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8일 화요일

라피끄하치 이야기

라피끄하치 이야기

라피끄(하치 이야기)

이말은 아랍어로 동반자라는 뜻입니다. 그것은 길고 위험한 사막을 함께갈 사람을 선택한다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우라나라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서 화두가 된 용어입니다.

특히 걸프전이 벌어졌을때 다른나라가 철수했을때 우리나라는 죽음을 무릅쓰고 철수하지 않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렇듯 동반자라는 것은 때로는 생명을 걸고 같이가야하는 운명인지도 모릅니다.

러시아가 붕괴되기전 경제위기가 심각할때 모든 나라들이 러시아에서 손을 땔때도 우리나라의 삼성은 떠나지 않고 볼쇼이 발레단을 지원했습니다. 그후 러시아가 한국기업에 대한 신임도는 너무도 지대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일본이 다시 그 발레단에 전폭적인 지원을 제시했지만 러시아는 거절 했습니다.

동반자는 나라와 나라,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있을 수 있지만 지금은 반려동물과도 종종 이러한 동반자라는 개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본에 하치라는 개는 동상이 무려 3개나 세워졌습니다.

어떤 사람이 친구에게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는 개를 교수인 친구에게 선물했습니다. 그 교수는 부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개를 사랑하고 목욕도 같이 하는등 동고동락을 같이 했습니다.

그 개는 지하철에 출근하는 교수를 배웅하고, 퇴근하는 주인을 배웅하러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수는 강의도중 그만 쓰러져 죽고 말았습니다. 하치는 그날도 주인을 마중 나갔다가 허탕을 치고 말았습니다.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매일 하치는 주인이 돌아왔던 그 시간에 마중을 나갔습니다. 눈이오나 비가오나 마중은 계속되었습니다. 그것이 무려 10년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그개의 충성심에 감동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메스컴에서 그 개를 취재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하치는 그러한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로지 주인교수가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어느 눈오는 날 역앞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그 하치의 행동에 너무도 감동을 받아 그 역앞에 동상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2군데나 더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이 내용은 미국에서 리차드 기어의 주역으로 미국판 하치가 만들어 졌습니다.

진정한 동반자는 죽기까지 함께하는것입니다. 충견 하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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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d을 따뜻하게 하는 동물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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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ㅣ오늘의 꽃

1월 15일ㅣ오늘의 꽃

1월 15일ㅣ오늘의 꽃

이 름 : 가시나무(Myrsinaleaf Oak)

학 명 : Quercus myrsinaefolia

과 명 : 참나무과

분 포 : 한국(제주·진도·전남과 경남의 해안)

서 식 : 바닷가 계곡

크 기 : 높이 15~20 m

개 화 : 4∼5월

꽃 말 : 엄격(strictness)

바닷가 계곡에서 자라며, 높이 15~20 m이다. 잔가지는 털이 있으나 차차 없어진다. 잎은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로 위쪽 또는 가장자리에 예리한 잔 톱니가 있고 길이 7∼12cm, 나비 2∼3cm이며 측맥은 11∼15쌍이다. 잎자루는 1∼2cm이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수꽃이삭은 지난해에 난 가지에서 밑으로 처지고, 암꽃이삭은 새 가지에 곧게 선다. 열매는 각과로 길이 1.5∼1.7 cm이고 견모(絹毛)가 있고 달걀 모양 또는 넓은 타원형이다. 10월에 익으며 식용한다.

정원수·방풍림·생울타리용으로 심는다. 목재는 기계재·가구재·세공재 등 용도가 다양하다. 번식은 가을에 채종하여 모래와 섞어서 저장하였다가 봄에 파종한다. 한국(제주·진도·전남와 경남의 해안)·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1월 14일ㅣ오늘의 꽃

1월 14일ㅣ오늘의 꽃

1월 14일ㅣ오늘의 꽃

이 름 : 시클라멘(Cyclamen)

학 명 : Cyclamen

과 명 : 앵초과

분 포 : 한국, 그리스, 시리아, 유럽 중남부 등지

서 식 : 관상초

크 기 : 높이 약 15cm

개 화 : 11∼3월

꽃 말 : 내성적 성격(introverted personality)

여러해살이풀이며 뿌리를 돼지가 잘 먹는다고 하여 소브레드라고도 한다. 그리스·지중해 연안 원산이며 지중해 연안 동부에서 10여 종이 자란다. 그중에서 페르시쿰(C. persicum)을 개량한 많은 품종을 시클라멘이라고 하며 흔히 재배한다.

높이 약 15cm이다. 땅속의 덩이줄기에서 잎과 꽃줄기가 나온다. 잎은 길고 굵은 잎자루 끝에 달리며 심장 모양의 달걀꼴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다. 겉면은 짙은 녹색 바탕에 은빛을 띤 흰색 무늬가 있고 뒷면은 붉은빛을 띤다.

꽃은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피는데, 한 꽃줄기 끝에 1개씩 아래를 향하여 달린다. 꽃잎은 위로 젖혀지고 지름 15cm 정도이며 빛깔은 흰색·분홍색·빨간색 등이 있다. 홑꽃·만첩꽃이 있고 향기가 강한 종류도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6월에 익는데, 공 모양이고 절반은 꽃받침에 싸인다. 서늘한 기후(10∼15℃)에서 잘 자라며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귀화식물로서 관상초로 심는다. 한국에는 원예식물로 들여왔으며 원예농가에서 온실이나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다. 한국, 그리스, 시리아, 유럽 중남부 등지에 분포한다.

