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거리에는

일방통행길이 있지만

사람의 감정에는

일방통행이 없다.

내가 좋아하면

당신도 나를 좋아하고

내가 미워하면

당신도 나를 미워한다.

그가 슬프면

내 마음에도 슬픔이 번지고

그가 웃으면

내 마음에도 기쁨이 퍼집니다.

서로서로 기대고 산다는 것

그것이 바로 인연이겠지요.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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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와 직장인이 새겨야 할 내용

젊은이와 직장인이 새겨야 할 내용

젊은이와 직장인이 새겨야 할 내용

H그룹 회장의 비서실장을 수년간 지낸 사람의 말이다.

“회장님은 직원이 병원에 입원하거나 사망이라도 하면 해당 부서장을 호출합니다. 그리고 지갑에서 현금(수표)을 전부 꺼내 주면서 직원을 격려하라고 말하지요. 물론 돈이 얼마인지 세어 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회장님이 세지 않고 건네 준 현금이 얼마의 금액인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회장님이 직원 격려 등으로 수표를 사용하면 비서실에서 다시 정해진 금액을 보충해 드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회장님에게서 현금을 세지 않고 받은 부서장들의 행동은 같지 않다는 것이 비서실장의 경험이다. 다수의 부서장은 비서실장에게 “어제 회장님이 주신 돈으로 가족을 격려하고, 장례까지 잘 마쳤습니다”라고 보고하는 것으로 끝이다.

그런데 일부 부서장의 보고는 좀 다르다. “어제 회장님이 450만원을 주셨는데, 병원비에 300만원, 장례비에 95만원을 지원하고, 55만원이 남았습니다”라고 하며 영수증과 함께 남은 돈을 반납한다. 비서실장인 나는 전달받은 그대로 회장님께 보고 드리며, 그 때 회장님은 “그 친구 참, 철저하구만…”하고 웃고 만다. 하지만 이 순간이 그가 장차 임원 승진 후보자로서의 1차 관문을 통과한 것과 다름 아니다.

격려금 전달이라는 작은 일 처리를 보고 회장님은 그 사람의 신뢰도를 측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회장의 마음속에는“철저한 사람”으로 신뢰를 얻은 사람이 한 두 명이 아니다. 따라서 누가 다음에 임원으로 승진을 하느냐는 것은 알 수 없다. 그런데 비서실장의 눈에 이상하게 보이는 것은 차기 임원 승진심사 때가 되면 신뢰를 얻어 1차 관문에 통과된 사람들을 거의 탈락시킨다는 점이다. 그리고 3개월쯤 지난 후에 “그 사람 요즘 어찌 지내? 한번 알아 봐”하고 비서실장에게 지시한다.

비서실에서 비밀리에 알아보면 승진에 탈락한 사람들의 반응은 보통 두 가지이다. 불만을 갖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다. 이를 조사 후에 “김 부장은 전혀 불만 없이 활기차게 직원들을 이끌고 있습니다.”라고 보고하면, 회장님은“그래?”하고 말한다. 임원 승진의 2차 관문에 통과한 것이다.

그런데 더욱 이상한 것은 회장님은 김 부장과 같은 사람을 다시 남들이 다 싫어하는 한직이나 기피부서 예컨대 시리아 건설 현장 같은 곳으로 발령을 낸다는 점이다. 그리고 1년쯤 지나면 회장님은 다시 비서실장에게 묻는다. “거, 시리아로 간 김 부장은 요즘 어찌 지내? 비공개로 알아 봐.” 조사 후에 “김 부장은 현지에서 불만의 소리가 전혀 없으며, 직원들과 관계도 좋고 업무 성과도 좋습니다.” “그래, 그럼 다음 승진심사에 상무로 발령 내고 본사로 불러들여.” 3차 관문까지 통과되어 진정으로 회장님이 신임하는 임원이 되는 순간이다.

