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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도 될까요 그대 마음속으로
라디오에서 흐르는
유행가에 흥얼거리고
걷는 발끝에
그대 얼굴이 채이고
빗방울이 만든 파장처럼
그대 향한 그리움이 퍼지고
나뭇잎 타고 떨어지는 빗방울이
눈물처럼 보이는 건
비가 와서 그래
네가 와서 그래
-강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