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은 가장 좋은 친구라고
외로움은 가장 좋은 친구라고
생각되는 때가 있어.
외로움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때
우리는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
지금 너는 그게 가능한 세계에 있어.
그곳은 너만의 공간이잖니?
아무도 그곳에서는 들어갈 수 없지.
열쇠를 쥔 사람이 바로 너야.
나만의 열쇠를 채워놓고 외출하고,
나만의 열쇠로 다시 문을 열고 돌아가는 집.
마치 보석상자 같은 공간이야.
정말 부럽다.
-‘사랑을 주세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