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2일 수요일

꽃길을 걸으며 / 김옥림 

꽃길을 걸으며 / 김옥림 

꽃길을 걸으며 / 김옥림\xa0

\xa0

꽃길을 걸으며

슬픔에 대해 말하지 마십시오\xa0

\xa0

꽃길을 걸으며

아픔에 대해 호소하지 마십시오\xa0

\xa0

꽃길을 걸으며

원망과 분노에 대해 말하지 마십시오\xa0

\xa0

꽃길을 걸을 땐

그대도 꽃이 되십시오\xa0

\xa0

꽃을 보고도

즐거움을 얻지 못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xa0

\xa0

꽃길을 걸을 땐

꽃의 마음으로 그 길을

사뿐히 걸어가십시오\xa0

내 마음 속에 자

내 마음 속에 자

내 마음 속에 자

언제부터인가 나는

마음 속에 자를

하나 넣고 다녔습니다.

돌을 만나면 돌을 재고,

나무를 만나면 나무를 재고,

사람을 만나면 사람을 재었습니다.

물위에 비치는

구름을 보며

하늘의 높이까지

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나는 내가 지닌 자가

제일 정확한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잰 것이 넘거나

처지는 것을 보면

마음에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

그렇게 인생을 확실하게

살아야 한다고 몇번이나

속으로 다짐했습니다.

가끔 나를 재는 사람을

볼 때마다 무관심한 체

하려고 애썼습니다.

틀림없이 눈금이

잘못된 자 일 거라고

내뱉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번도

내 자로 나를 잰 적이

없음을 깨닫고 스스로

부끄러워졌습니다.

아직도 녹슨 자를

하나 갖고 있지만,

아무 것도 재지 않기로

마음먹고 있습니다.

-문학과 사람들 중에서-

그대와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그대와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그대와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그대와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가장 사소한 것들입니다

함께 차를 마시고

함께 음악을 듣고

함께 음식을 먹고

함께 영화를 보고

함께 여행을 하고

함께 하는 일상 속에

우리 사랑은 날이 갈수록

뚜렷해지기를 원합니다

낭만이 흐르고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서로의 눈빛을 주고 받으며

함께 커피를 마시고,

흐르는 계절을 따라

사랑의 거리를 함께 정답게 걸으며

하고픈 이야기를 정답게 나누는 것.

사랑하는 그대와 한 집에 살아

신발을 나란히 함께 놓고,

마주 바라보며 식사를 함께 하고,

잠자리를 함께 하며

편안히 눕고 깨어나는 것.

서로를 소유할 수 있으며,

함께 꿈을 이루어 가며,

기쁨과 웃음과 사랑이 충만해지는 것...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삶의 울타리안에

평안함이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그대와 하는 사소한 것들로

나는 한없는 행복을 느낍니다.

-용혜원-

내 아이를 위한 열가지 충고

내 아이를 위한 열가지 충고

내 아이를 위한 열가지 충고

모으는 법보다 잘 쓰는 법을 알려주세요.

못하게 하지 말고 잘 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사랑 받는 법보다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

하라하지말고 하자하세요.

",

"

너는 왜하지말고 너니까 꼭이라고 말해 주세요.

",

"

이건 안돼하지말고 저건 어떨까.하세요.

",

소리지르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세요.

하루 한번 꼭 안아주세요.

"

하루 한번 이상 사랑한다.고백하세요.

",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라고 말해 주세요.

",

-BAND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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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날 커피한잔

비내리는 날 커피한잔

비내리는 날 커피한잔

어제와

똑 같은 일이 오늘도 이어진다면

오늘 보다 너그러운 내일을 위해

한 잔의 커피에 사랑을 섞어

마셔 보십시오

한 낮을 견디기가 지루하고

힘이 들 때에

커피 한 잔 마시는 여유가 있다면

내일의 하늘은 코발트 빛

희망일 것입니다

기억하기 싫은 일은 말끔히 비워 버리고

아름다운 추억만을 잔 속에 채워

내일을 살아 가는 지혜로 만들어

보십시오

식어 버린

커피의 마지막 한 방울 까지도

단비 같은 위로 되어 가슴을 적시고

달콤한 세상의 향기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초라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도

