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4일 금요일

바람이 그렇게 살다 가라하네

바람이 그렇게 살다 가라하네

바람이 그렇게 살다 가라하네

이 작은 가슴속에 지나온

날들에 대한 세월을 되돌아 보니

이세상 모든 것 다 가졌어도

가진것 하나 없으니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오늘 하루 행복 하거나 불행 했다고 하여

내일의 이름으로 기대설 행복도 불행도

나의 몫이 아니라고 하네.

아름다운 꽃들 또한 시들기 전에

떨어질수 있으니 이 한몸

시들기 전에 떨어 진다고 하여 서럽게

울지 말라고 하네.

모든것들은 파리하게 시들게 되나니

세상에 영원함은 없으니

모든걸 소유하지 말라고 하네.

내 마음에 좋은 말이 넘쳐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고 그 행복 속에서 내것이 생겼다고

해도 영원히 내것이 될수 없다고 소유하지

말라고 하네.

시들기 전에 떨어질 꽃을 보고 슬퍼할

누군가가 있다면 시들어 떨어지기 전에

떠나 보내라고 하네.

슬픔은 혼자만의 것이지 나누려고 하지

말라고 하네.

높은 하늘의 구름도 흘려가듯 깊은 바다의

파도도 시시 때때로 변하듯 눈을 뜨면 또

다른 계절이 오듯 그렇게 그렇게 살다 가라고 하네.

앞으로 살아 갈 날을 계산하지 말고

살아 온 날을 계산 하면서 소유하려고 했던

모든것들을 버리고 새 처럼 가벼히 날아갈수 있도록 욕심과 교만의 목걸이를 벗고

만족하는 모든것 가벼히 던져 버리고

바람같이 가벼히 하늘로 돌아가라 하네.

-SNS커뮤니티 글 편집-

내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

내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

내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

어느 병원 앞의 게시판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전갈에 물렸던 분이 여기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분은 하루만에 나아서 퇴원하였습니다.

또 다른 게시판이 있었습니다.

어떤 분이 뱀에 물렸습니다. 그 분은 치료를 받고 3일만에 건강한 몸으로 퇴원했습니다.

셋째 게시판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미친개에게 물려 현재 10일 동안 치료를 받고 있는데 곧 나아서 퇴원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넷째 게시판도 있었습니다.

어떤 분이 인간에게 물렸습니다. 그 후 여러 주일이 지났지만 그 분은 무의식 상태에 있으며, 회복할 가망도 별로 없습니다.

과학자들이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내용인즉 부부싸움을 악에 받혀 하게 되면 입김이 나오는데 과학자들이 그 입김을 모아 독극물 실험을 했더니 놀랍게도 코브라 독보다 강한 맹독성 물질이 나왔습니다.

또 한 사람을 데려다가 타액검사를 해본 결과 평소엔 이상이 없었는데, 칸막이 속에 가두어 둔 채 약을 올려 신경질을 부리게 한 뒤 타액검사를 했더니 황소 수 십 마리를 즉사 시킬 만큼의 독극물이 검출 되었답니다.

그러나 즐겁게 웃고 난 사람의 뇌를 조사해보니 놀랍게도 독성을 중화시키고 웬만한 암세포라도 죽일 수 있는 호르몬을 다량 분비시켰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인간의 내부에는 얼마나 많은 양의 독이 들어 있을까?

모든 억제, 불안, 미움, 공포, 스트레스 등이 뭉쳐서 눌려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폭발하는 순간 그것은 엄청난 양의 독으로 뿜어져

나올 것입니다.

그 독을 없애는 유일한 길은 웃음! 전체적인 웃음만이 그것을 없앨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웃음은 주변 사람의 기분마저 바꿔 놓습니다.

내가 웃으면 전 세계의 에너지가 나에게 흘러옵니다.

전 세계가 나에게 웃음을 보냅니다.

어느 나라의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

네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

",

"

네가 울면 너는 혼자다.

",

크게 한번 웃어보자. 억지로라도 웃어보자.

