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일 월요일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 도종환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 도종환 

가지\xa0않을\xa0수\xa0없던\xa0길 / 도종환\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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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xa0않을\xa0수\xa0있는\xa0고난의\xa0길은\xa0없었다

몇몇\xa0길은\xa0거쳐오지\xa0않았어야\xa0했고

또\xa0어떤\xa0길은\xa0정말\xa0발\xa0디딛고\xa0싶지\xa0않았지만

돌이켜보면\xa0그\xa0모든\xa0길을\xa0지나\xa0지금

여기까지\xa0온\xa0것이다\xa0

\xa0

한번쯤은\xa0꼭\xa0다시\xa0걸어보고픈\xa0길도\xa0있고

아직도\xa0해거름마다\xa0따라와

나를\xa0붙잡고\xa0놓아주지\xa0않는\xa0길도\xa0있다\xa0

\xa0

그\xa0길\xa0때문에\xa0눈시울\xa0젖을\xa0때\xa0많으면서도

내가\xa0걷는\xa0이\xa0길\xa0나서는\xa0새벽이면\xa0

남모르게\xa0외롭고

돌아오는\xa0길마다\xa0말하지\xa0않은\xa0쓸쓸한\xa0

그늘\xa0짙게\xa0있지만

내가\xa0가지\xa0않을\xa0수\xa0있는\xa0길은\xa0없었다.\xa0

\xa0

그\xa0어떤\xa0쓰라린\xa0길도

내게\xa0물어오지\xa0않고\xa0같이\xa0온\xa0길은\xa0없었다\xa0

\xa0

그\xa0길이\xa0내\xa0앞에\xa0운명처럼\xa0파여\xa0있는\xa0길이라면

더욱\xa0가슴\xa0아리고\xa0그것이\xa0내\xa0발길이

데려온\xa0것이라면 발등을\xa0찍고\xa0싶을\xa0때\xa0있지만

내\xa0앞에\xa0있던\xa0모든\xa0길들이\xa0나를\xa0지나

지금\xa0내\xa0속에서\xa0나를\xa0이루고\xa0있는\xa0것이다\xa0

\xa0

오늘\xa0아침엔\xa0안개\xa0무더기로\xa0내려

길을 뭉텅\xa0자르더니

저녁엔\xa0헤쳐온\xa0길\xa0가득\xa0나를\xa0혼자\xa0버려둔다\xa0

\xa0

오늘\xa0또\xa0가지\xa0않을\xa0수\xa0없던\xa0길

오늘\xa0또\xa0가지\xa0않을\xa0수\xa0없던\xa0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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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따로 있나요

행복이 따로 있나요

행복이 따로 있나요

행복이 따로 있나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밥을 먹고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고 \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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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내가 쓴 한 줄의 시에

공감하는 사람이 있고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인 것을요 \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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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따로 있나요

별일 아닌 일에 함께 웃고 즐기고

작은 것에서 오는 행복도 놓치지 않고

자신 스스로 크게 만들어 가는게

바로 행복이지요. \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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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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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유

좋은 이유

좋은 이유

노래가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나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감동을 주기 때문입니다

여행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발길 따라 가는 그곳이 바로

나의 세상이며

마음의 힐링을 주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존재만으로 안정을 주며

내가 살아가는 이유를 알게 해 주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신이 좋습니다

그래서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입니다

-문예감성 플러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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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픈 사람이 있거든

보고픈 사람이 있거든

보고픈 사람이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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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픈

사람이 있거든

눈감고 노래를 불러보세요\xa0\xa0

\xa0

그리워 못 잊어

부르는 노래마다\xa0\xa0

\xa0

한 절 한 절 길게

다리가 놓여져\xa0\xa0

\xa0

내 노래 듣고

찾아오시는 보고픈 이가

살며시 밟고 오려니\xa0\xa0

\xa0

보고픈

사람이 있거든

밤하늘 별들을 세어보세요\xa0\xa0

\xa0

그리워 눈물이 고이며

볼 때마다 한 별 한 별

환한 빛들이 모아져\xa0\xa0

\xa0

내 모습 보고

찾아오시는 보고픈 이가

어둔길 쉽게 오려니\xa0\xa0

\xa0

보고픈

사람이 있거든

바람에 가슴을 열어보세요\xa0\xa0

\xa0

그리워 애타게

기다린 마음 알고\xa0\xa0

\xa0

살랑살랑 고운

바람을 타고서\xa0\xa0

\xa0

내 가슴 꼬옥 안아주시는

보고 픈 이가

눈뜨면 와 있으려니\xa0\xa0

\xa0

- 오광수 -\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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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편지

벙어리 편지

벙어리 편지

소식은 없지만,

잘 계신 것으로 생각하렵니다.

어제는 길을 가다가 넘어져서

무릎이 된통 까졌습니다

기다림에 박제.가 된 몸은 피도

안 흘리더군요

세상에 무심히 태어나서

유심한 그리움을 간직한 죄가

그렇게 크더랍니다.

기다린 그 무엇이 기대가 아닌,

침묵과 암흑의 벙어리 묵시록인 걸

뒤늦게 깨닫습니다.

저야 매일 영혼이

어둡게 흔들리지만,

그대는 태양이 눈부신 날처럼

환한 모습이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왠지 저도

꿈속에 깃든 나의 소망만 부여잡고,

무작정 환해지고 싶습니다.

