄기가 비스듬히 자라면서 땅에 닿은 가지에서 뿌리가 내리는 것은 설악눈주목(Taxus caespitosa Nakai)이라고 하며 설악산 대청봉 근처에서 눈잣나무와 같이 자란다.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믿었던 사람의 등을 보거나

사랑하는 이의 무관심에

다친 마음 펴지지 않을 때

섭섭함 버리고 이 말을 생각해 보라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두 번이나 세번, 아니 그 이상으로 몇 번쯤

더 그렇게 마음속으로 중얼거려 보라

실제로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지금 사랑에 빠져 있거나

설령 심지 굳은 사람과 함께 있다 해도

다 허상일 뿐

완전한 반려란 없다

겨울을 뚫고 핀 개나리의 샛노랑이

우리 눈을 끌 듯

한때의 초록이 들판을 물들이듯

그렇듯 순간일 뿐

청춘이 영원하지 않은 것처럼 그 무엇도

완전히 함께 있을 수 있는 것이란 없다

함께 한다는 건 이해한다는 말

그러나 누가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겠는가

얼마쯤 쓸쓸하거나 아니면 서러운 마음이

짠 소금물처럼 내 한 가슴 속살을

저며 놓는다 해도 수긍해야 할 일

어차피 수긍할 수밖에 없는 일

상투적으로 말해 삶이란 그런 것

인생이란 다 그런 것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혼자가 주는 텅 빔

텅 빈 것의 그 가득한 여운

그것을 사랑하리라

숭숭 구멍 뚫린 천장을 통해 바라 보는

밤하늘 같은 투명한 슬픔 같은

혼자만의 시간에 길들라

별들은 멀고 먼 거리

시간이라 할 수 없는 수많은 세월 넘어

저 홀로 반짝이고 있지 않은가

반짝이는 것은 그렇듯 혼자다

가을날 길을 묻는 나그네처럼

텅 빈 수숫대처럼

온몸에 바람 소릴 챙겨 놓고 떠나라

-김재진-

“엘리자가 말했어요.

“엘리자가 말했어요.

“엘리자가 말했어요.

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난다는 거니까요.”

정말로 행복한 나날이란 뭘까요?

“정말로 행복한 나날이란 멋지고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날이 아니라 진주 알들이 하나하나 한 줄로 꿰어지듯,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 날들인 것 같아요.”

당신에게 침대는 어떤 곳인가요?

“침대는 잠만 자는 곳이 아니에요.

꿈을 꾸는 곳이기도 해요.”

실망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이요?

“린드 아주머니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런 실망도 하지 않으니 다행이지, 라고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저는 실망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게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미리 다 알 필요가 없는 이유

“이제부터 발견할 일이 잔뜩 있다는 건 멋진 일이니까요

뭐든 미리 다 알고 있다면 시시하지 않겠어요?

제가 상상할 거리가 없어지잖아요.”

아침을 맞이하는 긍정적인 자세요?

“아침은 어떤 아침이든 즐겁죠 오늘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하고 기대하는 상상의 여지가 충분히 있거든요.”

-빨간머리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1908년작 소설 중에서-

칭찬과 격려

칭찬과 격려

칭찬과 격려

어느 가을 오후에 한 노인이 19세기의 유명한 시인이자 화가였던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에게 다가와 몇 점의 스케치와 그림을 보여주며 평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로세티는 즉각 아무런 가치가 없는 그림들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러나 동정심 많은 로세티는 노인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가능한 부드럽게 말하려 애썼다.

로세티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그렇다고 거짓말을 할 수는 없었다. 노인은 곧 실망한 표정이었지만 어느정도는 예상하고 있었던 듯 담담해 했다. 노인은 시간을 내 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면서 또 다시 이런 부탁을 했다.

"한 젊은 학생이 그린 그림도 몇 점 갖고 왔는데, 한번 봐 주실 수 있겠습니까?"

그 그림들을 보는 순간 로세티의 얼굴이 밝아졌다.

"참 좋은 그림들입니다!"하고 그가 외쳤다.

"이 젊은이는 틀림없이 상당한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가 재능을 키워 나가게 돌봐 주셔야 합니다."

