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4일 금요일

사랑하는 동안

사랑하는 동안

사랑하는 동안

사랑하는 동안

우리는 아파하지 말자..

서로의 가슴에

상처를 남기지 말자..

사랑하는 동안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마음을 받아주자..

내가 잃어버린 것이

있을지라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것이라 생각하며

아까워하지 말자..

사랑하는 동안

가끔씩 하늘을 보며 살자

하늘보다 높고 푸른

사랑을 생각하자..

사랑하는 동안

하늘의 사랑을 닮아가자..

나는 너에게

무엇이 될 것인가

너는 나에게

어떤 의미가 될 것인가..

사랑하는 동안

향기로운 꽃잎으로 머물자..

오래도록 은은한

향기가 되어

서로의 가슴에 물들자..

"

-사랑이 사랑에게 중에서-

"

12월 16일ㅣ오늘의 꽃

12월 16일ㅣ오늘의 꽃

12월 16일ㅣ오늘의 꽃

이 름 : 팔레놉시스(호접란, Phalaenopsis)

학 명 : Phaelenopsis spp.

과 명 : 난초과

분 포 :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서 식 : 관상용 재배

크 기 : 높이 30cm

개 화 : 봄, 여름, 겨울

꽃 말 : 당신을 사랑합니다(I love you)

꽃이 나비와 비슷하다 하여 호접란이라 한다. 팔레놉시스의 꽃은 3개의 꽃잎과 3개의 꽃받침으로 이루어져있다. 3개의 꽃 잎중 1개는 설판으로 진화하였고, 2개의 꽃잎은 나비의 날개와 비슷하다. 고온성착생난으로 생육에 적당한 온도는 26~28도 정도이다.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일정기간의 저온처리가 필요하며, 저온처리를 하지 않을 경육 생육성장만 한다. 교배는 종간교잡뿐만 아니라 다른속 난들과도 교잡이 가능하며, 교배후 4~5개월 후 파종을 한다.

원산지는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대만 등의 열대아시아와 호주 북부 등이며 단경성 착생란으로 추위에 약하다.

할미꽃

할미꽃

할미꽃

이름 : 할미꽃

학명 : Pulsatilla koreana

과명 : 미나리아재비과

원산 : 한국

분포 : 한국, 중국 북동부, 우수리강, 헤이룽강

크기 : 30∼40cm

개화 : 4월

꽃말 : 슬픈 추억, 공경

노고초(老姑草)·백두옹(白頭翁)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판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곧게 들어간 굵은 뿌리 머리에서 잎이 무더기로 나와서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잎자루가 길고 5개의 작은잎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길이 3∼4cm이며 3개로 깊게 갈라지고 꼭대기의 갈래조각은 나비 6∼8mm로 끝이 둔하다. 전체에 흰 털이 빽빽이 나서 흰빛이 돌지만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털이 없다.

꽃은 4월에 피고 꽃자루 끝에서 밑을 향하여 달리며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다. 꽃줄기의 길이는 30∼40cm이며 끝에 한개의 꽃이 밑을 향해 달린다. 작은포는 꽃대 밑에 달려서 3∼4개로 갈라지고 꽃자루와 더불어 흰 털이 빽빽이 난다. 꽃받침잎은 6개이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35mm, 나비 12mm이고 겉에 털이 있으나 안쪽에는 없다. 열매는 수과로서 긴 달걀 모양이며 끝에 4cm 내외의 암술대가 남아 있다.

흰 털로 덮인 열매의 덩어리가 할머니의 하얀 머리카락같이 보이기 때문에 할미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유독식물이지만 뿌리를 해열·수렴·소염·살균 등에 약용하거나 이질 등의 지사제로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학질과 신경통에 쓴다. 전설에 의하면 손녀의 집을 눈앞에 두고 쓰러져 죽은 할머니의 넋이 산골짜기에 핀 꽃이라 한다. 한국, 중국 북동부, 우수리강, 헤이룽강에 분포한다.

-사진 : 임규동의 사진세상-

너와 함께 가고 싶다

너와 함께 가고 싶다

너와 함께 가고 싶다

만약 어딘가에

갈매기 발자국도 찍히지 않은

작은 섬이 있다면

너와 함께 가고 싶다.

짙푸른 나무와

한번 피면 절대 지지 않는

선명한 색의 꽃들

그리고 일 년 열두 달

맑고 하얀 구름을 볼 수 있는 곳

그런 섬이라면 더욱 좋겠지.

만약 이 세상 한 귀퉁이에

신도 알지 못하는

부드러운 언덕이 있다면

너와 같이 집 짓고 살고 싶다.

세월이 흘러도 나이를 먹지 않아

젊고 아름다운 너를

억만 년이고 볼 수 있는 곳

한번 사랑은

그 한번 사랑으로

절대 바뀌지 않는 곳

너의 맑은 눈을 보며

언제까지나 함께 살고 싶다.

