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임버 오케스트라chamber orchestra

체임버 오케스트라(chamber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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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는 10명에서 많게는 50명 정도로 구성되는 소편성 오케스트라다. 실내 관현악단이라고도 한다. 통상 80~120명이 모이는 대편성 오케스트라보다 연주 규모와 장소가 작고 작품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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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관현악단이라고도 불리는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적게는 10명에서 많게는 50명 정도의 연주자로 구성되는 소편성 오케스트라다. 통상 80~120명이 모이는 대편성 오케스트라보다 연주 규모와 장소가 작고 작품도 다르다. 주로 현악기가 중심을 이루며, 지휘자는 있을 때와 없을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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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18세기 전까지 오케스트라는 대부분 이러한 소규모 오케스트라였는데, 19세기 말부터 대중 연주회가 발달하면서 100명이 넘는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등장했다. 그러나 20세기 들어 바로크 음악이 재조명되고 대규모 오케스트라에 대한 일종의 반동으로서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다시금 대두하게 되었다.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대편성 오케스트라보다 더욱더 섬세하고 정교한 연주자 간의 앙상블을 선보인다.