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일 일요일

오늘 하루 행복했는지

오늘 하루 행복했는지

오늘 하루 행복했는지

행복으로 만든 노트를 펼치고

하루를 마감하는 시계 하나 그려 놓고

마음으로 쓰는 볼펜 자욱으로

뉘우침을 되풀이 하며

내일을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

우리는 걱정을 먼저 하게 됩니다.

내일을 기쁘게 맞이하도록

오늘 주어진 일에 노력을 했다면

상쾌한 기분으로 이침해 뜨는 해를

반길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나에게 묻고 있습니다.

오늘 주어진 삶을 훌륭히 완수 했는지를..

오늘 하루가 행복 했는지를..

나는 나에게 묻습니다.

미세한 먼지처럼 보이지 않는 인생길

작은 소망의 사다리 타고 올라가는

밤하늘에 무수히 많은 별 중

내 이름 석 자를 새겨도 될 만한 하루 였는지를...

-안성란-

젊어지고 싶으면 사랑을하라

젊어지고 싶으면 사랑을하라

젊어지고 싶으면 사랑을하라

젊어지고 싶으면

사랑을하라.

이것만큼 효과적인 방법도 드물다.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사랑할때와 똑같이

아니 그 이상으로

효소의 힘을 높일수 있는 능력을

우리 마음이 갖고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꿈을 이루고싶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싶다." 와 같은

강한 동기부여를 갖는 것이다.

"

-신야 희로미, 불로장생 탑 시크릿 중에서-

"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바람 부는 날에는

바람 부는 쪽으로 흔들리나니

꽃 피는 날이 있다면

어찌 꽃 지는 날이 없으랴

온 세상을 뒤집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밤에도

소망은 하늘로 가지를 뻗어

달빛을 건지리라

더러는

인생에도 겨울이 찾아와

일기장 갈피마다 눈이 내리고

참담한 사랑마저 소식이 두절되더라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침묵으로 침묵으로 깊은 강을

건너가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이외수-

오늘이 가장 기쁜 날이 되게 하소서

오늘이 가장 기쁜 날이 되게 하소서

오늘이 가장 기쁜 날이 되게 하소서

지금 큰 행운이 찾아오지 않아도

존재의 향기가 묵향처럼 번지며

언제나 감사하고, 언제나 기뻐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웃음꽃을 전하는

내 생애 가장 기쁜 날이 오늘이게 하소서

오늘이 가장 인간다운 날이 되게 하소서

멋있는 친구를 핏줄처럼 생각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언제나 먼저 악수를 청하고, 언제나 먼저 포옹을 하고

나보다 더 힘들 거라며 내 주머니를 털어도

그렇게 사는 것이 바른 삶이라 믿으며

인간다운 인간으로 살게 하소서

오늘이 가장 축복받은 날이 되게 하소서

하늘을 향해 절규하는 아픈 삶을 살아도

가난과 질병 속에 척박한 삶을 살아도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을 믿으며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의 동아줄을 놓지 않고

축복의 무지개를 가슴에 그리며 살게 하소서

오늘이 가장 사랑하는 날이 되게 하소서

어제의 증오를 가슴에서 씻어내며

어제의 분노를 사랑으로 용서하며

그 어떤 금은보화보다, 권력보다

세상은 사랑 때문에 살만하다 믿으며

내 모든 것을 나누며, 껴안으며, 실천하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

-정진하, 나의 봄 기도 중-

"

사랑은 봄처럼 / 심성보

사랑은 봄처럼 / 심성보

사랑은 봄처럼 / 심성보

봄처럼 사랑할 수 있다면

사랑은 봄비처럼

우리들의 가난한 겨울을 버리고

영원의 사랑을 하고 싶다

그대 등 뒤로 터지는 꽃송이

내 그리움의 기억 저편

하얀 편지처럼......

봄처럼 당신의 가슴에 스미는

향기이고 싶다

손끝에 닿은 그리운 이름 하나

그 시리도록

아름다운 모습을 기억하며

꽃비 내리는 봄 길에서

그대와 다정히 거닐고 싶다

사랑은 봄처럼 화사하게 오는 것

사랑은 봄처럼 아름답게 물드는 것

바람결 따라

그리움따라 내 사랑 피어나

그대 머리 위로 꽃비 내리면

봄꽃처럼 여울 지는 사랑아

봄처럼 사랑하고 싶다

봄처럼 지극히

그대를 만나

사랑하고 싶다

봄날이 그리운 것은 / 하원택

봄날이 그리운 것은 / 하원택

봄날이 그리운 것은 / 하원택

봄꽃 향기가 그리운 것은

향기가 아름답기 때문이 아니라

봄날이 그리운 것은

그 향기를 맡으며

당신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른 봄에 피는

동백과 진달래가 보고 싶은 것은

그 꽃이 너무도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당신이 그 꽃을 들고

날 찾아 오시기 때문입니다.

따스한 봄날이 그리운 것은

아지랑이 피는 따스함 때문이 아니라

당신과 같이 누워서

하늘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들꽃들이 푸른빛을 내는 들녘이 그리운 것은

새싹이 푸르게 빛나고 있음이 아니라

당신의 밝은 미소랑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기다리는 봄날도

당신이 계시기에

내게는 그리움이고

내게는 사랑입니다.

어떤 사람이 영험하다는 스님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영험하다는 스님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영험하다는 스님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스님, 저는 사는게 너무 힘듭니다. 매일 같이 이어지는 스트레스로 인해 너무나도 불행합니다. 제발 저에게 행복해 지는 비결을 가르켜 주십시오.”

