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7일 금요일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누구나 가진건 아니랍니다

마음이 순수한 사람

생각이 맑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움입니다

수줍음

가득한 꽃봉우리

미세한 뜰림으로

향기를 감싸듯 온화하고 해맑은 미소는

잔잔한 느낌을

사랑으로 감싼답니다

도르를 구르던 한 방울 미소

밤새

땅속을 숨어들어 강으로 흐르듯

살포시

웃는 부드러운 미소는

온종일

가슴에 머물다 점이 된답니다

누구나

가질 수 있는건 아니랍니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

사랑이 샘솟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움입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바로

당신의 솔직한 사랑입니다.

-김춘경-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1.프로는 기회가 오면 우선 잡고 보지만,

아마추어는 생각만 하다 기회를 놓친다.

2.프로는 뚜렷한 목표가 있지만,

아마추어는 목표가 없다.

3.프로는 행동으로 보여 주고,

아마추어는 말로 보여준다.

4.프로는 해보겠다고 하지만,

아마추어는 안 된다고 한다.

5.프로는 시간을 리드하고,

아마추어는 시간에 끌려 다닌다.

"

-내 서재에는 책이 있다 중에서-

"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눈이 맑아집니다

부정적인 말로

남을 판단하기 보다는

긍정적인 말로

남을 이해하려 애쓰게 됩니다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맑은 웃음이

늘 배경처럼 깔려 있어

만나는 이들을

기쁘게 할 것입니다

매우 사소한 것일지라도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그를 위해서 열려 있는

사랑의 행동은

그 자체가 아름다운 보석입니다

찾기만 하면

늘 널려 있는 이 보석을

찾지 못하는 것은

저의 게으름 때문이겠지요

늘 감사하며 사는 맑은 마음엔

남을 원망하는 삐딱한 시선이 들어올

틈이 없을 것입니다

참으로 고운 마음이란

잘 알아보지도 않고

남을 비난하고 흥분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지요

-이해인-

보고싶었어.. / 또로롱.

보고싶었어.. / 또로롱.

보고싶었어.. / 또로롱.

정말

보고 싶었어

그래서 그랬나봐

다 너로 보였어

커피잔속에 커피도

은은하게 퍼지는

라일락 향기도

어두운밤 가로등도

모두 다 너로 보였어

그래서 순간 순간

가슴이 뛰고 마음에

비가 내리고 그랬어

가슴이 울때 마다

늘 너를 만나서

보고 싶었어 라고

얘기하고 싶어졌어

오늘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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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 서서 별을 봅니다.

언덕에 서서 별을 봅니다.

언덕에 서서 별을 봅니다.

잠시 우울한 마음에

가만히 손 내밀어 만져보면..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전해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안부가 궁금하거나

아프지는 않는지

마음으로 걱정 해주고..

지나는 바람 편에 소식 하나

전해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주름잡힌 살갗이

조금은 우리를 슬프게 하더라도..

지난 날 함께 했던 그리움의 시간들이 참으로 아름다웠다고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잊고 싶거나

잊혀지는 기억이 아니라

가끔은 보고 싶어지는..

작은 욕심으로도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는

그대와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경훈,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중에서-

"

희망은 우리 삶에서 공짜로 누리는 제일 멋진 축복이다.

희망은 우리 삶에서 공짜로 누리는 제일 멋진 축복이다.

희망은 우리 삶에서 공짜로 누리는 제일 멋진 축복이다.

희망은 우리의 영혼에

살짝 걸터앉아 있는 한 마리 새와

같습니다.

행복하고 기쁠 때는

잊고 살지만,

마음이 아플 때, 절망할 때

어느덧 곁에 와 손을 잡습니다. 희망은

우리가 열심히 일하거나

간절히 원해서 생기는 게

아닙니다.

상처에 새살이 나오듯,

죽은 가지에 새순이 돋아나듯,

희망은 절로 생기는 겁니다.

이제는 정말 막다른 골목이라고 생각할 때,

가만히 마음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 기울여보세요.

한 마리 작은 새가 속삭입니다.

