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5일 수요일

하루를 위한 아침 기도

하루를 위한 아침 기도

하루를 위한 아침 기도

힘든 세상살이의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엔

변함없이 밝은 마음이 되게 하시고

부족함이 있다 하더라도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자신감을 주소서

내 뜻대로 안 된다고

낙심하거나 실망하지 않게 하시고

불쾌한 일이 있더라도

고요한 마음의 평온을 주소서

잘난 체하는 사람이 있으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안아 주게 하시고

누군가가 수고한 일이 있으면

칭찬을 아끼지 않게 하소서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사람을 미워하지 않게 하시고

살아갈수록 더 많이 많이

좋은 생각을 전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다시는 오지 않을 오늘

너에게 또 나에게

서로 봄이 되는 마음으로

웃는 얼굴을 유지하게 하시고

오늘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게 하소서

"

-김현수, 마음의글 중에서-

"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 / 박현희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 / 박현희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 / 박현희

길가에 나뒹구는 돌맹이 한 개

이름없는 들꽃 한 송이까지도

사랑할줄 아는 당신은

티없이 맑고 깨끗한 영혼의 소유자입니다.

떨어져 뒹구는 낚엽을 바라보고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낭만에 젖을 줄 아는

당신은 정말 멋진 사람입니다.

삶의 애환을 다룬 영화 한 편을 보면서

뭉클한 감동을 하고

손에 든 책 한 권에서도

삶의 소중한 의미를 찾을 줄 아는 당신은

참으로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용서와 화합 나눔을

몸소 실천할줄 아는 당신은

참으로 너그럽고 자애로운 사람입니다.

가진것에 만족하고 소중히 여기며

소박한 행복을 가꿀줄 아는 당신

곁에 있는 모든 것들을

뜨거운 가슴으로 사랑할줄 아는

순수와 열정을 지닌 당신이야 말로

참으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 나이에도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손 등에 뜨거운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고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며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젠 제법 산다는 것에

어울릴 때도 되었는데

아직도 어색한 걸 보면

살아감에 익숙한 이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모두들 이유가 있어 보이는데

나만은 어릴 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만 같습니다.

이젠 어른이 되었는데

자식들도 나만큼이나 커가는데

가슴이 아직도 소년시절의

마음이 그대로 살아있나 봅니다.

나이 값을 해야하는데

이젠 제법 노숙해질 때도 됐는데

나는 아직도 더운 눈물이 남아 있어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용혜원-

기억하세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xa0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매일매일 따라다니며 그의 곁에 있는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그림자는 항상 그의 곁에 있었습니다. 그는 그림자에게 잘 해주었고 그림자는 말없이 그의 곁을 지켰습니다.

\xa0

어느 날 질투심 많은 바람이 그의 곁을 지나며 말했습니다.

"왜 그림자에게 잘 해주세요?"

그러자 그는

"그림자는 항상 내 곁에 있어주기 때문이지"

하고 말했습니다

\xa0

바람이 다시 말했습니다

"핏, 아니예요 그림자는 당신이 기쁘고 밝은 날만 잘 보이지 어둡고 추울 때는 당신 곁에 있지 않았다고요."

생각해 보니 그도 그럴 것이 그가 힘들고 슬프고 어두울 때는 항상 그림자는 보이지 않았던 거였어요.\xa0

\xa0

그는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그림자에게 가서

"더 이상 내 곁에 있지 말고 가 버려"

하고 말해버렸어요

\xa0

그 한마디에 그림자는 조용히 사라졌답니다. 그 후로 그는 바람과 함께 즐겁게 지냈습니다.

그것도 잠시... 잠시 스친 바람은 그저 그렇게\xa0조용히 사라져 버렸습니다.\xa0

\xa0

너무나 초라해져버린 그는 다시 그림자를 그리워하게 되었답니다.

