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6일 일요일

마음의 방

마음의 방

마음의 방

마루를 닦습니다. 어제도 닦았지만 오늘 또 닦습니다.

어제도 구석구석 닦았고 오늘도 힘껏 닦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어제처럼 다 닦지 못합니다.

아무리 잘 닦아도 깨끗하게 세탁한 걸레로 다시 닦으면

때가 묻어 나옵니다.

마음의 방을 닦습니다.

어제도 좋은 생각으로 닦았고 오늘도 겸손한 자세로 닦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다 닦지 못합니다.

아무리 애써 닦아도 욕심의 때가 남아 있고 불만의 먼지가

마음 한구석에 쌓여 있습니다.

그래도 그러는 사이 우리는 사람들로부터 밝고 따듯한 사람,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 의롭고 진실한 사람이라

불리게 될 것입니다.

"

-희망편지 중-

"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을 사랑하라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을 사랑하라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을 사랑하라

사람마다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누구나 자기만의 단점이 있습니다.

런 점은 외형적인 것이든, 내면적인 것이든, 누가 말하지 않아도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압니다.

그래서 대부분 그런 부분은 남이 잘 볼 수 없고, 알 수 없도록

감추려고 애를 씁니다.

물론 드러내놓고 싶지 않는 게 사람의 마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못생기고, 약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인간입니다.

약한 부분이 한 군데도 없는 육체와 영혼을 가지는

완벽한 인간은 없습니다. 누구나 다 좋은 것만으로 형성돼 있다면

인간의 인간다움과 아름다움은 상실되고 맙니다.

이런저런 약한 부분들이 모여 인간이라는 건강한 전체를 이룹니다.

내게 약한 부분이 없었으면 하고 바라지만, 그것이 없어지면

또 다른 약점이 나타나 나를 괴롭힐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그 부분이 없어지기를 바라기 전에 그 부분을 먼저 사랑하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이 나중에 나의 가장 좋은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어쩌면 그 부분 때문에 내게 더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지 모릅니다.

가장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키는 고목이 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저의 가장 약한 부분을 사랑합니다.

저의 큰 약점을 작게 생각하고 감추기보다는 드러내고 살펴봅니다.

어쩌다가 자기비하의 마음이 생기면 그 마음을 자기애의 마음으로

곧 전환시킵니다.

자기를 스스로 보살피는 마음, 자기를 스스로 존중하는 마음,

자기를 스스로 책임질 줄 아는 마음이 있을 때 남을 진정

사랑할 수 있습니다.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을 사랑하라.”

저는 제 자신에게 늘 그렇게 말해왔습니다.

"

-정호승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중-

"

아름다운 꽃

아름다운 꽃

아름다운 꽃

내일도 없다. 어제도 없다.

나에겐 오늘 이 순간만이 있을 뿐이다.

지금 이 순간,

그 무엇보다 확실한 것은

내가 살아 있다는 것!

그것 말고 또 무엇이 필요하단 말인가?

아무리 짙은 안개도

아무리 불안한 내일도 그것만은 가릴 수 없고

흔들 수 없음을 나는 안다.

그래서 나는 이 순간에 내 전부를 걸 것이다.

그리고 과감하게 실행하리라.

용기는 순간의 삶을

영원으로 불꽃처럼 태우는 열정.

이제 내 생은 모든 순간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이다.

행복과 자유는 어느 순간

도달한 성취물이 아니다.

꿈을 향한 걸음걸음마다

가슴 절절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이다.

-‘열두 마음’ 중-

첫눈/ 김해정

첫눈/ 김해정

첫눈/ 김해정

함박눈이 아니어도 돼

싸락눈이면 어때

내 눈엔

설렘의 별들이 떨어지고 있어

기다림에서 오는

첫사랑의 기억

세상이 온통 하얗게

행복이 내리고 있어

첫눈은 그렇게 그렇게

커지는 보고 싶음처럼

너를 만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지.