살아 온 날보다 살아갈 날을 위하여

기분 좋은 마음으로 잔을 비워 보십시오

빠르게 돌아 가는 일상은

자유로와 지고

지친 마음들은 빈 잔에 녹아 들어

향긋한 커피의 속사임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마실 수 있는 커피 한 잔에

오늘 보다 값진 내일을 타 넣으며

잠시 쉬어 가는 당신은

행복한 사람 입니다

"

-신경희, 괜찮아요 그게 다 삶의 일부이니까요 중에서-

"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xa0

\xa0

낮은 곳에 있고 싶었다

낮은 곳이라면 지상의

그 어디라도 좋다\xa0

\xa0

찰랑찰랑 고여 들 네 사랑을

온 몸으로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한 방울도 헛되이

새어 나가지 않게 할 수 있다면\xa0

\xa0

그래, 내가

낮은 곳에 있겠다는 건

너를 위해 나를

온전히 비우겠다는 뜻이다\xa0

\xa0

나의 존재마저 너에게

흠뻑 주고 싶다는 뜻이다\xa0

\xa0

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xa0

\xa0

-이정하-

좋은 마음 나누기 

좋은 마음 나누기 

좋은 마음 나누기\xa0

\xa0

두 눈이

꼭 나만을 위해 보았다면,

이젠 그 두 눈으로 남도 보십시오.

보는 것이 비록 좁다 할지라도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을 본다면,

찾아가서 도움을 주십시오. \xa0

\xa0

두 귀로

꼭 달콤함만 들었다면

이젠 그 두 귀를 활짝 여십시오.

듣는 것이 비록 싫은 소리라도

그것이 꼭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들어주며 위로 하여 주십시오. \xa0

\xa0

입으로

늘 불평만 하였다면,

이젠 그 입으로 감사하십시오.

받은 것이 비록 작다해도

그것을 감사하는 사람과

손잡고 웃으면서 고마워하십시오. \xa0

\xa0

마음을

꼭 닫으면서 살았다면,

이젠 그 마음의 문을 여십시오.

마음씀이 비록 크지 않더라도

그것을 주변의 사람을 향하여

미소로서 대하며 사십시오.

이는 내가 사랑을 받고

나눠야 할 책임이기 때문입니다\xa0

\xa0

-Facebook 글 편집-

잠에서 깨어날 때 

잠에서 깨어날 때 

잠에서 깨어날 때\xa0

\xa0

잠에서 깨어날 때

창가에 반짝이는 햇빛을

눈빛으로 대신하는 그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xa0

\xa0

서둘러 출근할 때

마중 나온 상큼한 바람처럼

힘을 내 하고 들려주는 그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xa0

\xa0

일상에 지쳐 있을 때

들리는 감미로운 음악처럼

사랑해 라고 말해주는 그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xa0

\xa0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떠올리면 쑥부쟁이 흐드러지고

그럴싸한 선물을 내민 적 없어도

생각하면 하얀 쌀밥 같은 그대가 있다면

또 얼마나 좋을까? \xa0

\xa0

"

-참 맛있는 행복학 중-

"

믿음

믿음

믿음

사랑하는 것의 다른 말은 바로 믿는다는 것입니다.

믿음이 하나하나 쌓여 사랑이라는 탑을 이루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렇게 수백 수천의 작은 믿음들이 쌓여 거대한 사랑을 이루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그 사랑이 무너져 버리는 것은 너무나 짧은 시간입니다.

수천 개의 믿음이라는 돌중에서 하나의 돌만 빼내어도 사랑의 탑은 단숨에 무너지고 맙니다.

"믿음은 거울의 유리와 같아서 한 번 금이 가면 원래대로 되지 않습니다"

"

-쉼터 두번째 중-

"

오늘

오늘

오늘

바다에는 섬이 있고,

세월에는 오늘이 있다

하늘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똑 같은 시간의 오늘을 준다

그 오늘에는

꿈이 있고,

여백이 있고,

웅장함도 있고,

고요함도 있다

나는 그 길고 긴 세월 속에서

오늘을 가장 사랑한다

모두가 새로운 꿈을 꾸게 하는 오늘

힘겨워도 울지마라

오늘이 항상 동행하니까

오늘이 하늘을 향해 머리를 조아리고,

두 손을 모아 기도드린다

오늘을 동행하는 모두가

행복하라고

-신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