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7일 월요일

나무의 일 / 오은

나무의 일 / 오은

나무의 일 / 오은

나무가 책상이 되는 일

잘리고 구멍이 뚫리고 못이 박히고

낯선 부위와 마주하는 일

모서리를 갖는 일

나무가 침대가 되는 일

나를 지우면서 너를 드러내는 일

나를 비우면서 너를 채우는 일

부피를 갖는 일

나무가 합판이 되는 일

나무가 종이가 되는 일

점점 얇아지는 일

나무가 연필이 되는 일

더 날카로워지는 일

종이가 된 나무가

연필이 된 나무와 만나는 일

밤새 사각거리는 일

종이가 된 나무와

연필이 된 나무가

책상이 된 나무와 만나는 일

한 몸이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다음 날이 되는 일

나무가 문이 되는 일

그림자가 드나들 수 있게

기꺼이 열리는 일

내일을 보고 싶지 않아

굳게 닫히는 일

빗소리를 그리워하는 일

나무가 계단이 되는 일

흙에 덮이는 일

비에 젖는 일

사이를 만들며

발판이 되는 일

나무가 우산이 되는 일

펼 때부터 접힐 때까지

흔들리는 일

♨ 좋은 글 더보기 : iusan.com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야할 말들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야할 말들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야할 말들

정말 잘했어요. 역시 당신이네요

당신하고 떨어져 있으면 왠지 허전해.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때 당신 판단이 옳았어.

당신이 있어서 얼마나 안심이 되는지 몰라.

날마다 이 모든 일을 해줘서 정말 고마워.

나와 가장 가까운 친구가 누군지 알아?

바로 당신이야..

결혼을 다시 해야 한다면,

그때도 난 당신과 할거에요..

하루종일 당신 생각한거 알아요?

아침에 눈을 떴을때,

당신이 옆에 있어서 좋아요.

죽을때까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뿐이야..

당신은 언제봐도 멋있어요.

난 당신을 믿어요.

당신이 나한테 얼마나

큰 의지가 되어주는지 모르죠?

우울하다가도 난 당신만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내가 세상 에서 유일하게 잘한 일이 있다면,

그건 당신과 결혼한 일이야.

미안해, 내 잘못이야..

당신은 어떻게 하고 싶어?

당신 생각은 어때?

당신은 정말 특별한 사람이야

내가 뭐 도와줄일 없어?

날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나와 함께 살아줘서 고마워.

-스티브 스티븐스-

행복해진다는 것

행복해진다는 것

행복해진다는 것

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다른 아무 것도 없다네.

그저 행복하라는 한 가지 의무뿐.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이 세상에 왔지.

그런데도, 그 온갖 도덕 온갖 계명을 다 갖고서도

사람들은 그다지 행복하진 못하다네.

그것은 사람들 스스로가

행복을 만들지 않는 까닭

인간은 선을 행하는 한

누구나 행복에 이르지.

스스로 행복하고

마음속에서 조화를 찾는 한.

그러니까 사랑을 하는한

사랑은 유일한 가르침.

세상이 우리에게 물려준 단 하나의 교훈이지.

예수도, 부처도, 공자도 그렇게 가르쳤다네.

모든 인간에게

세상에서 한가지 중요한 것은

그의 가장 깊은곳

그의 영혼, 그를 사랑하는 능력이라네.

보리죽을 떠먹든 맛있는 빵을 먹든

누더기를 걸치든 보석을 휘감든

사랑하는 능력이 살아 있는 한

세상은 순수한 영혼의 화음을 울렸고

언제나 좋은 세상, 옳은 세상이었다네.

-헤르만 헤세-

1월 1일ㅣ오늘의 꽃

1월 1일ㅣ오늘의 꽃

1월 1일ㅣ오늘의 꽃

이 름 : 스노드롭(갈란투스, 설강화, Snow Drop)

학 명 : Galanthus

과 명 : 수선화과

분 포 : 유럽 원산

서 식 : 겨울에 햇볕이 잘 들고 여름에 그늘지는 곳

크 기 : 잎길이 10cm

개 화 : 1∼3월

꽃 말 : 희망(hope)

알뿌리 식물이며 남유럽·캅카스 지방 원산으로 15종 정도가 자란다. 원예종으로 가장 널리 재배되고 있는 종은 남유럽이 원산인 갈란투스 니발리스(G. Nivalis)이고 이는 높이 10cm 정도이고 겨울에서 이른 봄에 걸쳐 꽃이 핀다. 추위에 잘 견디며, 가을에 심는 알뿌리 식물중에서 가장 빨리 꽃이 핀다.

양지바른 곳에서는 2월에 길이 10cm 정도의 잎을 2∼3개씩 내고 잎보다 좀 긴 꽃자루 끝에 은백색 꽃이 아래를 향하여 달린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하위이다. 서남아시아 원산인 엘웨시(G. Elwesii)는 니발리스 보다 대형이고 재배하기 쉬우며 개화가 빠르다.

길란투스는 씨로도 번식이 되나 보통 10월에 유기질이 풍부하고 보수력이 큰 토양에 알뿌리를 심는데 겨울에 햇볕이 잘 들고 여름에 그늘지는 곳이 적당하다. 한 번 심으면 2∼3년간은 옮겨 심지 않아도 된다.

그대가 왜 그리운지 아시나요?

그대가 왜 그리운지 아시나요?