"아니, 괜찮을 거야.

이게 끝이 아닐거야.

넌 해낼 수 있어"

그칠 줄 모르고 속삭입니다.

생명이 있는 한,

희망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희망은 우리가 삶에서

누리는 제일 멋진 축복입니다.

"

-장영희의 축복 중에서-

"

푸른 밤 / 나덕희

푸른 밤 / 나덕희

푸른 밤 / 나덕희

\xa0

너에게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

\xa0

까마득한 밤길을 혼자 걸어갈 때에도

내 응시에 날아간 별은

네 머리 위에서 반짝였을 것이고

내 한숨과 입김에 꽃들은

네게로 몸을 기울여 흔들렸을 것이다

\xa0

사랑에서 치욕으로,

다시 치욕에서 사랑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네게로 드리웠던 두레박

\xa0

그러나 매양 퍼올린 것은

수만 갈래의 길이었을 따름이다

은하수의 한 별이 또 하나의 별을 찾아가는

그 수만의 길을 나는 걷고 있는 것이다

\xa0

나의 생애는

모든 지름길을 돌아서

네게로 난 단 하나의 에움길이었다

오늘은 왠지

오늘은 왠지

오늘은 왠지

오늘은 왠지

밝은 미소를 가진

사람과 커피를 하고 싶다.

단 둘이 마주 앉아

짙은 향기 그윽한

커피 한잔 앞에 두고

차분하고 고운 얘기

나누고 싶습니다.

내면의 모습은

더 아름다워서 조용한

미소만으로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하얀 프림 같은

그런 사람의 미소가 좋습니다.

마음도 넉넉한

고운 심성을 가진 사람과

커피를 마시고 싶습니다.

따스한 마음은

더 정스러워서

푸근한 말 한마디로도.

평안을 얻을 수 있는

커피향기 같은 그런

사람의 모습이 좋습니다.

창조적 생각에

멋진 감각을 가진 사람과

커피를 마시고 싶습니다.

몰랐던 세상은

더 흥미로워서

신기한 발상만으로

모두를 즐겁게 하는.

하얀 설탕 같은

그런 사람의 세계가 좋습니다.

나를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과 마시는 커피

한잔의 아름다운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은 마음 먹은 만큼

오는거라 생각 합니다.

"

-도형수, 커피 브루잉 중에서-

"

문득 그대가 그립다 / 조민석

문득 그대가 그립다 / 조민석

문득 그대가 그립다 / 조민석

길을 가다가 그대가 문득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파란 하늘이 반짝이는 별처럼

아름다울 때 그대가 문득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텅 빈 카페에서

향 진한 거피처럼

그대 향기가 그리울 때 있습니다

밥을 먹다가 그대가 문득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입술 언저리에

얼룩진 그대 모습

그대가 문득 그리울 때 있습니다

잠을 자다가 그대가 문득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뒤척이다 잠 못 이룬 허전한 밤

그대가 문득 그리울 때 있습니다

가을 낙엽 지는 벤치에 앉아

하염없이 기다리는 그대

언제나 옆에 있어도 그리운 그대

그대가 문득 그립습니다

가을 기도

가을 기도

가을 기도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쓸쓸함으로 그려내는 가을이 아닌

아름다움으로 그려내는

한 폭의 수채화이게 하소서

이 가을이 종일토록

내 마음 눈 시린 하늘 저 멀리

가벼운 새털구름 한 자락

고이 걸어두는 아름다운 가을이게 하소서

바람에 살랑이는

코스모스 향기 따라 가을을 실어옴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의 흐느낌 속에서도

이 가을이 내게 쓸쓸함이지 않게 하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가을 하늘 뭉게구름 피어오르며

청명한 물길 따라 흐를 때

나 혼자 저 높고 푸른 하늘을 올려다봄에

이 가을이 더 이상 외로움을

그려내는 가을이지 않게 하소서

단풍나무 불붙어 몸살나는 그리움으로

세월이 흐를수록 마음도 깊어지는

내 고운님을 향한

나만의 곱고 고운 그리움이게 하소서

-하인리히 하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