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7일 금요일

5월 7일ㅣ오늘의 꽃

5월 7일ㅣ오늘의 꽃

5월 7일ㅣ오늘의 꽃

이 름 : 산철쭉(Korean azalea)

학 명 : Rhododendron yedoense var. poukhanense

과 명 : 진달래과

분 포 : 한국 ·일본

서 식 : 산지의 물가

크 기 : 1~2m

개 화 : 4월~5월

꽃 말 : 사랑의 기쁨(Joy of love)

산지의 물가에서 자란다. 높이는 1∼2m이고, 어린 가지와 꽃자루에 점성이 있으며 갈색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3∼8cm의 긴 타원 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잎 뒷면 맥 위에는 잎자루와 더불어 갈색 털이 빽빽이 있다.

꽃은 4∼5월에 붉은빛이 강한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2∼3개씩 달린다. 화관은 지름 5∼6cm의 깔때기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안쪽 윗부분에 짙은 자주색의 반점이 있다. 꽃받침은 갈색 털이 있으며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길이 4∼8mm의 좁은 달걀 모양이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밥은 자줏빛이 돈다. 암술대는 털이 없거나 밑 부분에 누운 털이 있고, 씨방에는 갈색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8∼10mm의 달걀 모양이며 긴 털이 있다. 한방에서는 꽃을 약재로 쓰는데, 독성이 강하고 마취 효과가 있으므로 악성 부스럼에 외용하고, 사지마비를 풀어준다. 한국(평북 이남)·일본(대마도) 등지에 분포한다. 겹꽃이 피는 것을 겹산철쭉(R. yedoense)이라고 하고,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산철쭉(for. albiflora)이라고 하며 전라남도 불갑산에서 자란다.

5월 6일ㅣ오늘의 꽃

5월 6일ㅣ오늘의 꽃

5월 6일ㅣ오늘의 꽃

이 름 : 비단향꽃무(Stock)

학 명 : Matthiola incana

과 명 : 겨자과

분 포 : 지중해 연안 원산

서 식 : 산지와 들판 자생

크 기 : 높이 30∼60cm

개 화 : 4∼5월

꽃 말 : 영원한 아름다움(forever beauty)

지중해 연안 원산으로서 높이는 30∼60cm이다. 유럽 일대에서 자생한다. 줄기는 나무처럼 단단하고 흰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잿빛을 띤 녹색이며 바소꼴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흰 털이 난다.

꽃은 십자(十字) 모양으로, 4∼5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홑꽃과 겹꽃이 있으며 꽃 빛깔은 품종에 따라 빨간색·분홍색·자주색·파란색·연노란색·흰색 등이 있다.

가지가 갈라지는 것과 갈라지지 않는 것이 있으며, 갈라지지 않는 것은 순을 쳐서 갈라지도록 한다. 겹꽃은 종자가 달리지 않으나 홑꽃에서 종자를 받아 심으면 홑꽃과 겹꽃이 달리는 개체를 함께 얻을 수 있다. 추위에 약하며 원예에서는 한해살이풀로 취급한다.

로마신화에 이 꽃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진다. 옛날 아름다운 자매가 있어, 마음씨 착한 형제와 사귀어 두 쌍의 연인이 되었다. 그러나 질투심을 느낀 악인들이 싸움을 걸어 형제를 죽이고 말았다. 자매도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뒤따라 자살했는데, 이들의 죽음을 애석히 여긴 프리아포스 신(神)이 자매의 영혼을 노란 꽃에 머물게 하였는바, 이 꽃이 바로 비단향꽃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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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는 남성이 이상적인 여성을 만나면 절대로 바람을 피우지 않겠다는 다짐의 뜻으로 이 꽃을 모자 속에 넣어 다녔다고도 한다. 영원히 아름답다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또 어떤 역경이라도 밝게 극복하는 강인한 사람을 뜻하기도 하며, 지금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훌륭하다는 뜻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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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마음에 물들고 싶다.

그대의 마음에 물들고 싶다.