H그룹 회장이 직원들에게 현금을 맡겨보고, 승진에서 탈락시켜 보고, 기피 부서로 발령을 내 보는 것은 인재를 훈련시키고 단련해 가는 과정에 다름 아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는 큰 일에도 충성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큰 일을 맡기기 전에 작은 일을 맡겨보고 어떻게 처리하는가를 본 것이다.

리크루트의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청년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처음 들어가면 95%의 사람들은 실망하게 된다. 맡겨진 일이 자신의 기대와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전략 기획실이나 해외 법인 등에 발령을 받아 머리를 쓰며 일을 할 것이라 기대한 것과 달리 현실은 너무 단순하거나 반복적인 일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복사를 해 오거나 상사가 고쳐준 대로 보고서를 수정하는 일을 하면서 “내가 이런 일을 하려고 대학을 나 온 줄 아느냐”고 불평들을 한다. 물론 이런 불평을 하는 사람들의 주장이 틀렸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거나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상사나 조직은 더 큰 일을 맡기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허드렛일을 시키면 기분 나빠한다. 학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더욱 그렇다. 신입 여사원들 중에는 커피 심부름이나 복사 심부름 같은 일을 하고자 취직한 것은 아니라고 불평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커피 하나도 제대로 타려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인스턴트 커피도 어떻게 타는가에 따라 그 향이 다르다. 커피 잔에 뜨거운 물을 붓고 헹궈내서 컵의 온도를 따뜻하게 한 뒤, 물기를 깨끗이 털어내고 인스턴트 커피를 넣고 뜨거운 물을 조금만 넣어 완전히 잘 갠 뒤, 그 다음에 비로소 나머지 물을 채워 넣어야 향이 살아난다.”

아래 미국무장관을 지낸 콜린 파월의 말을 늘 상기할 필요가 있다.

‘모든 일은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다. 어떤 일에서나 최선을 다하라.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BAND 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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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은총Amazing Grace

놀라운 은총Amazing Grace

놀라운 은총(Amazing Grace)

중국 당나라의 관리 누사덕은 마음이 넓기로 소문난 사람이었다. 성품이 따뜻하고 너그러워 아무리 화나는 일이 생겨도 흔들림이 없었다. 그는 동생이 높은 관직에 임용되자 따로 불렀다.

“우리 형제가 함께 출세하고 황제의 총애를 받으면 남의 시샘이 클 터인데 너는 어찌 처신할 셈이냐” 고 물었다.

“남이 내 얼굴에 침을 뱉더라도 화내지 않고 닦겠습니다.”

동생의 대답에 형이 나지막이 타일렀다.

“내가 염려하는 일이 바로 그것이다. 침 같은 것은 닦지 않아도 그냥 두면 자연히 마를 것이야.” 화가 나서 침을 뱉었는데 그 자리에서 닦으면 더 크게 화를 낼 것이니, 닦지 말고 그대로 두라는 당부였다. ‘타면자건(唾面自乾)’에 얽힌 고사다.

누사덕의 지혜를 오늘날 가장 완벽하게 실천한 지도자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다. 최근 대국민 직접 소통에 나선 오바마의 개인 트위터 계정에는 모욕적인 악플이 범람했다. 심지어 ‘검은 원숭이’, ‘원숭이 우리로 돌아가라’는 흑인 비하 댓글도 있다.

하지만 오바마는 자신을 겨냥한 저급한 비방을 여태껏 지우지 않았다고 한다. ‘사이버 침’이 SNS에서

그냥 마르도록 내버려 둔 것이다.

오바마의 놀라운 포용 정치가 다시 빛을 발했다. 그는 지난 26일 백인 청년의 총기 난사로 숨진 흑인 목사 장례식에 참석했다. “놀라운 은총, 얼마나 감미로운가…” 추모사를 읽던 오바마가 잠시 고개를 숙이고 침묵하더니 찬송가 ‘어메이징 그레이스(놀라운 은총)’를 부르기 시작했다.

