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2020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동전 없는 사회 2단계 사업으로, 결제 시 발생하는 거스름돈이 소비자의 은행 계좌로 바로 입금되는 서비스이다.
백화점, 편의점, 마트 등 유통업체 매장에서 현금 및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한 뒤 남은 거스름돈을 소비자의 은행계좌로 직접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입금 방식은 실물 현금카드를 사용하거나 관련 앱으로 바코드나 QR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매장 단말기가 인식하면 거스름돈이 계좌에 곧바로 입금된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동전의 발행과 유통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또한, 유통업체는 신용카드 수수료보다 비교적 저렴한 현금카드 수수료를 부담하고, 구매자는 잔돈을 지니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이 있다.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는 2017년 4월부터 시행된 동전 없는 사회 1단계 사업인 선불카드 적립서비스에 이은 2단계 사업이다. 2020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기존의 선불카드 적립서비스도 그대로 병행된다. 전국의 이마트24와 미니스톱 편의점, 현대백화점, 현대아울렛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서비스 가능 매장이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