삶이 꽃피는 그 순간

삶이 꽃피는 그 순간

삶이 꽃피는 그 순간

바나나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순간은

바나나 껍질에 갈색의 반점이

하나 둘 생길 때...

귤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순간은

귤 껍질이 말랑말랑해 졌을 때...

밥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순간은

뜸이 잘 들었을때

그리고 배가 조금 고플 때...

사랑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그 사람이 좋아지기 시작한지

일주일째 접어 들었을 때...

사랑이 가장

깊어지는 순간은

그 사람을 위해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 때...

하루가

가장 맛있는 순간은

밝은 어둠과

어두운 밝음이 공존할 때...

일이

가장 즐거워지는 순간은

일터에 보고싶은 사람이 있을 때...

여행이

가장 향기로워지는 순간은

열심히 걷고 보던 순간이 아니라

어느 고요한 벤치에 앉아

풍경과 하나가 되었을 때...

식물이

가장 아름다운 때는

그 꽃의 이름을 알게 되었을 때...

그대가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5분을 보기 위해

1시간을 달려왔을 때...

커피맛이

가장 향기로워지는 순간을

"커피맛이 핀다"고 한다.

삶이 그렇게

향기롭게 피어나는 순간이

찾아 올 것이다.

"과거에도

그런 순간이 있었을것이다"

"

-김미라, 삶이 내게 무엇을 묻더라도 중에서-

",

배려와 조화

배려와 조화

배려와 조화

사랑을 담아

좋은 말을 많이 하면

마음에 보물이 쌓인대요.

낯선 사람도

내가 먼저 말을 걸면 친구가 된대요.

삶의 모든 희로애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놀라운 축복입니다.

정말 소중한 건 단 한 사람,

마음을 나누는 길동무래요.

말이 없어도 이해해주는

친구가 있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래요.

새하얀 화선지 위에 떨어진

한 방울의 먹물이 번져나가듯 능력

발휘하기 바랍니다.

낯선 이에게도

용기 내어 다가갈 수 있는

설렘의 하루 보내세요.

추운 겨울, 따뜻한

녹차 한 잔의 여유와

가슴 저미는 음악의 감동이 있는 하루.

총총히 박혀오는 시련과 아픔

이겨내시고 서로 이마의 땀을

닦아줄 수 있는 여유 찾으세요.

모질지 않게 모나지 않게

섭섭지 않게 배려와 조화로

함께 웃으며 어우러지시길.

-손현자-

12월 25일ㅣ오늘의 꽃

12월 25일ㅣ오늘의 꽃

12월 25일ㅣ오늘의 꽃

이 름 : 서양호랑가시나무(Holly)

학 명 : Ilex cornuta Lindl.

과 명 : 감탕나무과

분 포 : 한국(변산반도 이남), 중국

서 식 : 산지

크 기 : 높이 2~3m

개 화 : 4-5월

꽃 말 : 선견지명(foresight)

나무가 어려서 묘목일 때나 사람의 손이 자주 닿는 곳의 잎은 5개의 뾰족한 톱니가 있어서 마치 호랑이의 발톱과 같다. 그러나 나무가 자라서 나이를 먹으면 가장자리의 가시는 퇴화되고 하나의 가시만 남는다. 붉은 열매가 성숙할 때 성탄절 장식용으로 사용하고 관상용으로 널리 이용된다.

원예 및 조경용-붉은 열매와 상록성 잎이 아름다워 정원수로 사용한다.

