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4일 목요일

누군가 내게 당신의 청춘은 언제였는지 묻는다면.

누군가 내게 당신의 청춘은 언제였는지 묻는다면.

누군가 내게 당신의 청춘은 언제였는지 묻는다면.

몇 해 전, 라오스 북부를 오토바이를 타고 여행했습니다. 깊은 산길에서 오토바이가 고장나기도 하고 사진을 찍다 칼을 든 소수민족에게 둘러싸이기도 했습니다.

지금 그 여행을 다시 하라고 하면 자신이 없습니다. 만약 열정, 불안, 무모함, 호기심이 청춘을 정의하는 단어라면 제게 청춘은 이십 대 시절이 아니었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비포장 도로를 달리던 그때가 내겐 청춘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그 때, 서른다섯이었습니다.

나이를 먹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나이란 게 먹기 싫다고 안 먹을 수 있는 게 아니죠.

그건 내 책임이 아닙니다. 내가 두려운 건 아무것도 해보지 않고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이루고 달성하고 성공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시도조차 하지 않은 것.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죠. 오히려 어리석은 일입니다.

하지 않는 것보다는 하는 것이, 믿지 않는 것보다는 믿는 것이 좋습니다.

-최갑수 ‘사랑을 알 때까지 걸어가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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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보니까

내가 살아보니까

내가 살아보니까

내가 살아보니까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다. 그래서 남을 쳐다볼 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정말이지 명품 핸드백을 들고 다니든,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한 것은 그 내용물이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남들의 가치 기준에 따라 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나를 남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시간 낭비고, 그렇게 함으로써 내 가치를 깍아 내리는 바보 같은 짓인 줄 알겠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결국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아니고 알맹이더라.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이더라 예쁘고 잘 생긴 사람은 T.V에서 보거나 거리에서 구경하면 되고 내 실속 차리는 것이 더 중요하더라 재미있게 공부해서 실력쌓고, 진지하게 놀아서 경험쌓고, 진정으로 남을 대해 덕을 쌓는것이 결국 내 실속이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내가 주는 친절과 사랑은 밑지는 적이 없더라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한 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버리는 것은 일생이 걸린다는 말이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남의 마음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것만큼 보장된 투자는 없더라.

-장영희 서강대교수(1952년~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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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꿈이든 인생이든

사실 꿈이든 인생이든

사실 꿈이든 인생이든

누구나 선택 앞에서 망설이기 마련입니다.

두렵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고

좋은 결과를 상상하기도 하고

생각이 많다 보면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마는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단 하나만 생각하는 건 어떨까요?

"

바로 행복입니다.

",

어느 쪽이 나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가...

어느 쪽이 나를

덜 아프게 하는가..

어느 쪽이 나를

더 사랑하는 길인가...

타인의 행복도 중요하고 소중하지만

내가 먼저 행복해야 그 행복을 나눌 수 있습니다.

조금은 이기적일 필요가 있고

현명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나의 행복,

그것을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꿈이든 인생이든

그 선택이 조금은 더 수월해질 겁니다.

"

-김이율 / 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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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산정에 오래 머물 수는 없다

누구도 산정에 오래 머물 수는 없다

누구도 산정에 오래 머물 수는 없다

누구도 골짜기에 오래 있을 수는 없다

삶은 최고와 최악의 순간들을 지나

유장한 능선을 오르내리며 가는 것

절정의 시간은 짧다

최악의 시간도 짧다

천국의 기쁨도 짧다

지옥의 고통도 짧다

긴 호흡으로 보면

좋을 때도 순간이고 어려울 때도 순간인 것을

돌아보면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고

나쁜 게 나쁜 것이 아닌 것을

삶은 동그란 길을 돌아나가는 것

그러니 담대하라

어떤 경우에도 너 자신을 잃지 마라

어떤 경우에도 인간의 위엄을 잃지 마라

"

-박노해 시인의 숨고르기, 동그란 길로 가다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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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묻어둔 사랑

가슴에 묻어둔 사랑

가슴에 묻어둔 사랑

빛바랜 사진처럼

항상 가슴에 품고 있는

잊고 싶지 않은 사랑이 있다

꺼내보지 않아도

아스라이

떠오르는 지나간 사랑

그리움이 없다면 사랑이 아니다

가슴 저미는 아픔이 있어도

그리움이 있기에 사랑이다

가슴에 묻어둔 사랑

이루지 못했기에

더욱 애절하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가끔 생각나는 사랑

그리움은 언제나 가슴에 있다

처절하게 외로운 시간

추억 속 얼굴이 떠오르면

행복한 미소에 눈물이 맺힌다

텅 빈 허공에 어리는

아련한 그리움

아프지만 행복하다

아직도 가슴에서

숨쉬고 있는 사랑

그리움이 있기에 추억은 있다

추억 속의 사랑은

아무도 모르게

가슴에 묻어둔 행복이다

-조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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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는 연습

침묵하는 연습

침묵하는 연습

나는 좀 어리석어 보이더라도 침묵하는 연습을 하고 싶다. 그 이유는 많은 말을 하고 난 뒤일수록 더욱 공허를 느끼기 때문이다.

