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5일 수요일

남과 나 

남과 나 

남과 나\xa0

\xa0

내가 침묵하면

생각이 깊은 것이고

남이 침묵하면

아무생각도 없는 것이다.\xa0

\xa0

내가 늦으면

피치못할 사정이 있는 것이고

남이 늦으면

정신자세가 덜 되었기 때문이다.\xa0

\xa0

내가 화를 내면

소신이 뚜렷한 것이고

남이 화를 내면

인간됨의 그릇이 모자란 것이다.\xa0

\xa0

내가 통화중이면

업무상 긴급한 것이고

남이 통화중이면

사설이 많은 것이다.\xa0

\xa0

내가 약속을 어기면

어쩌다보니 그럴수도 있는 것이고

남이 약속을 어기면

기본이 안된 것이다.\xa0

\xa0

여러분은

"

나 입니까 ?

",

"

남 입니까 ?

",

나 너 = 우리입니다.\xa0

\xa0

내 입장만 앞세우며 살진 않았나 ?

뒤 돌아보는 오늘입니다.

-김현종-\xa0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xa0

\xa0

세상을 살아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xa0

\xa0

별소식 없는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두어

보고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xa0

\xa0

그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xa0

\xa0

한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지내냐고 ?

이메일 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속에 있는 사람 !\xa0

\xa0

그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xa0

\xa0

살면서 왠지

붙잡고싶은 사람이 있습니다.\xa0

\xa0

세월이 흘러 그만 잊은듯 하여도

문득문득 생각에 설레임도 일어

그렇듯 애틋한 관계는 아닐지라도

막연한 그리움 하나쯤은 두어

가슴에 심어두고 싶은 사람 !\xa0

\xa0

그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xa0

\xa0

어쩌다 소식이 궁금해지면

잘 있는 거냐고?

잘 사는 거냐고 ?

휴대폰속에 젖은 목소리라도

살포시 듣고 싶어지는 사람 !\xa0

\xa0

그 사람이 정말

당신이었으면 \xa0좋겠습니다.\xa0

\xa0

-김재권-

사람과 행복  

사람과 행복  

사람과 행복 \xa0

\xa0

사람은

믿음과 함께 젊어지고

의심과 함께 늙어 간다.\xa0

\xa0

사람은

자신감과 함께 젊어지고

두려움과 함께 늙어간다.\xa0

\xa0

사람은

희망이 있으면 젊어지고

실망하게 되면 늙어간다.\xa0

\xa0

우리네 인생은

타인에게 얽매어 있습니다.\xa0

\xa0

타인을 사랑하는데

인생의 반을 소모하고 \xa0

\xa0

인생의 반은

타인을

비난하는데 소모합니다.\xa0

\xa0

나를 비우니

행복하고\xa0

\xa0

나를 낮추니

모든것이 아름답습니다.\xa0

\xa0

행복은 결코 먼 얘기가 아닙니다.

행복은 내 마음속에 있습니다.\xa0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옮긴 글-

한번만 더

한번만 더

한번만 더

한번만 더 가슴뛰어라.

한번만 더 설레고

한번만 더 숨막혀라...

한번만 더 입술데고

한번만 더 가슴타고

한번만 더 손끝 떨려라...

아침이면 그리움으로 깨어나고

저녁이면 그리움으로 잠못들어라...

불러도 다시 부르고 싶고

말해도 다시 말하고 싶고

들어도 다시 듣고 싶어라...

그리하여

꽃같이 피어나고

불꽃같이 타오르고

새처럼 날아올라라.

그리하여

한번만 더 온몸으로 사랑하여라

살아서 좋은것은 사랑뿐이 였나니...

-양광모-

당신은 눈부신 선물입니다

당신은 눈부신 선물입니다

당신은 눈부신 선물입니다

쏟아지는 은빛 햇발처럼

빛을 머물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삶은 축복입니다

무심한 대지를 깨우는 봄비처럼

설레임을 아름드리 안겨주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하루는 감동입니다

흔적 없이 사라져갈 허무의 동산에

영혼을 촉촉이 적셔주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가슴은 사랑입니다

수확보다 상실이 많은 삶의 굴레에

다시 시작으로 다짐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내일은 꿈 밭입니다

가까이 할 수 없는 사람이라 해도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심어준 당신은

생을 살찌우는 눈부신 선물입니다 \xa0

-좋은생각 중에서-\xa0

\xa0

나를 받아주십시오 / 이해인

나를 받아주십시오 / 이해인

나를 받아주십시오 / 이해인

헤프지 않은 나의 웃음

아껴둔 나의 향기

모두 당신의 것입니다.

당신이 가까이 오셔야

나는 겨우 고개를 들어

웃을 수 있고

감추어진 향기도

향기인 것을 압니다.

당신이 가까이 오셔야

내 작은 가슴속엔

하늘이 출렁일 수 있고

내가 앉은 이 세상은

아름다운 집이 됩니다.

담담한 세월을

뜨겁게 안고 사는 나는

가장 작은 꽃이지만

가장 작은 기쁨을 키워 드리는

사랑꽃이 되겠습니다.