반주도 없었다. 영결식장을 가득 채운 6000여명의 참석자는 피부색에 관계없이 모두 일어나 찬송가를 함께 따라 불렀다. 어떤 흑인 여성은 오바마를 손짓하며 눈물을 흘렸다. 대통령은 연설 도중 희생자 9명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그들이 신의 은총을 받았다”고 말했다. TV로 지켜보던 국민들의 박수소리가 아메리카 전역에 울려 퍼졌다.

포용은 말처럼 쉽지 않다. 고통스러운 인내 없이는 불가능하다. 인내의 忍은 심장(心)에 칼날(刃)이 박힌 모습을 본뜬 글자다. 칼날로 심장을 후비는 고통을 참아내는 것이 바로 인내다.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자면 누구나 가슴에 칼날 하나쯤은 있게 마련이다.

그것을 참느냐 못 참느냐. 거기서 삶이 결판난다. 누사덕, 오바마만의 문제가 아니다. 인생사가 다 그렇다.

-배연국의 Column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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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종류와 의미

시간의 종류와 의미

시간의 종류와 의미

가장 낭비하는 시간은 방황하는 시간,

가장 교만한 시간은 남을 깔보는 시간,

가장 자유로운 시간은 규칙적인 시간,

가장 통쾌한 시간은 승리하는 시간,

가장 지루한 시간은 기다리는 시간,

가장 서운한 시간은 이별하는 시간,

가장 겸손한 시간은

자기 분수에 맞게 행동하는 시간,

가장 비굴한 시간은

자기 변명을 늘어 놓는 시간,

가장 불쌍한 시간은 구걸하는 시간,

가장 가치 있는 시간은

최선을 다하는 시간이고,

가장 현명한 시간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시간,

가장 분한 시간은 모욕을 당한 시간,

가장 뿌듯한 시간은 성공한 시간,

가장 달콤한 시간은 일한 뒤 휴식 시간,

가장 즐거운 시간은

노래를 부르는 시간,

가장 아름다운 시간은

사랑하는 시간이다.

-Twitter 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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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우리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적당히 걱정도 해주며

궁금해하기도 하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아주 가끔은 생각하자

네가 있는

그곳에는 눈이 오는지

가장 힘들 때면

누가 많이 생각나는지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괜스레

서로 물어보고 싶어지도록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바람 부는 날대로

비 오는 날대로

눈이 오면 더욱

그리운 날대로 생각하자

스치는 세상사에

하고많은 인연이 아니라

신이 주신

필연적인 만남이라 믿으며

서로에게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Story 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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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행

여행

떠나면 만난다

그것이 무엇이건

떠나면 만나게 된다

잔뜩 찌푸린 날씨이거나

속잎을 열고 나오는 새벽 파도이거나

내가 있건 없건 스쳐갈

스카프 두른 바람이거나

모래톱에 떠밀려온 조개껍질이거나

조개껍질처럼 뽀얀 낱말이거나

아직은 만나지 못한 무언가를

떠나면 만난다

섬 마을을 찾아가는 뱃고동 소리이거나

흘러간 유행가 가락이거나

여가수의 목에 달라붙은

애절한 슬픔이거나

사각봉투에 담아 보낸 연정이거나

소주 한 잔 건넬 줄 아는

텁텁한 인정이거나

머리카락 쓸어 넘기는 여인이야

못 만나더라도

떠나면 만난다

방구석에서 결코 만날 수 없는 무언가를

떠나면 만나게 된다

산허리에 뭉게구름 피어오르고

은사시나무 잎새들

배를 뒤집는 여름날

혼자면 어떻고

여럿이면 또 어떤가?