이 말을 들은 스님은 "제가 지금 정원을 가꿔야 하거든요. 그동안에 이 가방 좀 가지고 계세요.” 라고 부탁을 합니다.

가방 안에는 무엇이 들었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무겁지는 않았지요.

그는 행복의 비결을 말해주지 않고 가방을 들고 있으라는 부탁에 당황하기는 했지만, 정원 가꾸는 일이 급해서 일 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무겁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30분쯤 지나자 어깨가 쑤쒀 옵니다. 하지만 스님은 도대체 일을 마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지요.

참다못한 이 사람이 스님께 물었습니다.

"스님, 이 가방을 언제 까지 들고 있어야 합니까? ”

이 말에 스님은 한심 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니, 무거우면 내려 놓지 뭐하러 지금까지 들고 계십니까? ”

바로 이순간 이 사람은 커다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바로 자신이 들고 있는 것을 내려 놓으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내려 놓으면 편안해지고 자유로워 지는데, 그 무거운 것들을 꼭 움켜 잡고 가지고 있으려고 해서 힘들고 어려웠던 거지요.

우리는? 혹여 내가 내려 놓지 못하는 것이 너무 많은 것은 아닌지요?

모두 내려 놓으세요. 그래야 행복이 바로 내 옆에 있음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내려놓고, 더 내려놓고 사는 여유롭고 행복한 당신이었음 좋겠습니다.

-인터넷 행복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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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비밀번호가 같은 집의 행복

현관문 비밀번호가 같은 집의 행복

현관문 비밀번호가 같은 집의 행복

둘째 며느리 집에 갔다가 나는 가슴 따뜻한 며느리의 마음을 느꼈다.

아파트 현관문의 비밀번호가 우리집하고 같았기 때문이다.

내가 사는 아파트 뒷동에 사는 큰 아들네도 우리집하고 비밀번호를 똑같이 해놓았다.

엄마가 오더라도 언제라도 자유롭게 문을 열라는 뜻이었다.

지금은 워낙 비밀번호 외울게 많아 헤맬 수 있기 때문이리라.

그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참 좋았는데,

작은 아들네도 같은 번호를 쓰는 지는 몰랐었다.

그런데... 그 사소한 것이 나를 그렇게

마음 든든하게 만들었을까?

언제 내가 가더라도 마음 놓고 문을 열 수 있게 해놓은 것.

그 마음이 어느 것보다도 기분을 좋게 했다.

우스개 말로 요즘 아파트 이름이

어려운 영어로 돼 있는 게 시어머니가 못찾아오게? 그랬다는 말이 있다.

설마 그러랴 만은 아주 헛말은 아닌 듯한 생각도 든다.

결혼한 아들네 집에 가는 일. 김치를 담가서도 그냥 경비실에 맡겨두고 오는 것이 현명한 시어머니라는 말은 누가 만든 말일까?

그런데 엄마가 오실 때 그저 자연스럽게 엄마 사는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처럼

그렇게 오라고 만든 두 아들네 집 비밀번호.

그것만 생각하면 가지 않아도 든든하고 편하다.

그 건 아들의 마음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두 며느리의 배려가

아니었을까.

-행복이 전염되는 집 중에서-

나는 소망합니다

나는 소망합니다

나는 소망합니다

나는 소망합니다.

내가 누구를 대하든

그 사람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타인의 죽음을 볼 때마다

내가 작아질 수 있기를..

그러나 나 자신의 죽음이 두려워

삶의 기쁨이 작아지는 일이 없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내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이 줄어들지

않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상대가 나에게 베푸는 사랑이

내가 그에게 베푸는 사랑의 기준이 되지 않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모두가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기를

그러나 나 자신만은 그렇지 않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언제나 남들에게 용서를 구하며 살기를

그러나 그들의 삶에는 나에게 용서 구하는 일이

없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기를

그러나 그런 사람을 애써 찾아다니지는 않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언제나 나의 한계를 인식하며 살기를

그러나 그런 한계를 스스로 만들어 내지는 않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삶이 언제나 나의 목표가 되기를

그러나 그 사랑이 내 우상이 되지는 않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모든 사람이 언제나 소망을 품고 살기를...

"

-헨리 나우웬의 친밀함 중-

"

체온의 시 / 문정희

체온의 시 / 문정희

체온의 시 / 문정희

빛은

해에게서만

오는 것이

아니었다

지금이라도

그대 손을 잡으면

거기

따뜻한 체온이 있듯

우리들 마음속에

살아 있는

사랑의 빛을

나는 안다

마음속에

하늘이 있고

마음속에

해 보다 더

눈부시고 따스한

사랑이 있어

어둡고 추운

골목에는

밤 마다 어김없이

등불이 피어난다

누군가는

세상은 추운 곳이라고

말하지만

또 누군가는

세상은 사막처럼

끝이 없는 곳이라고

말하지만

무거운 바의 틈에서도

풀꽃이 피고

얼음장을 뚫고도

맑은 물이 흐르듯

그늘진 거리에 피어나는

사랑의 빛을 보라

거치른 산등성이를

어루만지는

따스한 손길을 보라

우리 마음속에

들어 있는 하늘

해 보다 눈부시고

따스한 빛이 아니면

어두운 밤에

누가 저 등불을

켜는 것이며

세상에 봄을

가져다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