"

-백홍준, 함께 가고 싶은 곳 중에서-

"

사랑의 기쁨

사랑의 기쁨

사랑의 기쁨

일을 하다가도

자꾸만

웃고 싶은 마음

혼자 있으면서도

세상을 다 가진 듯

충만한 마음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꾸만 무얼 주고 싶고

나누고 싶은 마음

아픈 것도

내색않고

끝까지 참고 싶은 마음

장미를 닮은

사랑의 기쁨이겠지

가시가 있어도 행복한

사랑의 기쁨이겠지

-이해인-

따듯한 사람과 만남

따듯한 사람과 만남

따듯한 사람과 만남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슴이

따듯한 사람과 만남입니다.

진실한 의미에서

우리들의 인생이 외로울 때 힘이 되어주고,

용기를 줄 수 있는

당신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먼저 당신에게 다가가렵니다.

내가 만든 인연 하나...

우리는 서로 만남에 의하여

오래전에 기다려 왔는지 모릅니다.

해서, 잊히지 않은 추억을

만들기를 원하기 보다는

나는 당신에게, 당신은 나에게,

서로 소중한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오십시오! 그리운 사람냄새가

나는 내가 만든 인연 하나로...

"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중에서-

"

당신의 마음은 어떤 모양인가요

당신의 마음은 어떤 모양인가요

당신의 마음은 어떤 모양인가요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상형문자에 따르면

아이들의 마음은 세모

어른의 마음은 동그라미입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죄를 지으면

마음이 아픈 이유는

세모꼴 양심이 죄를 짓는만큼 회전하면서

뾰죡한 모서리로 마음을

긁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모서리가 점점 닳아져 동그랗게 변하고

그래서 어른이 되면 잘못을 범해도

별로 아픔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고 여겼습니다.

솔직하고 정직했던 젊은이가 나이가 들면서

양심의 가책을 잘 느끼지 않는

무딘 사람으로 변하는 것을 봅니다.

당신의 양심은 어떤 모양인가요?

-소중한 사람 중에서-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아침에 눈 뜨면

어느새 다녀갔는지

휴대전화기 속에

당신이 미소 가득

충전되어 있네요

어제보다

한 뼘은 더 자라있는

내 사랑 살포시

입 맞추며 하루를

구름 위에 올려 놓아요

당신을 알고부터

세상은 달라졌어요

세상의 모든다리 아래엔

온통 사랑의 물결이

즐겁게 흘러내리고

바람은 가벼운 걸음

재촉하며

열린 가슴마다

연애편지 배달하느라

흥에 겨워요

거리에 나서면

타들어 가는 내 마음이

잎새마다 걸려있어

얼굴이 달아오릅니다

깜깜한 밤이면

어둠을 밀어내고

환한 미소로

내 어깨를 감싸준 당신

세상 어디에 놓여있어도

당신이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

-수채화 같은 하루를 중-

"

기억

기억

기억

잊을\xa0줄\xa0아는\xa0것은

기술이라기보다는\xa0행복이다.

\xa0

사실\xa0가장\xa0

잊어버려야\xa0할\xa0일을\xa0우리는\xa0가장\xa0잘\xa0기억한다.

\xa0

기억은\xa0우리가\xa0

그것을\xa0가장\xa0필요로\xa0할\xa0때

비열하게\xa0우리를\xa0떠날\xa0뿐\xa0아니라

\xa0

우리가\xa0그것을\xa0

가장\xa0원하지\xa0않을\xa0때

어리석게도\xa0우리에게\xa0다가온다.

\xa0

기억은\xa0우리를\xa0

고통스럽게\xa0하는\xa0일에는\xa0늘\xa0친절하며

우리를\xa0

기쁘게\xa0해줄\xa0일에는\xa0늘\xa0태만하다.

"

-서수현역, 느리게\xa0사는\xa0즐거움 중에서-

"

살다가 힘든 일이 생기거든

살다가 힘든 일이 생기거든

살다가 힘든 일이 생기거든

살다가 힘든 일이 생기거든

누구를 탓하지 말거라.

이미 생긴 일이거늘 어찌하겠느냐.

살다가 울 일이 생기거든

누구를 원망 말고 실컷 울어보렴.

울고 나면 속이라도 시원하지 않겠니.

살다가 이별할 일이 생기거든

너무 슬퍼하지 말아라.

인연은 만났다가 헤어지기도 하는 것이란다.

살다가 사랑할 일이 생기거든

밀고 당시는 시간을 줄이거라.

사랑의 실타래가 항상 질기지 않으니

적당히 밀고 당기려무나.

살다가 행복한 일이 생기거든

너무 잡으려 애쓰지 말거라.

무엇이든 잡으려 하면 달아나고

꽉 쥐고 있는다고 내 것이 아니잖아.

-최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