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9일 토요일

타래난초

타래난초

타래난초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이름 : 타래난초

학명 : Spiranthes sinensis

과명 : 난초과

원산 : 한국·일본·중국·타이완·사할린

분포 : 잔디밭·논둑

크기 : 높이 10∼40cm

개화 : 5∼8월

꽃말 : 추억, 소녀

잔디밭이나 논둑에서 자란다. 높이 10∼40cm이다. 뿌리는 짧고 약간 굵으며 줄기는 곧게 선다. 뿌리에 달린 잎은 길이 5∼20cm, 나비 3∼10mm이고 주맥이 들어가며 밑부분이 짧은 잎집으로 된다. 줄기에 달린 잎은 바소꼴로서 끝이 뾰족하다. 꽃대는 줄기 하나가 곧게 서며 길이 5∼15cm이다.

꽃은 5∼8월에 연한 붉은색 또는 흰색으로 피고 나선 모양으로 꼬인 수상꽃차례에 한쪽 옆으로 달린다. 포는 달걀 모양 바소꼴로서 길이 4∼8mm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고 길이 4∼6mm로서 점점 좁아진다. 꽃잎은 꽃받침보다 약간 짧으며 위꽃받침잎과 함께 투구 모양을 이룬다. 입술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으로서 꽃받침보다 길고 끝이 뒤로 젖혀지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난다.

씨방은 대가 없고 열매는 삭과로서 곧게 서고 타원 모양이며 길이 6∼7mm이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한국·일본·중국·타이완·사할린섬·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타래난초(for. albiflora)라고 한다.

우엉

우엉

우엉

이 름 : 우엉

학 명 : Arctium lappa

과 명 : 국화과

분 포 : 유럽, 시베리아, 중국 동북부

서 식 : 재배

크 기 : 높이 50∼150cm

개 화 : 7∼8월

꽃 말 : 인격자, 나에게 손대지 마오

높이 50∼150cm이다. 곧은뿌리가 30∼60cm 자라고 끝에서 줄기가 나온다. 뿌리에 달린 잎은 무더기로 나오고 잎자루가 길다. 줄기에서는 어긋나며 심장 모양이다. 겉면은 짙은 녹색이지만 뒷면에 흰 솜털이 빽빽이 나며,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검은 자줏빛이 돌며, 두화는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총포는 둥글고 포는 바늘 모양이며 끝이 갈고리처럼 생긴다. 꽃은 관상화이고 종자는 검은색이며 관모는 갈색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9월에 익는다. 강건하여 병이 거의 없고 추위에도 매우 강하며 토질을 별로 가리지 않는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품종으로는 뿌리가 길고 굵은 농야천과 육질이 좋고 뿌리가 짧은 사천 등이 있다. 조리법은 장아찌를 만들거나 조림을 하여 반찬으로 먹는다. 뿌리에는 이눌린과 약간의 팔미트산이 들어 있다. 유럽에서는 이뇨제와 발한제로 쓰고 종자는 부기가 있을 때 이뇨제로 사용하며, 인후통과 독충(毒蟲)의 해독제로 쓴다. 일본에서 많이 재배하며 유럽, 시베리아, 중국 동북부에 야생한다.

-사진 : 임규동의 꽃사진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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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 南天

남천 南天

남천 (南天)

이 름 : 남천

학 명 : Nandina domestica

과 명 : 매자나무과

분 포 : 중국

서 식 : 정원

크 기 : 높이 3m

개 화 : 6∼7월

꽃 말 : 전화위복

남천을 남천촉(南天燭) ·남천죽(南天竹)이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이며 남부지방에서는 정원에 심으며 북부지방에서는 분재(盆栽)로 기르고 있다. 높이 3m 정도 자란다. 밑에서 여러 대가 자라지만 가지는 치지 않고 목질(木質)은 황색이다.

잎은 딱딱하고 톱니가 없으며 3회 깃꼴겹잎이다. 또한 엽축(葉軸)에 마디가 있고 길이 30∼50cm이다. 작은잎은 대가 없고 타원형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6∼7월에 흰색의 양성화가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둥글고 10월에 빨갛게 익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원예품종에는 열매의 빛깔이 흰색인 것, 연한 자줏빛인 것이 있다. 성숙한 열매를 남천실(南天實)이라 하며 해수 ·천식 ·백일해 ·간기능 장애 등에 약제로 시용한다.

-사진 : 임규동의 꽃사진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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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리향 百里香

백리향 百里香

백리향 (百里香)

이 름 : 백리향

학 명 : Thymus quinquecostatus

과 명 : 꿀풀과

분 포 : 한국·일본·중국·몽골·인도

서 식 : 높은 산꼭대기나 바닷가의 바위틈

크 기 : 높이 3∼15cm

개 화 : 6월

꽃 말 : 용기

높은 산꼭대기나 바닷가의 바위틈에서 자란다. 높이 3∼15cm이다. 원줄기는 땅위로 퍼져나가고 어린 가지가 비스듬히 서며 향기가 난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거나 바소꼴이며 길이 5∼12mm, 나비 3∼8mm이다. 양면에 선점(腺點)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고 털이 난다.

꽃은 6월에 분홍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 2∼4개씩 달리며 지름 7∼9mm로서 가지 끝부분에 모여 나므로 수상꽃차례같이 보인다. 작은꽃자루는 털이 나며 길이 약 3mm이다. 꽃받침에 10개의 능선이 있다. 화관은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고 길이 7∼8mm로 겉에 잔털과 선점이 있다. 수술은 4개이다. 열매는 작은 견과로서 9월에 짙은 갈색으로 익는다.