당신의 삶을

온통 봄빛으로 채우기 위해

어둠 밑으로 뿌리내린 나

비오는 날에도 노래를 멈추지 않는

작은 시인이 되겠습니다.

나를 받아 주십시오\xa0

\xa0

하루를 위한 아침 기도

하루를 위한 아침 기도

하루를 위한 아침 기도

힘든 세상살이의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엔

변함없이 밝은 마음이 되게 하시고

부족함이 있다 하더라도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자신감을 주소서

내 뜻대로 안 된다고

낙심하거나 실망하지 않게 하시고

불쾌한 일이 있더라도

고요한 마음의 평온을 주소서

잘난 체하는 사람이 있으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안아 주게 하시고

누군가가 수고한 일이 있으면

칭찬을 아끼지 않게 하소서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사람을 미워하지 않게 하시고

살아갈수록 더 많이 많이

좋은 생각을 전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다시는 오지 않을 오늘

너에게 또 나에게

서로 봄이 되는 마음으로

웃는 얼굴을 유지하게 하시고

오늘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게 하소서

"

-김현수, 마음의글 중에서-

"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 / 박현희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 / 박현희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 / 박현희

길가에 나뒹구는 돌맹이 한 개

이름없는 들꽃 한 송이까지도

사랑할줄 아는 당신은

티없이 맑고 깨끗한 영혼의 소유자입니다.

떨어져 뒹구는 낚엽을 바라보고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낭만에 젖을 줄 아는

당신은 정말 멋진 사람입니다.

삶의 애환을 다룬 영화 한 편을 보면서

뭉클한 감동을 하고

손에 든 책 한 권에서도

삶의 소중한 의미를 찾을 줄 아는 당신은

참으로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용서와 화합 나눔을

몸소 실천할줄 아는 당신은

참으로 너그럽고 자애로운 사람입니다.

가진것에 만족하고 소중히 여기며

소박한 행복을 가꿀줄 아는 당신

곁에 있는 모든 것들을

뜨거운 가슴으로 사랑할줄 아는

순수와 열정을 지닌 당신이야 말로

참으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 나이에도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손 등에 뜨거운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고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며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젠 제법 산다는 것에

어울릴 때도 되었는데

아직도 어색한 걸 보면

살아감에 익숙한 이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모두들 이유가 있어 보이는데

나만은 어릴 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만 같습니다.

이젠 어른이 되었는데

자식들도 나만큼이나 커가는데

가슴이 아직도 소년시절의

마음이 그대로 살아있나 봅니다.

나이 값을 해야하는데

이젠 제법 노숙해질 때도 됐는데

나는 아직도 더운 눈물이 남아 있어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용혜원-

기억하세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xa0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매일매일 따라다니며 그의 곁에 있는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그림자는 항상 그의 곁에 있었습니다. 그는 그림자에게 잘 해주었고 그림자는 말없이 그의 곁을 지켰습니다.

\xa0

어느 날 질투심 많은 바람이 그의 곁을 지나며 말했습니다.

"왜 그림자에게 잘 해주세요?"

그러자 그는

"그림자는 항상 내 곁에 있어주기 때문이지"

하고 말했습니다

\xa0

바람이 다시 말했습니다

"핏, 아니예요 그림자는 당신이 기쁘고 밝은 날만 잘 보이지 어둡고 추울 때는 당신 곁에 있지 않았다고요."

생각해 보니 그도 그럴 것이 그가 힘들고 슬프고 어두울 때는 항상 그림자는 보이지 않았던 거였어요.\xa0

\xa0

그는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그림자에게 가서

"더 이상 내 곁에 있지 말고 가 버려"

하고 말해버렸어요

\xa0

그 한마디에 그림자는 조용히 사라졌답니다. 그 후로 그는 바람과 함께 즐겁게 지냈습니다.

그것도 잠시... 잠시 스친 바람은 그저 그렇게\xa0조용히 사라져 버렸습니다.\xa0

\xa0

너무나 초라해져버린 그는 다시 그림자를 그리워하게 되었답니다.

"그림자가 어디 갔을까, 다시 와줄 순 없을까"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xa0

어디선가 그림자는 다시 나오고 조용히 그의 곁에 있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림자는 이렇게 말했지요

"난 항상 당신 곁에 있었답니다. 다만 어두울 때는\xa0당신이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xa0

\xa0

왜냐고요?\xa0

\xa0

힘들고 슬프고 어두울 때는 난 당신에게 더 가까이... 가까이 다가가고 있었기 때문이예요

너무나 가까이 있어서 당신이 바라 볼 수가 없었나봐요."\xa0

\xa0

우리, 서로가 힘이 들 때 누군가가 자신의 곁에 있다는 걸\xa0잊지말고 살아요.\xa0

\xa0

세상에 혼자 남겨져 있다 생각하면 그 아픔은 배가 되어 버린답니다.\xa0

\xa0

기억하세요,\xa0혼자가 아니란 것을...\xa0

\xa0

너무나 가까이 있어서\xa0보이지 않았을 뿐이란 것을...

\xa0

-좋은생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