배낭 매고 기차 타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볼 일이다

-손광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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幸福한 하루

幸福한 하루

幸福한 하루

겸손한 사람을 만나면

한번 더 쳐다보게 되고

가까이 하고 싶어집니다

순수한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맑아지고

친해지고 싶어집니다

밝은 사람을 만나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고

희망이 샘솟습니다

용기 백배하여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만나면 엔돌핀이 무럭무럭 자라

덩달아 힘이 납니다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그리고 나 였으면 합니다

"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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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이런 남자와 결혼하지 마라

딸아, 이런 남자와 결혼하지 마라

딸아, 이런 남자와 결혼하지 마라

잠이 많은 남자와 결혼하지 마라. 잠이 많아 게으른 사람이 다른 일에 부지런한 사람은 없다. 똑같은 24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데는 잠을 줄일 수 밖에 없다.

배 나온 남자와 결혼하지 마라. 자기 관리를 하지 않은 사람이 가족 관리를 성실히 한다고 본적이 없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병치fp로 평생을 불행속에 살지도 모른다.

물건을 집어 던지는 사람과 결혼하지 마라. 나중에는 사람을 집어 던지기도 한다. 한대의 따귀가 습관이 되면 백대의 따귀도 시원찮은 법이다.

부모에게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결혼하지 마라. 부모에게조차 그렇다면 너까지 오는데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효성은 그 어느 시대와 상관없이 훌륭한 인품인 것이다.

만사 행동거지가 느린 사람을 조심해라. 네가 벌어오고 네가 먹여줘야 할지도 모른다. 게으르다는 것은 하느님도 어찌 할 수 없는 일인 것이다.

친구들 앞에서 면박 주는 걸 재미있어하는 사람과 결혼하지 마라. 터무니없는 이유로 헤어지기 쉽다. 친구에게 줬던 면박이 너에게 오지 말라는 법도 없단다.

두루두루 여러 여자에게 친절한 사람을 경계해라. 부적절한 관계로 인한 끊임없는 괴로움을 겪을 수 있다. 모든 여자에게 인기있는 남자들의 대부분이 자기 여자에겐 소흘한 법이다.

느낌이 긴가 민가 하는 사람과 결혼하지 마라. 이사람 아니면 살 수 없었던 사람들도 헤어질 수 있다. 사람은 교감과 인연이란다. 꼭 하고 싶은 사람과 해라.

한번에 성공한 사람을 너무 기대하지 마라. 한번도 실패하지 않았다면 인생을 쉽게 본다는 증거이다. 그런 사람이 실패를 했을 때는 성공 못한 사람보다 더 폐인이 된단다.

"넌 가만히 있어" 라고 자주 말하는 남자와 결혼 하지 마라. 편하게 가만히 살기보다 정말 그냥 가만히 살게 된다. 행동이 안 따라주는 사람 대부분이 늘 보상 심리로 입으로만 강조를 한다.

딸아!

사랑하는 내 딸아!!

다정한 사람을 만나 결혼해라.

너를 굶기지 않을 정도의 돈을 벌고, 가끔 꽃을 사주기도 하고, 너를 바라만 봐도 흐뭇해 하고, 너를 뒤에서 안아주며,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며, 너의 손을 잡고, 미래를 얘기할 줄 아는 남자를 만나라. 너의 장점보다 단점을 더 사랑하며 소박한 심성을 가진 사람을 찾아라.

겨울 날, 주머니에 따뜻한 캔커피를 숨겨놓고 아내를 기다릴 만한 남자를 만나거라.

-Vingle 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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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심장으로 만든 사랑

두 사람의 심장으로 만든 사랑

두 사람의 심장으로 만든 사랑

평생 맹인으로 살던 최씨가 병원을 찾았다. 어릴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한 채 흰 머리가 난 지금까지 살아오다가 혹시나 하고 병원을 찾아가서 의사선생님께 "제 소원은 이 세상 모든 사물을 제 눈으로 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선생님 가능할까요?"

의사선생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물론입니다.요즘 의술이 좋아서 검사결과 나오면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연락이 왔다. "기뻐하세요. 수술하면 눈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내일라도 빨리 오세요."

