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7일 월요일

어떤 보너스

어떤 보너스

어떤 보너스

아무리 생각해도 이유를 알 수 없는 기쁨

어떻게도 해석되지 않는 야릇한 끌림이 있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호감에 어리둥절할 때가 있습니다.

소리 중에 그런 소리가 있고

향기 중에도 그런 향기가 있습니다.

자연 속에도 그런 풍경이 많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만나는데도 친구같이 편한 사람이 있지요.

아마도 우리 마음 깊은 곳에 잊혀진 듯

숨어 있던 향수가 그 순간 드러나는 것일 겁니다.

우리의 삶 속에는 뜻 모르는 기쁨

야릇한 끌림이 보물찾기의 쪽지처럼 여기저기 숨어 있습니다.

그것들이 눈에 뜨일 때는 얼른 주워 그냥 가지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성실한 삶에게 주시는 보너스니까요.

행운목 잎은 한꺼번에 모두 닦을 수 없습니다.

시간을 두고 한 잎 한 잎 정성껏 닦아야 합니다.

행복한 사람은 큰 행복을 한꺼번에 이루려 하지 않습니다.

일상의 작은 기쁨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보면서 행복해합니다.

"

-정용철 마음이 쉬는 의자 중-

"

12월 29일ㅣ오늘의 꽃

12월 29일ㅣ오늘의 꽃

12월 29일ㅣ오늘의 꽃

이 름 : 꽈리(Winter Cherry)

학 명 : Physalis alkekengi var. francheti

과 명 : 가지과

분 포 : 한국·일본·중국

서 식 : 마을 부근의 길가나 빈터

크 기 : 높이 40∼90cm

개 화 : 7∼8월

꽃 말 : 자연미(natural beauty)

땅속줄기가 길게 뻗어 번식하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털이 없고 높이가 40∼90cm이다. 잎은 어긋나지만 한 마디에서 2개씩 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잎몸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 쪽은 둥글거나 넓은 쐐기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깊게 패인 톱니가 있다. 잎 길이는 5∼12cm, 폭은 3.5∼9cm이다.

꽃은 7∼8월에 지름 1.5cm 정도의 연한 노란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 끝에 1송이씩 달린다. 꽃자루는 3∼4cm이고, 꽃받침은 짧은 통처럼 생겼으며 끝이 얕게 5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이 핀 후에 꽃받침은 자라서 주머니 모양으로 열매를 둘러싼다. 화관은 연한 노란색으로 지름이 1.5∼2cm이고 가장자리가 5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수평으로 퍼진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가 있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지름이 1.5cm 정도로 빨갛게 익으며 먹을 수 있다. 이 열매를 ‘꽈리’라고 하는데, 빨갛게 익은 다음 씨를 빼내어 입에 넣고 공기를 채웠다가 아랫입술과 윗니로 지그시 누르면 소리가 나 어린이들의 좋은 놀이감이 된다. 전체를 말린 것을 한방에서 산장(酸漿)이라 하며 해열약으로 쓴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모든 것을 다 던져버리고

그대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

가식으로 덮여있던

마음의 껍질을 훌훌 벗어버리면

얼마나 가볍고 홀가분한지

쌓였던 슬픔조차 달아나버린다.

촘촘하게 박혀 치명적으로 괴롭히던

고통이 하루 종일 못질을 해대면

내 모든 아픔을 다 식혀줄

그대와 사랑을 하고싶다.

깨웃음 풀어놓아 즐겁게 해주고

마음이 후끈 달아오르게하는

마냥 그리운 그대에게 아무런 조건도 없이

내 마음에 있는 그대로 다 풀어놓고 싶다.

어두운 절망을 다 걷어내고

맨살의 따뜻한 감촉으로

그대의 손을 잡아보고 싶다

바람마저 심술맞게 불어오고

눈물이 겹도록 그리워지면

그대에게 내마음으로 고스란히

다 전해주고싶어.

미친듯이 미친듯이 샅샅이 다 뒤져

그대를 찾아내어 사랑하고싶다.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그대가 어디론가 떠나 있어도

내마음엔 언제나 그대가 곁에 있다.

- 용혜원님 글 중에서 -

♨ 좋은 글 더보기 : iusan.com

작은 의미의 행복

작은 의미의 행복

작은 의미의 행복

모래알이 모여 해변이 됩니다

모래알이 모여 사막이 됩니다

작은 세포가 모여 한 몸이 됩니다

이렇듯 작은 것은 위대 합니다.

작은 것에서 모든 것이 시작됩니다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그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가장 작은 것이

가장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작은 것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가장 작은 것이

가장 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작은 것이

모든 것의 출발입니다.

자신을 가장 작다고 느끼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자신을 가장 보잘것없다고 느끼는 사람이

가장 불행한 사람입니다.

작은 것,

당신이 가지고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주머니 속에 물건은 없나요..

