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나의 삶은 모두 다 아름다운 시간이다

나의 삶은 모두 다 아름다운 시간이다

나의 삶은 모두 다 아름다운 시간이다

세월의 내리막에서

못다 한 사랑 채워가며 살아갈 수 있다면

후회는 없다

떠나가는 시간 속에 아무런 미련도 남기지 않고

그리운 정 하나로 살아갈 수 있다면

외로움에 온몸을 떨던 시간도 생각 속에서 즐거울 수 있다

기쁨에 즐겁던 시간도

슬픔에 괴롭던 시간도

지나고 나면 가슴이 뜨겁도록

모두 다 정겨운 시간이다

잊혔던 사람을 그리워하며 눈물짓던 시간도

이루지 못한 꿈 안타까워하던 시간도

내가 만났던 사람 모두가 그리워지던 시간도

모두 다 행복한 시간이다

균형을 잃고 다시는 되돌아갈 수 없는

안타까움만 남는 시간일지라도

황혼에 붉게 물들어 가는

나의 삶은 모두 다 아름다운 시간이다

"

-삶은 희망이다 중-

"

버림

버림

버림

이 세상에 버림받은 것이

어디 하나 둘이랴...

꽃도

꽃잎을 버리고

나무도 잎을 버리지 않는가...

구름도 무게를 버리고

애 벌레도 몸을 버리지 않던가...

버릴땐 다 아프지 않겠는가

아픈 만큼 더 성숙해지지 않던가...

살다보면 버려야 할 것들도

있지 않던가

무거우면

멀리 갈 수 없으니 버릴 건

과감히

버릴 줄도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야 삶이 더 충만해지지 않겠는가

-유지나-

친구야! 이 가을 잠시 쉬어가자!

친구야! 이 가을 잠시 쉬어가자!

친구야! 이 가을 잠시 쉬어가자!

친구야.

쉬어가자.

힘들거든,

다 내려놓고

잠시 쉬어가자.

감기가 걸리는 것도,

몸이 아픈 것도

쉬어가라는 거다.

사연 없는 사람,

상처 없는 사람이

어디 있더냐.

다 그렇게 주고받으며 산다.

잠시 동안

하던 일을 놓아두자.

사색하며 지켜보는 것도 괜찮다.

쫓기듯 살아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자.

따뜻한 커피 한 잔,

한 편의 휴먼 영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악을 들으며 쉬어가자.

그래도

힘들거든

산으로,

바다로 떠나

다 쏟아내자.

상처를 받은 것도

상처를 준 것도

내가 아픈 것도

어제의 일이다.

억울한 것 있으면 토해내자.

울고 싶으면 실컷 울자.

눈치 보지 말고

크게 소리 내어 울자.

훌훌 쏟아내자.

맘껏 칭찬하자.

아낌없이 손뼉 치자.

기꺼이 보상하자.

때를 놓치지 말자.

꽃이 피면 사랑도 핀다.

꽃이 지면 사랑도 진다.

기쁠 땐 끝이 보이도록 웃고,

슬플 땐 끝이 보이도록 울자.

친구야!

쉬어 가자!!

힘들거든,

다 내려놓고

잠시 쉬어가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옮긴글-

사랑의 습관

사랑의 습관

사랑의 습관

주는것에 익숙한 사람은

받는것에 익숙한 사람에게 관심이 가고

받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주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끌리게 된다.

하지만 사랑의 완성은

주는것에 익숙한 사람이

주는것에 익숙한 사람을 만나

익숙하지 않은 방법으로

받는 법을 알아가는 때에 시작되며,

받는것에 익숙한 사람이

받는것에 익숙한 사람을 만나

주는 법을 배우고 난 뒤에야 이루어진다.

불편하고 서걱거리더라도

나에게 익숙하던 방법과

내가 좋아하던 방법을 버릴 때,

그때 진짜 사랑이 이루어지기 시작한다.

"

-이애경,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중에서-

"

친구

친구

친구

친구는 4가지 분류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 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는

바로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둘째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그와 같이 나에게

이익이 있는가 없는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가 바로

저울과 같은 친구입니다.

셋째 산과 같은 친구,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줍니다.

그처럼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넷째 땅과 같은 친구,

땅은 뭇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누구에게도

조건 없이 기쁜 마음으로

은혜를 베풀어줍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지지해 주는 친구가 바로

땅과 같은 친구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옮긴글-

소리없는 침묵

소리없는 침묵

소리없는 침묵

한 사람이 절망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삶이 너무도 힘들어 주체 없이 흔들릴 때 그 사람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어떤 충고나 조언이 아닙니다.\xa0그냥 말 없이 곁에 있어 주는 것입니다.\xa0

대 철학자 칼 힐티는 좋아하는 사람의 습성에 대해 이렇게 풍자했습니다.\xa0

"충고는 눈과 같아야 좋은 것이다.