그대가 왜 그리운지 아시나요?

그대가 왜 그리운지 아시나요?

그대는 나의 마음을 사로잡기 때문이고

기쁨으로 만나지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진실한 마음 하나 동여매고

늘상 만나는 사랑의 공간속에서

오늘도 그대 있음에

행복한 하루가 이어지고

그대의 모든 게 궁금할 뿐입니다.

함께하는 기쁨으로 사랑이 있고

꿈이 있는 그대랑 언제까지나

이렇게 웃으며 만나고 싶고

바다처럼 넓은 그대의 가슴에서

아름다운 우정으로 머물고 싶습니다.

그대와 나 그리움이기 보다는

바라볼수록…

느낄수록…

좋은 인연이고 싶고 내 마음이

언제나 그대 곁에 머물길 바랄 뿐입니다.

-SNS커뮤니티 글 편집-

12월 31일ㅣ오늘의 꽃

12월 31일ㅣ오늘의 꽃

12월 31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노송나무(편백, Chamaecyparis)

학 명 : Chamaecyparis obtusa

과 명 : 측백나무과

분 포 : 한국·일본

서 식 : 조림수종으로 재배

크 기 : 높이 40m, 지름 2m

개 화 : 6∼8월

꽃 말 : 불멸(immortality)

노송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40m, 지름 2m에 달하며, 가지는 수평으로 퍼져서 원뿔형의 수관을 하고 있다. 수피는 적갈색이고 섬유성이며 세로로 얇게 벗겨진다. 잎은 마주나고 두꺼우며 길이 1~1.5mm로 비늘같이 작고 뒷면의 기공조선(氣孔條線:잎이 숨쉬는 부분으로 보통 잎 뒤에 흰 선으로 나타남)은 Y자형이다. 또한 잎 표면에 1개의 선(腺)이 있으며 뒷면에 흰 점이 있다.

암수한그루로 각각 다른 가지의 끝에 꽃이 달린다. 수꽃은 황갈색이고 암꽃은 붉은빛이 돈다.

열매는 구과(毬果)로 둥글고 지름 10∼12mm이며 홍갈색이고 8개 내외의 실편으로 구성된다. 각 실편에 종자가 2개씩 들어 있다. 종자는 길이 3mm 정도이고 2개의 지낭(脂囊)이 있으며 좁은 날개가 있다. 일본 특산종이며, 재질이 좋으므로 한국에서는 남부 지방의 조림수종으로 재배한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맞추면서 살면 편하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맞추면서 살면 편하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맞추면서 살면 편하다

바뀌지 않는 것을 바꾸려고

노력하기보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맞추면서

살면 편하다.

내가 변화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듯

다른 사람을 나에게 맞추는 것을

불가능에 가깝다.

가능 하지 않는 것에 마음쓰며

혼자서 기회를 줬다가

기대를 했다가 상처받지말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어야

나도 인정 받을 수 있다.

맞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나도 스스로 변하지 못하면서

남을 바꾸려고 애쓰면서 사는 건

이기적이다.

"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중에서-

"

그릇

그릇

그릇

우정이라는 그릇,

사랑이라는 그릇,

믿음이라는 그릇,

신의라는 그릇.

그 그릇들은 언제나 소중히 다루고,

잘 닦아야 하며 깨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해야 한다.

각기의 그릇들은 품안에 있을 때는

모두 아름답고 견고해 보이지만,

행여 잘못 다뤄 깨지기라도 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깨지기 전의 그릇은 아름답고 소중하지마는

깨진 그릇은 여지없이 칼날이 되어

내게 향하기 마련이다.

뒤늦게 후회하며

깨진 그릇을 어떻게든 붙여 보려고 애쓰다 손을 베이면 그제야 비로소 예전으로

되돌릴 수 없음을 알게 된다.

모든 것은 품안에 있을 때

소중히 여길 것

깨진 그릇에 손을 베이고 나서야 배운다.

"

-참 서툰 사람들 중에서-

"

마음에 드는 신호등 색깔

마음에 드는 신호등 색깔

마음에 드는 신호등 색깔

완전 초보 운전자가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파란불이 들어와도

차를 출발시키지 못했다.

파란불이 노란불로 빨간불로

다시 파란불로 바뀌어도

여전히 제자리에서 쩔쩔맸다.

이때 교통경찰이 다가와 말했다.

아직도 마음에 드는 신호등 색깔을

못 고르셨습니까?

"

-용혜원의 신선한 웃음 하나 중에서-

"

열어보지 않은 선물

열어보지 않은 선물

열어보지 않은 선물

우리가 맞이하는 하루 하루는

"

열어보지 않은 선물입니다.

",

아무도 알지 못하는 마음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 하나 그 것을

열어 봅니다.

무엇이 담겨 있는지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내 마음이

내 눈과 귀와 손끝이 발걸음이

그 것을 좋아하면

기쁨이라는 이름의 선물이 될 것이고,

사랑이라 느끼면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불평과 불만의 마음으로 열면

그 것은 불평과 불만의 상자가

될 것이고,

걱정과 후회의 마음으로 열면

그 것은 당신에게 힘들고

괴로운 날을 안기게 될 것입니다.

하루 하루 그 것은 당신에게

스스로 내용물을 결정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귀한 선물입니다.

당신의 하루 하루가 사랑과 기쁨의 선물이 되면 좋겠습니다.

"

-부름과 대답이 있는 삶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