세상 부러울 것 없는 가장 행복한 사람이 거기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내 마음에 휴식이 되는 이야기 중에서-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때가 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때가 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때가 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 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이런 경험은 없는가?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 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따서 보내주고 싶은 그런 생각 말이다.

혹은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레임을, 친구에게 전해 주고 싶은 그런 경험은 없는가?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친구일 것이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

-좋은생각 중에서-

두주불사ㅣ斗酒不辭

두주불사ㅣ斗酒不辭

두주불사ㅣ斗酒不辭

○ 말술도 마다하지 않는 애주가

○ 斗(말 두) 酒(술 주) 不(아닐 불) 辭(말씀 사)

두주불사는 사마천의 ‘사기’ 항우본기(項羽本紀)에서 유래된 말이다. 진(秦)나라 말기, 초왕(楚王) 항우와 패공(沛公) 유방(劉邦)은 수도 함양(咸陽)을 향해 각기 진격했다. 함양을 선점한 사람이 관중의 왕이 되기로 했는데, 먼저 입성한 것은 유방이었다. 그러나 그는 군사력이 항우에 미치지 못하자 재물과 궁궐을 그대로 둔 채 패상(覇上)으로 물러나 진을 쳤다.

유방에 뒤져 노한 항우는 유방군이 지키는 함곡관(函谷關)을 깨뜨리고 들어와 신풍(新豊)의 홍문(鴻門) 산자락에 포진했다. 이때 군사(軍師) 범증(范增)이 속히 유방을 제거하라고 권했다. 유방을 죽일 목적으로 연 모임이 유명한 홍문의 연(宴)이다.

연회가 한창일 때 범증의 지시를 받은 항장(項莊)이 흥을 돋운다며 검무를 추며 찌르려 하자 유방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항우의 숙부 항백(項伯)이 끼어들어 방어했다. 유방의 책사(策士) 장량(張良)은 급히 번쾌(樊噲)를 찾아 패공이 위험하다고 알려주었다.

번쾌는 안으로 뛰어 들어가 찢어진 눈으로 항우를 노려보았다. 항우는 그 기상을 가상히 여겨 말했다. “장사로구나. 술 한 잔을 주어라.” 큰 잔에 술을 부어 주자 번쾌는 단숨에 들이키고는 익히지 않은 돼지 다리를 썰더니 그대로 먹었다. 항우가 “장사로다. 더 마실 수 있겠는가?” 하자 번쾌는 “어찌 술 한 잔을 사양하오리까?” 하고 더 마셨다.

두주불사는 본래 장수들의 기개를 표현하던 말이었으나 술이 센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바뀌었다. 항우는 결국 유방을 살려주었다. 이때 범증이 한 말이 저 유명한 “애송이하고는 무슨 일을 하지 못하겠구나!”豎子不足與謀였다.

아침이 좋아질 땐

아침이 좋아질 땐

아침이 좋아질 땐

하늘이 좋아질 땐

꿈을 꾸는 거래

별이 좋아질 땐

외로운 거래

바다가 좋아질 땐

누군가를 사랑하는 거래

음악이 좋아질 땐

누군가가 그리운 거래

친구가 좋아질 땐

대화 상대가 필요한 거래

아침이 좋아질 땐

행복한 거래

그리고 엄마가 좋아질 땐

힘든 거래

엄마

곧 아침이 좋아지겠지?

-이지영 / 10대들의 토닥토닥 중에서-

7월 24일ㅣ오늘의 꽃

7월 24일ㅣ오늘의 꽃

7월 24일ㅣ오늘의 꽃

이 름 : 연영초(Trillum)

학 명 : Trillium kamtschaticum

과 명 : 백합과

분 포 : 한국(북부)·중국 북동부·시베리아 동부

서 식 : 숲속

크 기 : 높이 20∼40cm

개 화 : 5∼6월

꽃 말 : 그윽한 마음(quiet and secluded mind)

영문명으로 Birthroot라고도 한다. 굵고 짧은 뿌리줄기에서 원주상의 대가 자라서 끝에 잎자루가 없는 3개의 잎이 돌려나며 높이 20∼40cm이다. 줄기는 1∼3개이다. 잎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사각형 비슷하고 길이와 나비가 7∼17cm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3∼5맥이 발달한다.