조용히 내리면 내릴수록 마음에는 오래 남고 깊어지는 것이다."\xa0

\xa0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도 말 없음이 더 커다란 위안이 될 때가 있습니다.\xa0우리는 사람을 아낀다는 명목하에 내가 그 사람에 대해서

다 안다는 듯이 충고를 하고 조언을 합니다.\xa0

\xa0

하지만 그것이 때로는 상대방을 더 아프게 하고 더 힘겹게 만드는 일이 되기 쉽습니다.\xa0

\xa0

상대방은 힘겹고 어려운 순간, 당신이 곁에 있어 준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위안이 될 때가 많습니다.\xa0

\xa0

소리 없는 침묵은 때로 더 많은 말을 들려주고 더 많은 사랑을 표현해 줍니다.\xa0

\xa0

"

-문영주, 넝쿨이 강까지 중에서-

"

사랑이 그리움 뿐이라면

사랑이 그리움 뿐이라면

사랑이 그리움 뿐이라면

사랑이 그리움 뿐이라면

시작도 아니했습니다

오랜 기다림은

차라리 통곡이었습니다

일생토록 보고 싶다는 말보다는

지금이라도 달려와

웃음으로 우뚝 서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수 없는 변명보다는

괴로울지언정

진실이 좋겠습니다

당신의 거짓을 볼 때면

다른 사람보다도 더 싫습니다

하얀 백지의 글보다도

당신을 보고 있으면

햇살처럼 가슴에 비춰옵니다

사랑도

싹이나 자라고

꽃피어 열매맺는 사과 나무처럼

계절따라 느끼며 사는 행복 뿐인 줄 알았습니다

사랑에

이별이 있었다면

시작도 아니했습니다

-용혜원-

가장 큰 선물

가장 큰 선물

가장 큰 선물

누군가에게 커다란 것을

줘야하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커다란 것을

받아야하는 것도 아닙니다.

살아가다보면

자연히 알게 되는 것.

함께라면,

함께 있어준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는 것.

그것이

가장 큰 선물이라는 것...

"

-감동의 습관 중-

"

마음만 오세요

마음만 오세요

마음만 오세요

아무 것도 가지지 말고 가벼운 걸음으로 오세요.

무거운 마음을 둘 곳이 없다면 가지고 오셔도 좋습니다.

값비싼 차는 없지만 인생처럼 쓰디쓴,

그러나 그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줄

향기를 가진 커피를 드리겠어요.

어쩌면 숭늉 같은 커피일지도 모릅니다.

탈 줄도 모르는 커피지만, 마음으로 타기에

맛이 없어도 향기만은 으뜸이랍니다.

허름한 차림으로 오셔도 좋아요.

어차피 인생이란 산뜻한 양복처럼 세련된 생활만

있는 게 아니니까요.

벙거지에 다 헤어진 옷이라 해도

그대가 마실 커피는 있답니다.

나는 그대의 피로를 풀어 줄

향기 있는 커피만 타드리겠어요.

맛있는 커피나 차가 생각나시면 안 오셔도 좋습니다.

오셔서 맛없다고 향기만 맡고 가셔도 좋구요.

돈은 받지 않는답니다.

그렇다고 공짜는 아니에요.

그대의 무거운 마음의 빚을 내게 놓고 가세요.

내려놓기 힘드시거든 울고 가셔도 좋습니다.

삶이 힘드시거든 언제든 오세요.

맛이 없더라도 향기 있는 커피를 타 드리지요.

마시기 힘드시거든 마음으로 드세요.

나도 마음으로 커피를 드리겠습니다.

-아침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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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에게

내가 나에게

내가 나에게

쓰러져 다시 일어나려고 애쓰는 내게

또 다른 내가 말한다.

그만, 그만, 그만.

이제 그만 애써도 괜찮아.

충분히 힘들었잖아.

다시 일어나 달리는 것도

분명 중요한 일이겠지.

하지만 지금은 잠시만 그대로 있어.

그만, 그만, 그만.

충분히 노력했어.

내가 옆에서 다 지켜봤잖아.

세상 사람들이 몰라준다 해도

내가 옆에서 지켜봤으니 그래도 괜찮아.

쓰러져 다시 일어나려 안간힘을 쓰는

내게 또 다른 내가 말했다.

이제 조금 쉬렴.

쓰러져 있는 나도,

쓰러져 있는 나를 쳐다보는 나도

두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졌다.

그만, 그만, 내가 다 알아.

-박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