많은 말이 얼마나 사람을 탈진하게 하고 얼마나 외롭게 하고 텅비게 하는가? 나는 침묵하는 연습으로 본래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

내 안에 설익은 생각을 담아두고 설익은 느낌도 붙잡아 두면서 때를 기다려 무르익히는 연습을 하고 싶다.

다 익은 생각이나 느낌 일지라도 더욱 지긋이 채워 두면서 향기로운 포도주로 발효 되기를 기다릴 수 있기를 바란다.

침묵하는 연습, 비록 내 안에 슬픔이건 기쁨이건..

더러는 억울하게 오해받는 때에라도 해명도 변명조차도 하지 않고 무시해 버리며 묵묵하고 싶어진다.

그럴 용기도 배짱도 지니고 살고 싶다.

"

-유안진 그리운 말 한마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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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수

마지막 한 수

마지막 한 수

영국의 대영박물관에는 다양한 유물들과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 곳에는 유독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특이한 미술품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바로 마지막 한 수 라는 제목의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악마와 한 인간이 서양 장기를 두고 있는 장면을 그린 것인데 악마는 인간을 거의 이긴 듯 의기양양하게 인간을 가소롭다는 듯이 쳐다보고 있고 인간은 도저히 헤어날 수 없는 궁지에 몰렸다는 듯 곤란한 표정을 짓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승부는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라 마지막 한 수가 아직 인간에게 남아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자포자기만큼 커다란 실패는 없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 해도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은 없습니다.

아무리 절망의 나락에 빠져 있다 해도 우리에겐 마지막 한 수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당신이 스스로 삶을 포기하지 않는 한 마지막 한 수로 자신의 인생을 역전시킬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

-박성철 소중한 오늘을 위하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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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힘들어지면

삶이 힘들어지면

삶이 힘들어지면

조금 흔들려도 괜찮습니다.

어려운 일에 부딪히면

잠시 흔들려도 괜찮습니다.

괴로운 현실과 만나면

그냥 흔들려도 괜찮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자라는 나무가

어디 있나요.

거센 바람이 불어오면

기꺼이 흔들려 주되

뿌리만 잘 버티고 계세요.

모든 것은 지나가고

삶은

한 뼘 더 자라나 있을 테니까요.

-유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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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청개구리로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여러분들은 청개구리로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여러분들은 청개구리로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소중한 자신을 돌아보세요.

나는 믿는다고 하면서 의심도 합니다.

나는 부족하다고 하면서 잘난 체도 합니다.

나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하면서 닫기도 합니다.

나는 정직하다고 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떠난다고 하면서 돌아와 있고 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

나는 참아야한다고 하면서 화를 내고 시원해 합니다.

나는 눈물을 흘리다가 우스운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나는 외로울수록 바쁜 척 합니다.

나는 같이 가자고 하면 혼자 있고 싶고 혼자 있으라 하면 같이 가고 싶어집니다.

나는 봄에는 봄이 좋다하고 가을에는 가을이 좋다고 합니다.

나는 남에게는 쉬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계속 일만 합니다

나는 희망을 품으면서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나는 벗어나고 싶어 하면서 소속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변화를 좋아하지만 안정도 좋아합니다.

나는 절약하자고 하지만 낭비할 때도 있습니다.

나는 약속을 하고나서 지키고 싶지 않아 핑계를 찾기도 합니다.

나는 남의 성공에 박수도 치지만 속으로는 질투도 합니다.

나는 실패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지만 내가 실패하는 것은 두렵습니다.

나는 너그러운 척 하지만 까다롭습니다.

나는 감사의 인사도 하지만 불평도 털어놓습니다.

나는 사람들 만나기도 좋아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나는 사랑한다는 말하지만 미워할 때도 있습니다.

흔들리고 괴로워하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이 있습니다.

그 내일을 품고 오늘은 이렇게 청개구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관허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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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위로

자기 위로

자기 위로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는 따뜻하고 섬세하면서 왜 유독 자신에게만 엄격할까요?

기쁘다고 말할 수 있어도 아프다고, 슬프다고 말하는 것은 왜 그리 또 어색한지...

어디든 좋으니 홀로 도망쳐 쓰러져 있고 싶은 그런 순간이 있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애써 그렇게 혼자가 되어도 끝내 내 마음을 다독여주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자책하거나 실망하고, 또는 나를 돌보기도 전에 다시 다그쳐서 어설픈 다짐과 결심을 하기도 하겠지요.

홀로 남겨지고 싶을 만큼 사람들 사이에서 지쳐 있다면 가장 먼저 누굴 찾아야 할까요?

"

바로 나입니다. 마음 속에 갇혀 울고 있을 나 말이죠. 그렇게 내 마음속에서 혼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나를 만나 살뜰히 챙겨줘야 합니다.

",

자책, 결심, 다짐 등을 그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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