꽃은 5∼6월에 피고 흰색이며, 돌려난 잎 중앙에서 꽃대가 자라서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꽃잎의 길이는 2.5∼4.5cm이며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3개씩이고 수술은 6개이다. 꽃밥은 수술대보다 길고 길이 10∼15mm이며 선형이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둥글고 지름 15mm 정도이다.

중국에서는 큰연영초를 연영초라 하고, 뿌리줄기를 말려서 연영초근이라 하며, 위장약·수렴제·자극·통경 및 거담제로 한다. 한국에서는 큰연영초와 함께 사용한다. 한국(북부)·중국 북동부·시베리아 동부·일본·캄차카에 분포한다.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내가 행복한 거고,

내가 행복해야 남을 돕게 되고

함께 나누는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삶에 있어 멋진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뛰어 넘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겁니다.

어느 것이 옳은 선택이고 멋진 결정인지

처음부터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진중하게 결정했으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고

결과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선택한 것에 대해 정성을 다하는 것이

삶을 성실히 사는 예의고 후회를 적게 남깁니다.

"

-조금은 서툴고 흔들리는 그대에게 왜 사느냐고 묻거든 중-

"

7월 23일ㅣ오늘의 꽃

7월 23일ㅣ오늘의 꽃

7월 23일ㅣ오늘의 꽃

이 름 : 홍백얼룩장미(York & Lancaster Rose)

학 명 : Rosa hybrida

과 명 : 장미과

분 포 : 북반구의 한대·아한대·온대·아열대

서 식 : 조경용 재배

크 기 : 높이 20cm∼5m

개 화 : 5월 중순경부터 9월경

꽃 말 : 아름다움(beauty)

관목성의 화목(花木)이다. 야생종이 북반구의 한대·아한대·온대·아열대에 분포하며 약 100종 이상이 알려져 있다. 오늘날 장미라고 하는 것은 이들 야생종의 자연잡종과 개량종을 말한다. 장미는 갖춘 꽃으로 꽃의 아름다운 형태와 향기때문에 관상용과 향료용으로 재배해왔으며, 개량을 가하여 육성한 원예종(Rosa hybrida Hort.)을 말한다. 지금까지 2만 5000종이 개발되었으나 현존하는 것은 6~7000종이며, 해마다 200종 이상의 새 품종이 개발되고 있다. 장미는 그리스·로마 시대에 서아시아에서 유럽지역의 야생종과 이들의 자연교잡에 의한 변종이 재배되고 있었으며, 이때부터 르네상스시대에 걸쳐 주로 유럽 남부에서 많이 재배되었다.

서양장미 중에서 꽃이 큰 수종은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중국산 야생장미와 향기가 뛰어난 유럽산 야생장미 사이에 잡종을 만들어내고 이를 더욱 개량하여 육성하였다. 일반적으로 흰색, 붉은색, 노란색, 분홍색 등의 색을 띠나 품종에 따라 그 형태·모양·색이 매우 다양하다. 꽃의 피는 시기와 기간 역시 품종에 따라 차이가 크다.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품종에 따라 5월 중순경부터 9월경까지 꽃을 볼 수 있다. 마주나는 겹잎은 깃털모양이며 줄기에는 가시가 있다.

한국에서는 일찍부터 찔레꽃·돌가시나무·해당화·붉은인가목 등과 중국 야생종을 관상용으로 가꾸어왔으며, 《양화소록》에서도 가우(佳友)라 하여 화목 9품계 중에서 5등에 넣고 있다. 서양장미는 8·15광복 후에 유럽·미국 등지로부터 우량종을 도입하여 다양한 원예종을 재배하고 있다.