그대의 마음에 물들고 싶다.

그거 알아요

날마다 시작되는 아침 공기

그 상큼한 시간 속에

제일 먼저 눈 뜨고 바라보고 싶은 것

그 소망이 당신의 환한 웃음이란 걸

안개처럼 뿌옇게 늙어가는 당신

가장 편안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안아주고 싶고

가끔은 내 아이들보다 어린 철부지로

하루종일 투정도 부리고 싶은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란 걸

당신이 힘에 겨워 지쳐 있으면

슬며시 다가가 내 입술 포개고

세상의 아름다운 말

전해주고 싶은 그 사람

또한 당신이란 걸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로

하루 종일 웃을 수 있고

보고 싶다는 말 한마디로

하루 종일 행복해지는

생각만 해도 파도처럼 설레임 일어

가을 바다속에 철썩

소리가 날 것 같은 희열

그런 기쁨을 내게 주는 사람이

당신이란 걸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란 걸

그거 알아요.

-이연분-

생각이 꽃을 피운다 / 박선미 

생각이 꽃을 피운다 / 박선미 

생각이 꽃을 피운다 / 박선미\xa0

\xa0

금고 같은 엘리베이터

낯선 사람 속에 섞여 있을 때

눈길을 어디 둘지 몰라

별이 되고 싶다 생각한다

꽃이 되고 싶다 생각한다\xa0

\xa0

생각으로 꽃이 핀다면

생각으로 별이 빛난다면\xa0

\xa0

마음이 캄캄할 때

곁의 눈길이

꽃에 비추는 햇살이라 생각하니 그제야 평온해진다\xa0

\xa0

변치 않을

별 꽃 햇살 사랑\xa0

주머니에 담고 다니면 어떨까\xa0

\xa0

낯선 눈길이 웃는다

둥근 눈길이 마중 간다\xa0

이웃 하나 생기겠다\xa0

한 사람이 한 사람을 가슴에 두고 있다는 것은 / 정해경

한 사람이 한 사람을 가슴에 두고 있다는 것은 / 정해경

한 사람이 한 사람을 가슴에 두고 있다는 것은 / 정해경

한 사람이 한 사람을 가슴에

두고 있다는 것은 작은 심장에

꽃을 피우는 것이리라

심장에 피가 빨갛게 솟아나

멈출 수 없는 동안은 한 사람을

가슴에 같이 한다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선물이리라

평생 살아가면서 우리는 몇 사람을

만나서 웃고 웃으며 사랑을 논할까

맘과 맘이 통하여 대화를 한다는 건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

오직 한 사람에게 마음의 문이

열린다는 것은

세상에 태어난 큰 축복임을

살수록 느끼어지는데

내 심장이 은은하게 나에게

힘을 주는 것은 나에게도

축복의 한 사람이 있기 때문이겠지

보고 싶다 그립다 고맙다

따뜻하게 입어라 잘 자라

굿모닝 이렇게 나에게

힘을 주니 내 눈에도 감사의

눈물이 흘러내리네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들이 이렇게 봄꽃처럼

화사한 내가 된다니

그대의 마음에 물들고 싶다.

그대의 마음에 물들고 싶다.

그대의 마음에 물들고 싶다.

그거 알아요

날마다 시작되는 아침 공기

그 상큼한 시간 속에

제일 먼저 눈 뜨고 바라보고 싶은 것

그 소망이 당신의 환한 웃음이란 걸

안개처럼 뿌옇게 늙어가는 당신

가장 편안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안아주고 싶고

가끔은 내 아이들보다 어린 철부지로

하루종일 투정도 부리고 싶은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란 걸

당신이 힘에 겨워 지쳐 있으면

슬며시 다가가 내 입술 포개고

세상의 아름다운 말

전해주고 싶은 그 사람

또한 당신이란 걸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로

하루 종일 웃을 수 있고

보고 싶다는 말 한마디로

하루 종일 행복해지는

생각만 해도 파도처럼 설레임 일어

가을 바다속에 철썩

소리가 날 것 같은 희열

그런 기쁨을 내게 주는 사람이

당신이란 걸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란 걸

그거 알아요.