"그림자가 어디 갔을까, 다시 와줄 순 없을까"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xa0

어디선가 그림자는 다시 나오고 조용히 그의 곁에 있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림자는 이렇게 말했지요

"난 항상 당신 곁에 있었답니다. 다만 어두울 때는\xa0당신이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xa0

\xa0

왜냐고요?\xa0

\xa0

힘들고 슬프고 어두울 때는 난 당신에게 더 가까이... 가까이 다가가고 있었기 때문이예요

너무나 가까이 있어서 당신이 바라 볼 수가 없었나봐요."\xa0

\xa0

우리, 서로가 힘이 들 때 누군가가 자신의 곁에 있다는 걸\xa0잊지말고 살아요.\xa0

\xa0

세상에 혼자 남겨져 있다 생각하면 그 아픔은 배가 되어 버린답니다.\xa0

\xa0

기억하세요,\xa0혼자가 아니란 것을...\xa0

\xa0

너무나 가까이 있어서\xa0보이지 않았을 뿐이란 것을...

\xa0

-좋은생각 중에서-

방문객 / 정현종

방문객 / 정현종

방문객 / 정현종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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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4일 화요일

4월 11일ㅣ오늘의 꽃

4월 11일ㅣ오늘의 꽃

4월 11일ㅣ오늘의 꽃

이 름 : 꽃고비(Blemonium Coeruleum)

학 명 : Polemonium racemosum

과 명 : 꽃고비과

분 포 : 한국(평북·함남·함북)

서 식 : 고산지대

크 기 : 높이 70∼90cm

개 화 : 7∼8월

꽃 말 : 와주세요(please come here)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높이 70∼90cm이다. 줄기 윗부분에 선모가 나고 밑부분에서 뿌리에 달린 잎이 뭉쳐난다. 잎은 깃꼴겹잎으로 10쌍 안팎의 작은잎들로 이루어진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다.

7∼8월에 줄기 끝에서 자줏빛 또는 흰 꽃이 원추꽃차례로 핀다. 꽃받침은 종 모양으로 5개로 갈라지며 꽃부리도 5개로 갈라지고 끝이 뭉툭하다. 열매는 삭과로 넓은 타원형이고 꽃받침 안에 있으며 9월에 익는다.

포기나누기와 종자로 번식한다. 비슷한 종으로는 가지꽃고비(var.laxiflorum)와 흰꽃고비(for.albiflorum)가 있다. 한국(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에 분포한다.

4월 10일ㅣ오늘의 꽃

4월 10일ㅣ오늘의 꽃

4월 10일ㅣ오늘의 꽃

이 름 : 일일초(빙카, Periwinkle)

학 명 : Vinca rosea

과 명 : 협죽도과

분 포 : 마다가스카르·자바섬·브라질

서 식 : 인도·마다가스카르·자바섬·브라질

크 기 : 높이 30∼50cm

개 화 : 7∼9월

꽃 말 : 즐거운 추억(delight memory)

밑부분은 나무처럼 단단한데, 여기서 덩굴성 가지가 자라고 꽃이 달리는 가지는 곧게 선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서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윤이 나며 주맥(主脈)을 따라 흰 무늬가 있다. 뒷면은 부드러운 털이 나며 잎자루 밑동에 선(腺)이 있다.

꽃은 7∼9월에 피고 지름 2.5∼3.5cm이며 빛깔은 자주색·흰색·빨간색 등이다. 꽃잎은 5장이며 1송이씩 핀다. 꽃이 매일 피기 때문에 매일초라고 한다.

비슷한 종인 덩굴매일초(V. major)는 유럽 원산으로서 연한 자줏빛 꽃이 피며 자궁출혈·장출혈·객혈 등의 치료제와 관상용으로 쓴다. 얼룩매일초(V. major var. variegata)는 잎가장자리에 노란빛을 띤 흰색 무늬가 있다.