인자무적ㅣ仁者無敵

인자무적ㅣ仁者無敵

인자무적ㅣ仁者無敵

○ 어진 사람은 천하에 적대할 사람이 없음

○ 仁(어질 인) 者(놈 자) 無(없을 무) 敵(대적할 적)

어진 사람은 널리 사람을 사랑하므로 천하(天下)에 적대(敵對)할 사람이 없음

진실로 어진 정치를 베풀면서 백성을 자신의 몸처럼 여기는 군주에게는 자연히 백성들이 따르게 마련이어서 반대하는 세력이 없게 되고, 비록 전쟁이 일어나더라도 인심이 떠나지 않아 총칼로도 어찌할 수 없게 된다는 뜻으로, 곧 인자한 사람에게는 적이 없다는 말이다. 《맹자(孟子)》 〈양혜왕장구상(梁惠王章句上)〉편에 나온다.

양 혜왕이 맹자에게 전쟁에서 진 치욕을 어떻게 하면 씻을 수 있는지를 묻자, 맹자는 인자한 정치를 해서 형벌을 가볍게 하고, 세금을 줄이며, 농사철에는 농사를 짓게 하고, 장정들에게는 효성과 우애와 충성과 신용을 가르쳐 부형과 윗사람을 섬기게 한다면, 몽둥이를 들고서도 진(秦)나라와 초(楚)나라의 견고한 군대를 이길 수 있다고 대답한 뒤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저들은 백성들이 일할 시기를 빼앗아 밭을 갈지 못하게 함으로써 부모는 추위에 떨며 굶주리고, 형제와 처자는 뿔뿔이 흩어지고 있습니다. 저들이 백성을 도탄에 빠뜨리고 있는데, 왕께서 가서 정벌한다면 누가 감히 대적하겠습니까? 그래서 이르기를 \인자한 사람에게는 적이 없다(仁者無敵)\고 하는 것입니다. 왕께서는 의심하지 마십시오."

"

이 인자무적은 맹자가 지어 낸 말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 전해져 오던 것을 인용한 것이다. 서투른 글이 총명함보다 낫다는 뜻의 둔필승총(鈍筆勝聰)도 같은 이치이다. 무릇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기고, 붓이 칼을 꺾는 법이다.

"

상산사세ㅣ常山蛇勢

상산사세ㅣ常山蛇勢

상산사세ㅣ常山蛇勢

○ 상산의 뱀 같은 기세(氣勢)라는 뜻

○ 常(떳떳할 상) 山(메 산) 蛇(긴 뱀 사) 勢(형세 세)

상산의 뱀 같은 기세라는 뜻으로, 적이 공격하면 조직적이고 긴밀히 연락하여 대처하는 것이나 앞과 끝이 잘 맺어진 완벽한 문장을 비유한 말.

《손자》의 〈구지편(九地篇)〉에 나오는 말이다. 손자는 〈구지편〉에서 다음과 같은 병법을 이야기하였다. “병사를 쓰는데 아홉 가지 방법이 있다. 그 중 가장 마지막 방법을 사지(死地)라 한다. 이는 주저하지 않고 일어나서 싸우면 반드시 살 길이 있으나, 기가 꺾이어 우물쭈물하면 패하고 마는 필사의 지이다. 진퇴양난의 필사적인 상황에서는 병사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이판사판으로 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지혜롭고 유능한 장군의 용병술은 상산에 사는 솔연(率然)이란 머리가 둘인 큰 뱀처럼 행동해야 한다. 솔연은 머리를 치면 꼬리가 덤비고, 꼬리를 치면 머리가 덤비고, 몸통을 치면 머리와 꼬리가 한꺼번에 덤벼드는 뱀이다.”

상산사세는 상산에 사는 뱀인 솔연처럼 적이 습격하면 모두가 서로 원호하는 진법을 사용하는 것을 비유한 또는 수미가 잘 호응하는, 완전 무결한 문장을 비유한 말이다. 상산은 산둥성山東省 주청현諸城縣에서 남쪽으로 약 20리 떨어진 곳에 있는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