당신의 친구

또는 떠나간 누군가가 남겨준 선물

그런 무엇인가 작지만

소중히 여겼던 그 무엇인가는 없나요..

지금 꺼내 보세요

그리고는 그 것에 담긴

작은 추억을 떠올려 보세요.

아마 입가엔 빙그레 미소가 떠오를 거고

그 떠난 친구가 그리울 거에요

그래요,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행복은 그 작은 물건에도 묻어있답니다.

-김미정-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

고맙습니다.

당신이 있어

진정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이 있어

진정 멋진 세상입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이 있어

진정 살맛 나는 세상입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이 있어

진정 행복한 세상입니다.

당신의 그 사랑 위에

조약돌처럼 작은

저의 사랑 하나도

가만히 얹어 놓겠습니다.

-신소현-

무릎 / 정호승

무릎 / 정호승

무릎 / 정호승

너도 무릎을 꿇고 나서야 비로소

사랑이 되었느냐

너도 무릎을 꿇어야만

걸을 수 있다는 것을 아는 데에

평생이 걸렸느냐

차디찬 바닥에

스스로 무릎을 꿇었을 때가 일어설 때이다

무릎을 꿇고

먼 산을 바라볼 때가 길 떠날 때이다

낙타도 먼 길을 가기 위해서는

먼저 무릎을 꿇고 사막을 바라본다

낙타도 사막의 길을 가다가

밤이 깊으면

먼저 무릎을 꿇고

찬란한 별들을 바라본다

2025년 10월 26일 일요일

12월 28일 ㅣ오늘의 꽃

12월 28일 ㅣ오늘의 꽃

12월 28일 ㅣ오늘의 꽃

이 름 : 석류(Pomegranate)

학 명 : Punica granatum L.

과 명 : 석류나무과

분 포 : 이란·아프가니스탄·히말라야

서 식 : 재배(관상용, 약용)

크 기 : 높이 5∼7m

개 화 : 5∼6월

꽃 말 : 원숙미 (smooth mellowness)

석류나무과 낙엽소교목. 꽃은 양성화이고 5∼6월에 붉은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1∼5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6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6개이고 기왓장처럼 포개진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다. 씨방은 꽃받침 속에 묻혀 있으며 2층으로 구성되고, 위층에 5∼7실, 아래층에 3실이 있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이 6∼8cm이며 끝에 꽃받침조각이 붙어 있고 9∼10월에 갈색이 도는 노란 색 또는 붉은 색으로 익는다. 열매의 안쪽은 여러 개의 방으로 나뉘고 각 방에는 소낭이 들어 있는데, 소낭은 즙이 많은 붉은빛의 과육이 종자를 둘러싼 모양이다.

작은 행복

작은 행복

작은 행복

별처럼 빛나는

맑은 마음을 느낄 때

난 늘 부자인 거 같아

누군가를 위한 배려가 보일 때

그 사람에게서 넓은 바다가 보이곤 해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면

사랑스럽고 믿음직하기도 해

인자한 모습으로 가족들을 바라보는

미소 가득한 가장의 얼굴을 보면

그 집안의 웃음소리가 들리는듯해

우리

너무 많은 것을 바라보다

순간순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행복을 놓치지 말자

작은 느낌을 그냥 지나치지 말자

작은 것이 모여 큰 행복이 된다는 걸 잊지 말자

-조미하-

12월의 당신께 보내는 엽서

12월의 당신께 보내는 엽서

12월의 당신께 보내는 엽서

또 한해가 가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카드 한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이제, 또 살아야지요

해야 할 일 곧잘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

남에게 마음 닫아 걸었던

한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 합니다

같은 잘못 되풀이

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밖엔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쓰고

모든 이를 용서하면

그것 자체로 행복

할텐데

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저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십시오

보고 듣고 말할 것

너무 많아 멀미나는

세상에서 항상

깨어

살기 쉽진 않지만

눈은 순결하게

마음은

맑게 지니도록

고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주십시오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내고

새달력을 준비하며

조용히 말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날이여

나를 키우는 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이해인-

말은 마음의 그림

말은 마음의 그림

말은 마음의 그림

말하는 것을 들으면

그 사람의 마음이 보입니다

마음이 말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잔잔하면 말도 잔잔하고

마음이 거칠면 말도 거칩니다

마음이 부드러우면 말도 부드럽고

마음이 차가우면 말도 차갑습니다

누군가에게 말을 할 때

그 사람 옆에 내 마음이

그려지고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말이 부드러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좋은 말을 하기 위하여

좋은 마음을 품게 될 것입니다

좋은 마음이 좋은 말을 하고

좋은 말이 좋은 그림을 그립니다

누군가에게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 있나요?

유창한 표현보다

내 마음의 진실이 중요하겠죠?

-‘사랑의 인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