마다가스카르·자바섬·브라질 등의 원산지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인도에서는 옛날부터 약료작물로 재배하여 왔다. 악성종양 등의 치료약으로 사용하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4월 17일ㅣ오늘의 꽃

4월 17일ㅣ오늘의 꽃

4월 17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독일붓꽃(저먼 아이리스, German Iris)

학 명 : Iris germanica

과 명 : 붓꽃과

분 포 : 유럽·아메리카

서 식 : 들과 정원, 화단용

크 기 : 높이 30∼60cm

개 화 : 4∼5월

꽃 말 : 멋진 결혼(wonderful marriage)

유럽 원산의 많은 종이 교배되어 만들어졌으며 많은 품종이 있다. 높이 30∼60cm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칼 모양이다.

꽃은 4∼5월에 크기 6∼8cm 정도로 핀다. 5개의 꽃이 피고 향기가 있는 것도 있으며, 외화피는 자주색으로 구부러져 밑으로 쳐져 있다. 밑부분부터 반 정도에 걸쳐서 노란색 수염이 있다. 안쪽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히 돔(dome) 모양으로 곧게 서고 짙은 등자색이다. 배수가 좋고 알칼리성의 건조한 토양을 좋아하며 화단용으로 적합하다.

유럽·아메리카에서는 무지개꽃이라고 할 정도로 꽃색의 종류가 다양하며 흰색·노란색·분홍색·붉은색·하늘색·자주색 등 여러 가지 혼합색이 있다. 굵은 땅속줄기가 있어 구근식물(球根植物)로도 취급된다.

4월 16일ㅣ오늘의 꽃

4월 16일ㅣ오늘의 꽃

4월 16일ㅣ오늘의 꽃

이 름 : 튤립(Tulipa)

학 명 : Tulipa gesneriana

과 명 : 백합과

분 포 : 남동 유럽과 중앙아시아

서 식 : 들과 정원

크 기 : 길이 20∼30cm

개 화 : 4∼5월

꽃 말 : 아름다운 눈동자(beautiful eyes)

남동 유럽과 중앙아시아 원산이다. 내한성 구근초로 가을에 심는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이고 원줄기는 곧게 서며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밑에서부터 서로 계속 어긋나고 밑부분은 원줄기를 감싼다. 길이 20∼30cm로서 넓은 바소꼴이거나 타원 모양 바소꼴이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며 안쪽으로 약간 말린다. 빛깔은 파란빛을 띤 녹색 바탕에 흰빛이 돌지만 뒷면은 짙다.

꽃은 4∼5월에 1개씩 위를 향하여 빨간색·노란색 등 여러 빛깔로 피고 길이 7cm 정도이며 넓은 종 모양이다. 화피는 위로 약간 퍼지지만 옆으로는 퍼지지 않으며 수술은 6개이고 암술은 2cm 정도로서 원기둥 모양이며 녹색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7월에 익는다. 관상용 귀화식물로서 원예농가에서 재배한다.

4월 15일ㅣ오늘의 꽃

4월 15일ㅣ오늘의 꽃

4월 15일ㅣ오늘의 꽃

이 름 : 펜 오키드(Fen Orchid)

학 명 : Fen Orchid

과 명 : 난초과

분 포 : 미국 동부와 캐나다 동부지역 원산

서 식 : 습지나 초지에서 자생

크 기 : 높이 15-40cm

개 화 : 5∼6월

꽃 말 : 훌륭함(magnificence)

난초과 야생화. 주로 습지 지역에 서식하는 희귀식물. 원산지는 유럽과 아시아이며 엷고 붉은 보랏빛의 가느다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 꽃을 하꾸산치도리라고도 부르는데 잎에 있는 반점이 때(?)가 끼어있는 것처럼 보여서 때가낀 난초라는 애칭도 있다고 합니다.

다년초로 유럽, 미국 동부와 캐나다 동부지역 원산으로 습지나 초지에서 자생한다. 키는 15-40cm 정도 자라며,두장의 광택이있는 연녹색 잎이 위구경(pseudobulb, 僞球莖)으로부터 나온다. 꽃은 늦은 봄에서 이른 여름에 총상화서에 연초록색으로 핀다. 쌍잎난초속(Liparis)은 약 30종의 북온대산 식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넓은 잎이 쌍으로 달리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