-이연분-

세상 모든 것에는

침범하지 않아야 할 선이 있다.

꿈을 향하되 그 꿈에

삶이 잡아먹히지 않도록 하는 것.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되 그로 인해

그 시간 전부를 불행하게 만들지 않을 것.

미래에 커다란 희망을 품되 그로 인해

현재를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으로

만들지 않을 것.

관계를 지키되 그로 인해

자신을 망가뜨리지 않는 것.

선을 지키지 않으면,

행복하기 위해 했던 모든 일들이

거꾸로 나를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

"

-안녕, 소중한 사람 중에서-

"

마음의 인사를 전합니다 

마음의 인사를 전합니다 

마음의 인사를 전합니다\xa0

\xa0

계절이 가는 날들이 아쉬워

새롭게 맞는 날들이 아쉬워\xa0

\xa0

오늘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의 인사를 전합니다\xa0

\xa0

살아가면서 만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더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어서\xa0

\xa0

살아가면서 잃어버린

더는 좋은 인연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xa0

\xa0

살아보니 알게되더이다

많이 아파봤기에

아픈 눈물을 알고\xa0

\xa0

좋은 사람들을 만나

조금씩 웃었기에

늘 웃는 즐거움을 알게되고\xa0

\xa0

혼자보다는

함께 살아가는 것이

참 행복한 길임을 알게되더이다\xa0

\xa0

나를 사랑하는 만큼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사랑하면서 살아가렵니다\xa0

\xa0

내가 소중한 만큼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렵니다\xa0

\xa0

가끔식 안부를 전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당신이\xa0

\xa0

새롭게 맞는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xa0

\xa0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의 인사를 전합니다\xa0

\xa0

"

- 송곡, 가끔씩 안부를 전합니다 중에서 -\xa0

"

아름다운 약속을 하는사람

아름다운 약속을 하는사람

아름다운 약속을 하는사람

사람들 사이에는

수많은 약속들이 있습니다.

가족과의 약속, 친구와의 약속,

직장 동료들과의 약속.

이런 수많은 약속들은 자신이

혼자가 아님을 증명해주는 거랍니다.

만일 자기 곁에 아무도 없다면

그 흔한 약속 하나 없겠지요. \xa0

분명 약속이 많은 사람은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약속을 정하기는 쉽지만

그 약속을 지키기는

더욱 어렵다는 것입니다.

약속을 정하기 전에 먼저

이 약속을 지킬 수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차라리

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작은 약속 하나 때문에

서로의 사이가 서운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많은 경험으로 알고 있으니까요.

자신이 한 약속들을

끝까지 지킬 줄 아는 사람은

아름다운 약속을 하는 사람입니다.

-마음이 담긴 몽당연필 중에서-

햇빛이 말을 걸다 / 권대웅

햇빛이 말을 걸다 / 권대웅

햇빛이 말을 걸다 / 권대웅

길을 걷는데

햇빛이 이마를 툭 건드린다

봄이야

그 말을 하나 하려고

수백 광년을 달려온 빛 하나가

내 이마를 건드리며 떨어진 것이다

나무 한 잎 피우려고

잠든 꽃잎의 눈꺼풀 깨우려고

지상에 내려오는 햇빛들

나에게 사명을 다하며 떨어진 햇빛을 보다가

문득 나는 이 세상의 모든 햇빛이

이야기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강물에게 나뭇잎에게

세상의 모든 플랑크톤들에게

말을 걸며 내려온다는 것을 알았다

반짝이며 날아가는 물방울들

초록으로 빨강으로 답하는 풀잎들 꽃들

눈부심으로 가득 차 서로 통하고 있었다

봄이야

라고 말하며 떨어지는

햇빛에 귀를 기울여본다

그의 소리를 듣고 푸른 귀 하나가

땅속에서 솟아오르고 있었다

"

-조금 쓸쓸했던 생의 한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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