언젠가

언젠가

언젠가

언젠가

우리가 지나온 삶을 뒤돌아 봤을때

미련이 많아 질척이는 삶보다

쿨하게 후회없이 살았다고

얘기할 수 있기를

언젠가

당신이 나를 떠올렸을때

그저 기억에서 지우고픈 한사람이 아니라

항상 그림자처럼 내 주위를 살펴준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우리는 잠시 하늘에서 소풍나온

순서를 기다리다 어렵게 나온

각자 부여받은 삶을 위해 사는거라네

무엇을 위해 살면 좋을까

묵묵히 지켜주는 사랑도 해보고

마음에 품은 큰 꿈을 이루면서

여한없이 삶을 만끽해야지

나를 위한 무대에서

한바탕 후회없이 놀아도 보자

남자라면 대범함을

여자라면 아름다움을

평생 추구하면 살기를

-장용숙-

꽃 / 김민수

꽃 / 김민수

꽃 / 김민수

어느 누가 만장일치로

예쁘다 아름답다

찬사를 받을 수 있을까

오로지 과묵한 향기와 빛깔로

어둠을 몰아내는

저 경이로운 존재감을

누가 감히 흉내라도 가능할까

돌 틈이든 가시덤불 속이든

환경 가리지 않고

자기 자리를 지키는 하늘 마음

위대한 순종은 어디서든 피는 거라는

저 조용한 외침을 알아듣는 이 누군가

눈부시게 아름다운 꽃에도

먼지도 묻고 때도 묻어

신새벽 아무도 모르게 일어나

하늘의 맨 처음 눈물 이슬로

어제를 씻는 여린 성자

그 거룩한 번성이 천국 그림이려니

지혜로운 이들이

꽃보다 사람이라 말하지만

나는 한 번도

꽃보다 아름다운 적 없었네

꽃이나 사람이나

피고 지는 건 일반이지만

꽃 마음으로 사는 이

몇이나 되려나, 알 수가 없네.

그대는 밤하늘 별이되어 / 류오주

그대는 밤하늘 별이되어 / 류오주

그대는 밤하늘 별이되어 / 류오주

오늘밤 새로운

별이 떠오른 다면

그건 당신에 별입니다

당신은 저하늘로 날아가

밤하늘에 별이 되었습니다

적요의 밤이면 내창을 밝혀

온화한 미소로

나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까만 밤하늘에 초롱한 별이되어

내 침실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그대는 이별없는 세상에

불멸의 별이 되었습니다

무쏘의 뿔처럼 가라 / 류오주

무쏘의 뿔처럼 가라 / 류오주

무쏘의 뿔처럼 가라 / 류오주

삶이란 또하나의

풀수없는 숙제이자 고행의길

뉘라서 삶에

정답이 있을소냐

어차피 가야할 길이라면

싫어도 청상인양 두루춘풍 사는게지

긍정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행복이란 늘 가까이에 있습니다

산새소리 졸졸 흐르는 물소리

꽃향기를 실어 나르는 바람소리

풀꽃 한포기에 춤을추는

벌 나비의 사뿐한 춤사위에

넑이빠져 잠시 가던길을 멈추고

황홀경에 도취된 작은행복

이토록 아름다운

지구별에 태어나

아름다운 세상을 소풍을 하면서

잠시 머물다 가는것조차 행복이라

세상에 소용가치 없는게 있으랴

길가에 돌멩이도 사명이 있거늘

커피처럼 늘 그리운 사람 /류오주

커피처럼 늘 그리운 사람 /류오주

커피처럼 늘 그리운 사람 /류오주

아름다운 사람은

빈자리도 아름답다

어느봄날 꽃향기에 취하듯

나비처럼 사뿐히 날아와

꽃잎지는 가을이 되면

홍엽처럼 홀연히 떠날사랑

멈출수없는 시간과

다가설수 없는 그리움

소유하지 않는

사랑이 아름답다

사랑은 구속이 아니라

자유로운 영혼의 불시착

이별없는 사랑이란

간절한 그리움을 모르지

떠난 자리도 그리운 사랑이

정녕 아름다운 사랑이다

빈손이 주는 행복

빈손이 주는 행복

빈손이 주는 행복

당신이 진정으로

누군가의

손을 잡기 원한다면

움켜진 것들을

모두 버려야 합니다

한사람이 손을 잡으면

한사람의 가슴을 품을려면

빈손 일수록

더깊게 밀착할수 있는것

당신이 진정으로

영원한 사랑을

만들고 싶다면

집착도 욕심도

모두 버려야 한다는것

당신의 손에 묻은

땟국물로인해

당신의 손에 남은

찌꺼기로인해

보석 같은 사람을

잃을수도 있읍니다

행복은 먼데서

는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오래

걸리는것이 아닙니다

다만 당신이

찿지 않았을뿐 입니다

당신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삶을

역고 싶다면

빈손이 주는

행복을 잊지 마세요

-김민소-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 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 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할 수 있는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 주는

친구 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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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