줄기가 좀더 굵고 잎 길이 약 15mm, 꽃 길이 약 1cm인 것을 섬백리향(var. japonica)이라고 하는데, 한국 특산종이다. 향기가 있어서 관상용으로 심으며, 포기 전체에 정유(精油)가 있으므로 진해·진경·구풍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몽골·인도에 분포한다.

-사진 : 임규동의 꽃사진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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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 이해인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 이해인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 이해인

내가 심은 꽃씨가

처음으로 꽃을 피우던 날의

그 고운 설레임으로\xa0

\xa0

며칠을 앓고 난 후

창문을 열고

푸른하늘을 바라볼 때의

그 눈부신 감동으로\xa0

\xa0

비 온 뒤의 햇빛속에

나무들이 들려주는

그 깨끗한 목소리로\xa0

\xa0

별 것 아닌 일로

마음이 꽁꽁 얼어붙었던

친구와 오랜만의 화해한 후의

그 티없는 웃음으로\xa0

\xa0

나는 항상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xa0

\xa0

못견디게 힘든 때에도

다시 기뻐하고

다시 시작하여

끝내는 꽃씨를 닮은 마침표 찍힌

한 통의 아름다운 편지로

매일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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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0

'사랑해' 라는 그 말

사랑해 라는 그 말

"

사랑해 라는 그 말

",

백 번의 눈빛보다

천 번의 스킨십보다

만 번의 입맞춤보다

가슴 설레는 건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듣는

‘사랑한다’는 말이다

사랑한다는 말을 표현하지 않고

사랑을 한다는 것은

낙타에게 물 한방울 없이

사막을 건너라고 하는 것과 같다

사랑은 때로는

아무 이유도 없이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것

어떤 잘못을 하건

왜 그랬는지 따지지 않고

무작정 같은 편이 돼주는 것

흔하디 흔한 말

사랑한다는 그 말

네 편이 되어줄게 라는 말

오늘 마음을 담아

건네 보는건 어떨까요?

"

-다치고, 상처받고, 그래도 나는 다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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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마음은 우리를 행복케 한다

감사한 마음은 우리를 행복케 한다

감사한 마음은 우리를 행복케 한다

너는 너, 나는 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너는 나, 나는 너, 너와

나는 우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상대에게 겉으로만 위하여

를 외치고 정작 상대방을 위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항상 남을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남이 자신을 이해해

주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은 매우 불행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남의 마음까지

헤아려 말과 행동을 조심스럽게

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모든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은 매우 불행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지닌 사람은

대단히 행복한 사람입니다.

-‘희망 메시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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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한 마디 /청미

당신에게 한 마디 /청미

당신에게 한 마디 /청미

당신은 예쁘다

눈부신 태양의 빛 만큼이나

생각만 해도

웃음이 절로 퍼져 나온다

좋은 느낌이 온몸을 감싸고 흐르니까

길을 가다가

우뚝 서 있는 나무 한 그루 보니

당신 생각이 난다

나무를 자꾸만 바라본다

당신에 대해 생각도 해본다

들꽃을 피워내기 위해서

안간힘 쓰며 살아가는 당신에게

한 마디 해주고 싶다

우울하고 슬픈 현실은

순간이고 지나간다고

기쁨의 날이 올때까지

내가 옆에 있어 주겠노라고

내 머리칼의 순정을 눈물로 적시어

목마른 당신의 입을 축여주겠다는

일념으로 살아가는 나 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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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사랑한 뒤로는

그대를 사랑한 뒤로는

그대를 사랑한 뒤로는

그대를

사랑한 뒤로는

내 마음이 그리도

달라질 수 있을까요

보이는 것마다

만나는 것마다

어찌 그리도 좋을까요

사랑이 병이라면

오래도록 앓아도

좋겠습니다.

그대를

사랑한 뒤로는

내 영혼이

그리도 달라질 수 있을까요

온 세상

모두 아름다워

보이는 것마다

만나는 것마다

어찌 그리도 좋을까요

사랑이

불꽃이라면

온 영혼을 사두어도

좋겠습니다.

-용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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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에

내마음에

내마음에

아무것도 쓰지 않은 하얀 백지의

작은 노트를 몇 개 마련했습니다

기쁨을 기록하는 기쁨 노트

아픔을 기록하는 아픔 노트

사랑을 기록하는 사랑 노트

이루고 싶은 꿈을 기록하는 꿈 노트

마음 다친 친구 손을 잡아 줄 배려 노트

가끔 내 의지와 상관없이 생기는

순간순간 미워하고 원망하는

불편한 마음을 기록하는 미움 노트

하지만 다짐합니다

기쁨과 사랑과 배려 노트에는

고운 마음 그대로 담아 고이 간직하고

순간순간 찾아와 괴롭히는 미움 노트에는

성능 좋은 지우개 하나 함께 묶어 그때그때 그 마음을 지우겠습니다

내 마음의 감성 노트에는

오늘도 수많은 사연들이 기록될 것이고

뜻하지 않는 기쁨과 슬픔도 함께할 것입니다

시간이 지난 어느 날

문득 꺼내 읽어볼 때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구나 미소 지을

내 마음의 진실 노트가 되길 희망합니다

"

-조미하 / 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