그대와는 아무 상관없는

내 꿈속의 그대가 있어,

그나마 삶이 덜 외롭기에 말입니다.

-안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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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평안해지려면

마음이 평안해지려면

마음이 평안해지려면

아픈 일과

고통스러운 일은

바람에게 줘 버리기

슬픈 일과

힘든 일은

비에게 씻어 버리기

화나는 일과

속상한 일은

구름에 실어 보내기

근심과 걱정은

바다에 던져버리기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일

내 뜻대로 안되는 일은

하늘의 뜻에 맡겨버리기

모든 일이 잘될 거라는

믿음과 희망을 가져보기

-유지나-

자존감 세워 자부심 갖기

자존감 세워 자부심 갖기

자존감 세워 자부심 갖기

자존감을 바로 세운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일과 숨기고 싶은 단점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내가 다른 사람보다 잘할 수 있는 것, 적어도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 뒤떨어지지 않는 점에 자부심을 갖는 것이다.

그렇게 장단점이 모두 존재하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열등감을 극복하면서 원하는 이상을 추구할 때 자존감은 강화된다.

물론 자존감이 강한 사람들도 상처는 받는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이 보잘것없는 존재라서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남이 준 상처가 늪이 되어 자기 자신을 빨아들이게 내버려 두지도 않는다.

"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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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길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길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길\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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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곱게 뻗은 나무들보다는

휘어 자란 소나무가 더 멋있습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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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보다는

휘청 굽이친 강줄기가 더 정답습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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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직선으로 뚫린 바른 길 보다는

산따라 물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xa0

\xa0

곧은 길 끊어져 없다고

주저앉지 마십시오,

돌아서지 마십시오,\xa0

\xa0

삶은 가는 것입니다.

그래도 가는 것입니다.\xa0

\xa0

우리가 살아 있다는 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다는 것

곧은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xa0

\xa0

빛나는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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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 돌아가는 길이

멀고 쓰라릴지라도

그래서 더 깊어지면 환해져 오는 길\xa0

\xa0

서둘지 말고 가는 것입니다.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생을 두고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

-박노해 / 굽이 돌아가는 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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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석산

꽃무릇 석산

꽃무릇 (석산)

이 름 : 꽃무릇

학 명 : Lycoris radiata

과 명 : 수선화과

분 포 : 일본

서 식 : 산기슭이나 풀밭

크 기 : 꽃줄기 길이 30-50cm

개 화 : 9∼10월

꽃 말 : 이룰 수 없는 사랑

꽃무릇이라고도 한다. 일본에서 들어왔으며 절에서 흔히 심고 산기슭이나 풀밭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비늘줄기는 넓은 타원 모양이고 지름이 2.5∼3.5 cm이며 겉껍질이 검은 색이다. 꽃은 9∼10월에 붉은 색으로 피고 잎이 없는 비늘줄기에서 나온 길이 30∼50cm의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총포는 길이 2∼3cm의 줄 모양 또는 피침 모양이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며,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6∼15mm이다. 화피 조각은 6개이고 거꾸로 세운 바소 모양이며 뒤로 말리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주름이 있다. 수술은 6개이며 꽃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를 맺지 못하고 꽃이 떨어진 다음 짙은 녹색의 잎이 나오는데, 이 잎은 길이가 30∼40cm이고 다음해 봄에 시든다.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인후 또는 편도선이 붓거나 림프절염·종기·악창에 효과가 있고, 복막염과 흉막염에 구토제로 사용하며 치루와 자궁탈수에 물을 넣고 달여서 환부를 닦는다. 또한 비늘줄기는 여러 종류의 알칼로이드 성분을 함유하여 독성이 있지만 이것을 제거하면 좋은 녹말을 얻을 수 있다.

-사진 : 임규동의 꽃사진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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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Magic Lily, Resurrection Lily

상사화 Magic Lily, Resurrection Lily

상사화 (Magic Lily, Resurrection Lily)

이 름 : 상사화

학 명 : Lycoris squamigera

과 명 : 수선화과

분 포 : 한국

서 식 : 관상용

크 기 : 꽃줄기 높이 50∼70cm

개 화 : 8~9월

꽃 말 : 이룰 수 없는 사랑

한국이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비늘줄기는 넓은 달걀 모양이고 지름이 4∼5cm이며 겉이 검은빛이 도는 짙은 갈색이다. 꽃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50∼70cm이며 약간 굵다. 잎은 봄에 비늘줄기 끝에서 뭉쳐나고 길이 20∼30cm, 폭 16∼25mm의 줄 모양이며 6∼7월에 마른다.

꽃은 8~9월에 피고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4∼8개가 달린다. 총포는 여러 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바소꼴이며 길이가 2∼4cm이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작은꽃가지의 길이는 1∼2cm이고, 꽃의 길이는 9∼10cm이며 붉은빛이 강한 연한 자주색이다.

화피는 밑 부분이 통 모양이고 6개로 갈라져서 비스듬히 퍼지며 갈라진 조각은 길이 5∼7cm의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고 뒤로 약간 젖혀진다. 수술은 6개이고 화피보다 짧으며, 꽃밥은 연한 붉은 색이다.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하위(下位)이며 3실이고 열매를 맺지 못한다.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소아마비에 진통 효과가 있다.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으므로 잎은 꽃을 생각하고 꽃은 잎을 생각한다고 하여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방에 따라서 개난초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진 : 임규동의 꽃사진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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