노인은 로세티의 말에 큰 감동을 받은 듯 했다.로세티가 물었다.

"이 화가가 누구입니까? 아드님인가요?"

"아닙니다."하고 노인이 말했다.

"내가 그 화가입니다.40년 전 일이죠.

그때 지금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었더라면 재능을 키워 나갈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재능을 키우고 발전시켜라. 쓰지 않으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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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독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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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은 새로운 기회

상실은 새로운 기회

상실은 새로운 기회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세상을 떠난 해인 1642년

영국 동부지역 울즈소프에서 우울한 환경 속에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세상을 떠나 유복자로 태어난 아이는 미숙아였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가 겨우 말을 배우려고 할 때 다른 남자와 재혼해 아이를 떠났습니다.

부모에게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며 자란 아이는 혼자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괴상한 상상을 하며 사과나무 아래 혼자 앉아 있는 소년에게는 변변한 친구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사이가 나쁜 학교 친구에게 성적으로 업신여김을 당한 것이 분해서 공부를 시작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시작한 공부는 아이의 인생을 올바른 방향으로 잘 이끌었습니다.

그 후 천신만고 끝에 열망하던 대학에 들어가 학업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지식을 원하여 박사학위 과정을 들어가려고 할 때 유럽에 흑사병이 창궐했습니다.

지역의 모든 대학이 문을 닫았고 성인이 된 그는 아무것도 못 하고 낙담하며 다시 고향으로 내려왔습니다.

몸과 마음은 이미 청년이 되었지만, 그는 아이였을 때와 똑같이 사과나무 아래 주저앉아 푸념하는 것 말고는 더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겨우 여기까지 왔는데 이게 뭐람.

내 인생은 출생부터 지금까지 모두 변변치 못하네.’

그때 사과 한 개가 ‘툭’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청년은 생각했습니다.

‘왜 사과는 옆으로 안 떨어지고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걸까?’

이 의문이 인류 과학사의 흐름을 바꿨습니다.

아이작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을 탄생시킨 의문이었습니다.

사후 300년 가까이 된 지금까지, 세계 과학자들의 칭송을 받는 뉴턴이지만 그의 인간으로서의 삶은 불행했다고 합니다.

더구나 인류 역사의 흐름을 바꾼 만유인력이 탄생한

사과나무 아래는 뉴턴에게 있어 최악의 낙담의 현장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곳에서 역사에 남을 과학지식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꿈을 잃었다고 절망할 일이 아닙니다.

상실은 새로운 기회입니다.

좌절의 시간은 잊으라.

그러나 그것이 준 교훈은 절대 잊지 말라.

–하버트 S. 개서–

진짜 내 사람

진짜 내 사람

진짜 내 사람

나의 기쁨이 너의 기쁨이 되고

나의 행복이 너의 행복이 되는 사람아.

수없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거미줄 같은 관계 속에

사라지지 않고 나와 기쁨으로 엉켜

마음을 나눌 수 있기에

나는 참 좋다.

넘치는 관계 속 감정들과

스스로 돋보이기 위해 남을 깍아내리고

올라서려는 열망 없이

있는 그대로 그 자리에 늘 있어 주어

나는 참 좋다.

생각을 함께 나누고

닮은꼴 웃음을 지어 보이며

항상 옆에서 같이 걸어가는 네가 있어

나는 참 좋다.

"

-전승환,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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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더 잘 버텨보자

오늘부터 더 잘 버텨보자

오늘부터 더 잘 버텨보자

바쁠 때는 바쁜 대로 힘들었고,

시간 여유가 있을 때는

심심해서 권태로웠다.

너무 바쁠 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낼 수 있는 단 하루가 간절했고,

아무 일 없는 나날이 이어질 때는

펄떡펄떡 싱싱하게 살아 있는

심장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깊이 몰두할 일이 필요했다.

우리는 늘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고 싶어 한다.

다들 그렇듯 가지 않은 길을 동경한다.

그러니

어떤 모습으로 사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살아남는다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있고 용기가 있는 것이다.

살아남은 자에게는 희망이 있고,

살아남은 자에게만 꿈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 오늘부터 더 잘 버텨보자.

그래도 살아남으려고 애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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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원 / 속삭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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