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와 천식에 좋은 해삼
당뇨와 천식에 좋은 해삼
해삼은 바다에서 나는 별미 정도로 생각만 하지 당뇨에 아주 좋은 해산물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지 싶다.
해삼은 진액을 보하는 약이다. 진액이란 최고의 영양 물질로 피와 각종 체액, 호르몬 등이 해당한다. 해삼은 야윈 사람이라면 누구나 먹어도 좋다. 특히 당뇨병이나 천식에 큰 효과가 있다.
해삼만 먹고 천식을 고친 사람이 제법 있을 정도로 도움이 된다. 마른 체형의 천식환자에게는 더욱 좋다.
당뇨는 일종의 마르는 병으로, 말라 버린 진액을 보충하는 전문적인 약으로 사용되는 것이 바로 해삼이다. 즉 마른 사람에게는 병의 유무와 상관없이 해삼이 상당한 도움이 된다. 생 걸 먹어도 좋고, 말려 먹어도 좋다.
생해삼 배를 따서 내장을 꺼낸 뒤 끓는 물에 5~10초 담가서 데쳐서 살짝 익힌다. 이것을 볕에 말리면 해삼 약제가 되는데, 다 마르면 그 크기가 1/20로 줄어든다. 말린 해삼을 하루에 5돈~1냥 가량 달여서 먹으면 된다.
건어물 시장에서 파는 아주 큰 해삼은 수입품이 대부분이다. 식품으로는 몰라도 약으로 쓰기엔 적합하지 않다.
-삼세한방병원 (공복철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