12월 24일ㅣ오늘의 꽃

12월 24일ㅣ오늘의 꽃

12월 24일ㅣ오늘의 꽃

이 름 : 겨우살이(Loranthaceac)

학 명 : Viscum album var. coloratum

과 명 : 겨우살이과

분 포 :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유럽, 아프리카

서 식 : 참나무, 물오리나무, 밤나무, 팽나무

크 기 : 높이 40~60cm, 지름 1m

개 화 : 4월

꽃 말 : 강한 인내심(strong perseverance)

참나무·물오리나무·밤나무·팽나무 등에 기생한다. 둥지같이 둥글게 자라 지름이 1m에 달하는 것도 있다. 잎은 마주나고 다육질이며 바소꼴로 잎자루가 없다. 가지는 둥글고 황록색으로 털이 없으며 마디 사이가 3∼6cm이다.

꽃은 3월에 황색으로 가지 끝에 피고 꽃대는 없으며, 작은 포(苞)는 접시 모양이고 암수딴그루이다. 화피(花被)는 종 모양이고 4갈래이며, 열매는 둥글고 10월에 연노란색으로 익는다. 과육이 잘 발달되어 산새들이 좋아하는 먹이가 되며 이 새들에 의해 나무로 옮겨져 퍼진다.

생약에서 기생목(寄生木)은 이것 전체를 말린 것이며, 산의 나무에 해를 주지만 약용으로 쓴다. 한방에서 줄기와 잎을 치한(治寒) ·평보제(平補劑) ·치통 ·격기(膈氣) ·자통(刺痛) ·요통(腰痛) ·부인 산후 제증 ·동상 ·동맥경화에 사용한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열매가 적색으로 익는 것을 붉은겨우살이(for. rubroaurantiacum)라고 하며, 제주도에서 자란다.

12월 23일ㅣ오늘의 꽃

12월 23일ㅣ오늘의 꽃

12월 23일ㅣ오늘의 꽃

이 름 : 플라타너스(Platanus)

학 명 : Platanus

과 명 : 버즘나무과

분 포 : 북반구

서 식 : 가로수, 조경

크 기 : 높이 40∼50m

개 화 : 6월~8월

꽃 말 : 천재(genius)

쌍떡잎식물 프로테아목 버즘나무과 플라타너스속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 북반구에 6종류가 자라고 수세가 강하며 이식이 잘 되므로 가로수와 공원수로 널리 심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피가 비늘처럼 벗겨지고 열매가 방울처럼 달린다. 한국에서는 버즘나무(P. orientalis) ·양버즘나무(P. occidentalis)·단풍버즘나무(P. acerifolia) 등을 심고 있다.

이 중에서 가장 흔한 양버즘나무는 버즘나무보다 추위에 강하고 수피에서 떨어지는 조각이 작다. 높이 40∼50m이다. 잎은 3∼5개로 얕게 갈라지고 턱잎은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큰 편이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열매는 수과로서 둥글다.

12월 22일ㅣ오늘의 꽃

12월 22일ㅣ오늘의 꽃

12월 22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백일홍(Zinnia)

학 명 : Zinnia elegans

과 명 : 국화과

분 포 : 멕시코

서 식 : 조경용 재배

크 기 : 높이 60∼90cm

개 화 : 6∼10월

꽃 말 : 행복(happiness)

백일초라고도 한다. 높이 60∼90cm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털이 나서 거칠다. 끝이 뾰족하며 밑은 심장 모양이다. 꽃은 6∼10월에 피고 두화(頭花)는 긴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은 지름 5∼15cm이고 빛깔은 녹색과 하늘색을 제외한 여러 가지이다.

총포조각은 둥글고 끝이 둔하며 윗가장자리가 검은색이다. 종자로 번식하며 품종은 주로 꽃의 크기에 따라서 대륜(大輪)·중륜·소륜으로 나눈다. 열매는 수과로서 9월에 익는다. 씨를 심어 번식한다.

멕시코 원산의 귀화식물이며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한다. 백일홍이란 꽃이 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이다. 꽃말(흰꽃)은 ‘순결’이다. 백일홍은 원래 잡초였으나 여러 화훼가들이 개량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들꽃을 개량한 본보기의 하나이다. 배롱나무의 꽃을 백일홍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다른 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