최씨는 마음이 설레었다. 지금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고 싶었다. 그러나 최씨는 병원에 가지않았다. 수술비가 없어서도 아니고 시력을 되찾는게 싫어서도 아니다. 아내가 걸려서였다.

스무살때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물론 그 당시도 최씨는 눈이 보이지 않았고 누가 나 같은 사람이랑 결혼을 하겠어, 난 차라리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어야 했어, 최씨는 절망 속에 하루하루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한 여인이 다가왔습니다. 그녀가 지금의 아내였습니다.

"미영씨, 저와 결혼해주세요 비록 전 눈이 보이지 않지만 평생 마음의 눈으로 당신을 보살피고 사랑할께요."

"저도 그러고 싶지만" "눈먼 제가 싫으신가요?" "아니에요 사실은 제 얼굴이 흉터로 가득해요. 어릴 때 뜨거운 물에 데어서 화상을 입었거든요." "아닙니다. 저는 미영씨의 흉터는 안 보이고 아름다운 마음씨만 느껴집니다."

최씨는 다음 날 병원에 가서 수술을 포기 하겠다고 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무서워서 그러시나요?" "그게 아닙니다."

최씨는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저에게 화상을 입은 아내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두눈을 얻게 되면 아내의 흉칙한 얼굴을 보게되겠지요."

"그러면 분명 아내의 마음은 편하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수술을 포기 하는겁니다. 다소 불편하지만 그냥 남은 인생도 맹인으로 지내겠습니다." 의사도 최씨의 말에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두 사람이 만든 사랑은 두 사람의 심장으로 만든 사랑입니다.

-BAND 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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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러 짜리 바이올린

5달러 짜리 바이올린

5달러 짜리 바이올린

추운 겨울 저녁. 영국 런던 시내의 한 악기점을 남루하게 옷을 입은 한 사람이 들어왔다. 그의 옆구리에는 헌 바이올린이 들려져 있었다.

“무얼 찾으십니까?” 주인이 묻자 그는 “저는 배가 고파서 견딜 수 없습니다. 제발 이 바이올린을 팔 수 없을까요? 저는 무엇을 먹어야 하니까요. 얼마라도 좋습니다. 그냥 사 주세요.” 그래서 악기점 주인 벤츠씨는 5달러를 주고 그 바이올린을 샀다.

벤츠씨는 그 사람이 떠난후 5달러를 주고 산 바이올린을 무심코 켜 보았다. 손잡이 활을 줄에 대고 한 번 당겨보니 놀라운 소리가 났다. 깜짝 놀랄정도로 풍부한 음색과 선율이었다. 벤츠씨는 급히 환한 불을 켜고 바이올린을 이리저리 관찰하기 시작했다. 먼지 투성이의 바이올린 속을 들여다 보고 그는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곳엔 기절할 만한 글씨가 적혀 있었기 때문이었다.

Antonio Stradivari, 1704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 1704년 제작), 악기점 주인 벤츠씨는 그 바이올린이 행방불명되어 1~2백년 동안 그 많은 사람들이 찾으려고 애썼던 거장 스트라디바리의 바이올린임을 알게 되었다. 악기점 주인은 얼른 밖으로 나가 바이올린을 판 사람을 찾으려 했으나 허사였다.

배가 고파서 밥 몇 끼니 먹을 수 있는 값 5달러에 팔아 버린 바이올린은 무려 10만달러 짜리였던 것이다. 실로 안타까운 이야기다. 그 남루한 바이올린 주인이 바이올린의 가격을 제대로 알아 정가격에 팔 수 있었다면 그는 이렇듯 비참한 생활을 끝낼 수 있었을텐데 말이다. 하지만 그 안타까움 만큼이나 깊이 생각해야 할 한 가지가 있다.

나 또한 그 바이올린 주인처럼 10만달러보다 더 귀중한 나의 삶을 단지 먹고 살겠다는 이유만으로 혹시 5달러짜리로 취급하고 있지나 않은지.

-BAND 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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